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엠넷프라임쇼 중,
*잘 모르는 사람들 있어서 설명하자면
여러 앨범과 2021년 화라는 곡으로 음원/팬덤에서 차근차근 성장세 흐름이었는데
2021년 멤버 학폭 논란 터져서 공백기 길어졌음...
(나중에 그 멤버는 탈퇴했지만 다소 늦은 탈퇴로 팀은 매우 긴 공백기를 가짐)
이 1년이 넘는 377일 공백기에 대해 말하는 인터뷰
2021년 2월말 멤버 1명 학교폭력논란
멤버본인+큐브가 대처 질질 끌다가 결국 21년 8월에 탈퇴공지냄.
결국 2021년엔 더 컴백을 할 수 없었음.
소연
만화 속에서 주인공 1명이 변경되거나 빠지는 경우는 잘 없잖아요.
갑자기 1명이 빠지게 됐는데 저는 그 드라마는 잘되기 힘들다 생각하거든요.
다시 잘되기는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https://twitter.com/with_lion_/status/1641070810495590402?t=47_e1vFxEL6xjFMic9rmcA&s=19
민니
그 때요...
제가 데뷔하고 나서 제일 힘들었던 시기에요.
나는 다시 한국갈 수 있는건가?
다시 한국갈 수 있겠죠? 너무 불안했던 거에요.
https://twitter.com/Minnie_mp4/status/1641070792615288833?t=kL-kDf4RC5S1QkMMmnwzYQ&s=19
*이무렵 외국인 멤버들의 개인활동 및 휴가를 이유로 외국인 멤버들이 각자 나라로 돌아갔는데
이 시기가 코로나시국이었어서 멤버들이 이럼 한국에 언제 다시 가는건지 더 불안해했던 거같음.
(코시국이어서 외국 출국도 까다롭거니와 이러면 한국들어오는 것도 언제가 될지 기약이 없구나...생각했을만도)
슈화
그 때 저는 보컬 춤 운동 열심히 노력했었어요
연습생 때 처럼 다시 하나하나씩 배우고 더 성장할 수 있게 연습했어요.
https://twitter.com/you_jumeokeat/status/1641071016700149761?t=xbXDMBXMNqJ0Vs0cRy8NzA&s=19
미연
멤버들이 한국에 없다보니까
한국에 계신 팬분들한테 저희의 빈자리가 느껴지실 수 있잖아요.
어떻게 하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까? 생각을 했고
많이 비춰지려고 노력했던 거같아요.
https://twitter.com/Miyeon_mp4/status/1641071763349209088?t=Y_5Vwyyw2VeJ3OSG70s5hA&s=19
우기
긴 공백기에 부담감이 있었어요.
제가 회사에 저 안 쉴게요, 제가 일하겠다고 많이 말했었어요.
되게 바쁘게 개인활동했었어요.
멤버들은 보고 싶었다는 생각이 제일 컸어요.
이렇게 오랫동안 개인활동을 한 적이 없었어요.
https://twitter.com/yqlovevuuu23/status/1641072119307206657?t=cPRFF7j1vxHcdZJatVCHuw&s=19
*당시에 너무 힘들고 지친다는 내용의 인스타스토리를 올린 적도 있었음
결국 긴 공백기끝에 한국에 다 모이게 되었고
한 번은 우릴 주목할거야,
우리가 그 때 잘하면 정말 잘될 수 있다,
이거 하나에 우리 인생이 결정된다.
당시 전소연 인터뷰 *앨범나오기 며칠 전에 진행된 인터뷰
마지막 기회인 거같다는 말,
사람들이 주목하는 게 아닌 주시하고 있다.
앨범명 i never die 로 정하고 시작.
한국입국 직전에 민니가 한 말
제가 하고 싶은 건 멤버들이랑 같이 있는 거.
그 뒤에 뭘할지는 상관없어요.
2022년이 되고
377일의 공백기가 지나고 나온 노래.
이 5인조의 첫곡으로 나왔던 톰보이.
https://youtu.be/MfSKSo9Oz44?si=DmYm0Q8hs4SG1sce
귀찮으면 30초부터
이 기회 하나를 놓치지 않고 대박터뜨림.
지니연간 1위, 멜론연간 2위
정말 앨범명 'I NEVER DIE' 그대로였음.
5인조로서의 아이들은 단순 반등을 넘어 팀의 재탄생이라는 평까지 있었을 정도.
이 이후로 톰보이 - 누드 - 퀸카 히트,
올해는 '나는 아픈 건 딱질색이니까'가 잘 되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