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캡틴' 손흥민, 4호 어시스트…토트넘, 맨시티 4-0 완파
7,770 21
2024.11.24 05:08
7,770 21

wYSNKK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4호 어시스트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를 울렸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63분을 소화하며 시즌 4호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를 4-0으로 완파했다. A매치 브레이크 전 당했던 2연패(갈라타라사라이, 입스위치 타운)를 끊으면서 6승1무5패 승점 19점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10월31일 카라바오컵 16강에 이은 맨체스터 시티전 2연승. 당시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변함 없이 왼쪽 측면에 섰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변화를 선택했다. 브레넌 존슨이 벤치에 앉았고,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오른쪽 측면에 전진 배치됐다. 최근 주전 자리에서 밀렸던 제임스 매디슨이 선발로 복귀했다. 다만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부상으로 라두 드러구신과 벤 데이비스가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엘링 홀란의 연이은 슈팅을 잘 막아낸 토트넘은 전반 13분 선제골을 만들었다. 선발로 돌아온 매디슨이 맨체스터 시티 골문을 열었다. 쿨루세브스키의 크로스를 마무리했다.

손흥민도 움직였다. 전반 18분 오른발 감아차기로 맨체스터 골문을 노렸다. 에데르송의 선방. 하지만 손흥민은 전반 20분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매디슨이 맨체스터 시티 패스를 차단해 손흥민에게 공을 넘겼고, 손흥민은 다시 매디슨에게 공을 연결했다. 매디슨은 다시 한 번 맨체스터 시티 골문을 활짝 열었다.

손흥민의 시즌 4호 어시스트. 지난 4일 애스턴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어시스트 이후 3경기 만의 공격 포인트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18경기에서 8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후반 7분 도미닉 솔란케의 패스를 받은 페드로 포로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3-0 리드를 잡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가장 먼저 손흥민을 교체했다. 부상 관리 차원이었다. 손흥민은 A매치 2경기를 뛰고 왔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 멤버들이 네 번째 골을 합작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티모 베르너가 맨체스터 시티 공격을 끊은 뒤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질주했다. 이어 반대편으로 공을 넘겼고, 달려든 존슨이 몸을 날려 골로 연결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충격적인 5연패 늪에 빠졌다. 토트넘과 카라바오컵 16강을 시작으로 본머스(10라운드), 스포르팅(챔피언스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11라운드), 토트넘에 연패했다. 토트넘전에 앞서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과 연장 계약을 했지만, 연패를 끊지 못했다. 5연패는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처음이자, 맨체스터 시티가 아랍에미리트(UAE) 자본에 인수된 이후 처음이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079/0003962133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루나X더쿠💛] 갈아쓰는 컨실러? 버터처럼 사르르 녹아 매끈 블러 효과! <루나 그라인딩 컨실버터> 체험 이벤트 370 00:04 17,3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18,8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74,8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63,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591,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146,6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1 20.09.29 5,120,0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7 20.05.17 5,733,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150,7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042,5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5020 기사/뉴스 김동연 경기지사의 간결한 반박, "이겼으면 보답한 것, 유시민은 경기도 지사 나가서 져" 38 22:29 1,021
335019 기사/뉴스 '아저씨' 이정범 감독 "김새론의 연기에 빚진 작품..웃는 모습 기억되길"(인터뷰) [단독] 3 22:27 695
335018 기사/뉴스 17년간 가족 품 기다린 제주4.3 희생자.. 유해 신원 확인 8 22:12 1,017
335017 기사/뉴스 세계 여성의 날 앞두고 "남성의 날 없나?"…젠더 갈등만 남은 한국사회 241 21:43 9,789
335016 기사/뉴스 !! 닌텐도 팰월드 특허소송 패소했다 < 구라임 !! 7 21:41 1,628
335015 기사/뉴스 극우 유튜버 10명, 계엄 이후 ‘슈퍼챗’으로 6억 넘게 벌었다 5 21:15 1,386
335014 기사/뉴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이 말하는 계엄 때 빛난 이재명의 리더십 14 21:11 1,702
335013 기사/뉴스 "일주일 살면 890만원" 강남단지도 주세 계약 [임대시장 판 바꾸는 '주세'] 8 21:08 1,629
335012 기사/뉴스 [깊이보기] "케이크에 수업까지 몰래 따라했다"…사장님의 한숨 4 21:00 3,344
335011 기사/뉴스 ‘공익신고자’ 강혜경씨 불구속 기소…“처벌 각오하고 있었다” 8 20:57 1,929
335010 기사/뉴스 [날씨] 이번 주 갈수록 추워져…동해안 수일째 건조 특보 2 20:53 1,145
335009 기사/뉴스 계엄으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커피·술'부터 줄였다 6 20:50 1,179
335008 기사/뉴스 14살의 눈으로 본 1987년‥시간을 거슬러 온 '정돌이' 20:48 693
335007 기사/뉴스 英총리 “우크라 파병 가능...우크라 안보는 영국과 연결” 7 20:45 482
335006 기사/뉴스 하윤수 전 부산교육감, 당선무효 두 달 만에 부산시 교육정책 고문 12 20:44 1,043
335005 기사/뉴스 ‘부실 복무 의혹’ 송민호, 두 번째 경찰조사 “조만간 결론” 20:43 513
335004 기사/뉴스 송가인, ‘더트롯쇼’서 아사녀로 환생 20:40 679
335003 기사/뉴스 [단독] 유족구조금 받았다가 가해자 감형‥10년간 '54건' 3 20:39 901
335002 기사/뉴스 직장인 10명 중 7명 "임금 인상보다 주 4일제 선호" 17 20:37 1,386
335001 기사/뉴스 닌텐도, 팰월드 특허 소송에서 패소 359 20:36 39,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