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빅뱅 ‘폭발’ 하나, 탑→지디→승리→대성…태양만 남았다
6,918 35
2024.11.24 09:32
6,918 35
OEWLvTgxWHuQJtlBCWiNWyMb그야말로 빅뱅(BIGBANG)의 폭발이다. 마약 물의를 빚은 지드래곤과 탑, ‘버닝썬 사태’의 중심에 선 승리에 이어 이번엔 불법 유흥주점 의혹 대성까지 거의 전 멤버가 불명예로 얼룩졌다.


25일 방송된 ‘뉴스A’는 “대성이 소유한 강남의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곳에서 불법 영업에 성매매 알선까지 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7년 대성이 301억원에 매입한 이 건물에서는 5개 층에서 접대부를 고용하는 유흥주점들이 불법 영업되고 있었다.


대성의 부동산 대리인은 “대성 씨는 건물주일 뿐 영업과 무관하다”며 몰랐다는 취지로 해명했지만,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 건물은 대성이 빌딩을 매입하기 전부터 불법유흥업소가 운영돼 왔다며 대성이 사전에 이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은 적다고 했다.

대성이 몰랐다 해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강남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건물의 용도대로 유지 관리를 해야할 의무는 건축주(건물주)에게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청은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대성까지 논란을 빚으면서 이제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지 않은 빅뱅 멤버는 태양만 남았다.

2017년 2월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입영한 빅뱅 멤버 탑은 입대 전(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4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8년 1월 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한 탑은 다른 복무요원들 보다 비교적 병가 일수가 많아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승리는 올 상반기 연예계에 논란 쓰나미를 몰고온 '버닝썬 사태'의 중심에 서있다. 승리는 성매매, 성매매알선, 변호사비 업무상횡령, 버닝썬 자금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 총 7개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2월 입대해 군 복무중인 지드래곤은 같은해 국군병원 1인실 특혜 의혹을 받았으며, 잦은 휴가 사용로 군복무 부실 논란을 샀다. 그보다 앞서 지난 2011년 10월에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빅뱅은 내놓는 음반마다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며 한때 한국 가요계를 주름 잡았지만, 끊임없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결국 "빅뱅처럼 폭발해 사라지는 거냐"는 우스갯 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https://www.donga.com/news/Entertainment/article/all/20190726/96708033/2


예전기사인데 요즘 모르는사람많길래 퍼옴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단기 회원가입+댓글만 작성하면 🐰슈야토야🐇한정판 굿즈 선물! 78 11.26 10,5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12,1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27,7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10,98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82,7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47,7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27,5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16,8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71,0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41,2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007 기사/뉴스 이이? 로맨스 드라마도 충청도 말맛에 푹 빠졌는디? 2 00:57 1,510
318006 기사/뉴스 임지연, 장서희도 놀랄 얼굴 점 필살기…노비 변신 (옥씨부인전) 00:33 2,244
318005 기사/뉴스 '지금 거신 전화는'→'좀비버스' 글로벌 강세에 웃는 카카오엔터 00:30 746
318004 기사/뉴스 "독립운동, 쿨하고 섹시하게"...'실미도' 작가의 첫 뮤지컬 '스윙데이즈' (종합) 9 00:23 1,345
318003 기사/뉴스 '이한신' 고수, 투자 사기 김형묵 가석방 막았다…피습 당해 실신 '충격 엔딩' [종합] 00:20 1,113
318002 기사/뉴스 매서운 첫눈… 전국 최대 30㎝ 쌓인다 46 00:06 5,724
318001 기사/뉴스 ‘페이스미’ 이민기, 한지현 오빠와 만난다...미궁에 빠진 ‘7년 전 사건’ 2 00:05 1,107
318000 기사/뉴스 일본 언론 “한·일, 사도광산 ‘강제노동’ 빼기로 사전 합의” 131 00:04 3,539
317999 기사/뉴스 [단독] 신동엽, 8년 연속 'SBS 연기대상' MC…방송 3사 최장 기록 11.26 515
317998 기사/뉴스 정호연 결별, GD는 알고 있었나…MAMA 이후 추가된 '♥좋아요' 209 11.26 43,754
317997 기사/뉴스 글로벌 간식된 호빵, 美·유럽도 푹 빠졌다 7 11.26 1,844
317996 기사/뉴스 '응사'·'강남미인' 민도희, PA엔터 전속계약 "전폭 지원할 것" [공식] 11.26 1,446
317995 기사/뉴스 '히든페이스' 박지현 "19금 노출? 지금보다 더 유명했어도 욕심냈을 것" [인터뷰M] 5 11.26 2,585
317994 기사/뉴스 이승철→송일국, 일본 여행 불가..."독도 우리땅" 외치다 日 입국 거부 당한 스타들 1 11.26 1,001
317993 기사/뉴스 메가스터디 회장 "공부 안 하면 성매매 여성보다 못 해" 발언 논란 11 11.26 1,607
317992 기사/뉴스 이동휘·정호연, 조용한 결별…팔로우도 '좋아요'도 그대로 [엑's 이슈] 6 11.26 2,813
317991 기사/뉴스 [단독]쓰리리 뭉친다..이준·이찬원·이영지 'KBS 연예대상' MC 확정 [종합] 30 11.26 1,071
317990 기사/뉴스 차은우, 이승기와 ‘내 여자라니까’ 듀엣 리메이크 29 11.26 1,475
317989 기사/뉴스 3만 원짜리 전화기를 147만원으로 뻥튀기.. 지출 늘고 위탁료는 줄고 4 11.26 1,817
317988 기사/뉴스 “꽃미남 재벌은 안돼” 중국이 숏폼 드라마 단속 나선 이유는 5 11.26 2,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