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HI★첫방] ‘지금 거신 전화는', 1회부터 거센 '로맨스릴러'의 맛
1,052 2
2024.11.23 22:40
1,052 2
GPrsBi
'지금 거신 전화는'이 첫 방송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로맨스와 스릴러의 묘미를 동시에 선보인 '지금 거신 전화는'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최고 시청률인 9.6%를 넘길 수 있을까. 

지난 22일 MBC '지금 거신 전화는' 1회가 전파를 탔다. 작품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로맨스와 스릴러가 결합된 로맨스릴러 장르를 표방한다. 극중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쇼윈도 부부 백사언(유연석)에게 어느 날 아내 홍희주(채수빈)를 납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 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가 골자다. '멜랑꼴리아' '의사요한'을 쓴 김지운 작가와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등을 연출한 박상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날 방송에서 희주는 사언과 정략결혼 이후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었다. 대외적으로는 수어 통역사와 대통령실 대변인의 관계이지만 두 사람은 정략결혼 3년차 부부였다. 귀가하던 희주에게 의문의 납치범이 등장했고 사언에게 전화해 협박을 시작했다. 하지만 사언은 이를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했고 몸값을 요구하는 협박범의 전화를 무시했다. 납치범에게서 풀려난 희주는 사언의 태도에 분노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 감정이 폭발한 희주는 함묵증을 깨고 납치범의 핸드폰으로 사언에게 전화해 사실 사언이 희주와 언니와 결혼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협박범을 사칭했다. 뿐만 아니라 희주는 이혼을 요구했지만 사언은 화를 내며 협박범을 잡겠다고 각오했다. 

협박범이 여주인공… 임팩트 강한 1회



작품은 쇼윈도 부부가 납치 사건으로 인해 달라지는 관계성에 집중, 로맨스와 스릴러가 결합된 '로맨스릴러'를 표방한다. 희주가 의문의 인물로부터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화점이 된다.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납치범을 추리하는 과정을 예상했으나 1회부터 희주가 납치범을 사칭하는 반전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원작을 드라마화하는 과정에서 수위 조절과 새로운 캐릭터 추가 등 풍성한 이야기가 보태졌다. 앞서 박상우 감독은 '지금 거신 전화는'을 두고 스릴러로 시작하지만 후반부 따뜻한 감성이 있다고 예고했다. 중간중간 웃음 코드가 납치, 정략 결혼 등 무게감 있는 소재에 완급 조절을 하면서 여러 감성이 공존하는 드라마가 완성됐다. 

여기에 유연석은 그간 꾸준히 선보였던 따스한 매력과 다른 냉철한 이미지를 선보이면서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꾀했다. 앵커 출신 대변인답게 서늘한 톤과 억양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지금 거신 전화는'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후속작이다. 앞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9.6%의 기록으로 종영했다. 특히 tvN '정년이' 종영 후 거대해진 시청률 파이가 과연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쏠릴지 궁금증이 높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회는 5.5%로 출발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179 00:13 8,39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30,0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40,2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27,51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98,5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53,5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34,8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24,7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73,2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45,0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3399 기사/뉴스 오늘 서울 눈 18㎝·수원 23.5㎝…밤새 '또 폭설'로 적설량 늘듯 1 18:18 153
2563398 이슈 2025년의 나에게 : 인형 전용 세제 공부할 것.twt 1 18:18 163
2563397 이슈 ???: 작년처럼 온건하게 데모하지 그랬냐 2 18:17 342
2563396 이슈 8TURN Digital Single Preview [이럴거면 다음생에] TURNING 좋다고 딱 말해 🫵 빨리 딱 말해 🩵 𝟮𝟬𝟮𝟰.𝟭𝟮.𝟬𝟵 𝟲𝗣𝗠 18:16 15
2563395 유머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 우리들의 공룡일기> 속 역대급으로 부서진다는 그것 18:16 104
2563394 이슈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요일 1 18:16 169
2563393 이슈 [자유부인 한가인] 방송최초로 도플갱어 김동준 만난 한가인의 최후 (유전자검사) 25 18:15 897
2563392 이슈 방탄소년단 제이홉 인스타 ✨ (ft. 오데마 피게 AP 프렌즈??) 3 18:15 220
2563391 이슈 제 꿈은...차은수랑 잘 되고 싶어요 [EP 최예나] 18:15 98
2563390 이슈 해킹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신세계 공계 상태 9 18:15 730
2563389 이슈 사람이 자기 밥벌이를 하면 인생이 되게 심플해져 8 18:14 635
2563388 이슈 비투비 새 응원봉 4 18:14 441
2563387 유머 집사랑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하는 고양이 실존.ytb 4 18:13 211
2563386 유머 국민대학교 눈사람 4 18:13 664
2563385 이슈 아이돌이 받는 겨드랑이 메이크업.jpg 20 18:12 1,980
2563384 기사/뉴스 삼성그룹 첫 여성 전문경영인 김경아 바이오에피스 대표 내정…입사 14년 만에 ‘성공 신화’ 18:12 230
2563383 이슈 배우 오연서 인스타그램 2 18:11 776
2563382 기사/뉴스 "신남성연대 막아달라" 요청은 외면하고 '본관 점거'만 풀라는 동덕여대 8 18:11 220
2563381 이슈 프라다 홀리데이 카리나 진저브레드 쿠키 만들기 1 18:11 265
2563380 기사/뉴스 CJ ENM-SK 스퀘어, 전략적 투자… 티빙·웨이브 합병 속도 2 18:11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