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HI★첫방] ‘지금 거신 전화는', 1회부터 거센 '로맨스릴러'의 맛
755 2
2024.11.23 22:40
755 2
GPrsBi
'지금 거신 전화는'이 첫 방송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로맨스와 스릴러의 묘미를 동시에 선보인 '지금 거신 전화는'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최고 시청률인 9.6%를 넘길 수 있을까. 

지난 22일 MBC '지금 거신 전화는' 1회가 전파를 탔다. 작품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로맨스와 스릴러가 결합된 로맨스릴러 장르를 표방한다. 극중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쇼윈도 부부 백사언(유연석)에게 어느 날 아내 홍희주(채수빈)를 납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 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가 골자다. '멜랑꼴리아' '의사요한'을 쓴 김지운 작가와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등을 연출한 박상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날 방송에서 희주는 사언과 정략결혼 이후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었다. 대외적으로는 수어 통역사와 대통령실 대변인의 관계이지만 두 사람은 정략결혼 3년차 부부였다. 귀가하던 희주에게 의문의 납치범이 등장했고 사언에게 전화해 협박을 시작했다. 하지만 사언은 이를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했고 몸값을 요구하는 협박범의 전화를 무시했다. 납치범에게서 풀려난 희주는 사언의 태도에 분노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 감정이 폭발한 희주는 함묵증을 깨고 납치범의 핸드폰으로 사언에게 전화해 사실 사언이 희주와 언니와 결혼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협박범을 사칭했다. 뿐만 아니라 희주는 이혼을 요구했지만 사언은 화를 내며 협박범을 잡겠다고 각오했다. 

협박범이 여주인공… 임팩트 강한 1회



작품은 쇼윈도 부부가 납치 사건으로 인해 달라지는 관계성에 집중, 로맨스와 스릴러가 결합된 '로맨스릴러'를 표방한다. 희주가 의문의 인물로부터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화점이 된다.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납치범을 추리하는 과정을 예상했으나 1회부터 희주가 납치범을 사칭하는 반전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원작을 드라마화하는 과정에서 수위 조절과 새로운 캐릭터 추가 등 풍성한 이야기가 보태졌다. 앞서 박상우 감독은 '지금 거신 전화는'을 두고 스릴러로 시작하지만 후반부 따뜻한 감성이 있다고 예고했다. 중간중간 웃음 코드가 납치, 정략 결혼 등 무게감 있는 소재에 완급 조절을 하면서 여러 감성이 공존하는 드라마가 완성됐다. 

여기에 유연석은 그간 꾸준히 선보였던 따스한 매력과 다른 냉철한 이미지를 선보이면서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꾀했다. 앵커 출신 대변인답게 서늘한 톤과 억양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지금 거신 전화는'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후속작이다. 앞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9.6%의 기록으로 종영했다. 특히 tvN '정년이' 종영 후 거대해진 시청률 파이가 과연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쏠릴지 궁금증이 높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회는 5.5%로 출발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493 11.18 68,8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51,3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69,9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07,69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04,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21,8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95,6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83,7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42,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02,7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0512 이슈 아오 ㅅㅂ 운전을 ㅈ가치 하.... 00:51 33
2560511 유머 본업하는 춘봉첨지 아버지 00:50 102
2560510 이슈 원덬이 매년 추워지면 꼭 듣는 재현(NCT)&디어(d.ear) - Try Again 00:50 20
2560509 이슈 손하트 하는 휀걸에게 볼 갖다대주는 있지(ITZY) 유나 1 00:49 101
2560508 이슈 갤럭시 S25 울트라 목업 유출 7 00:48 568
2560507 기사/뉴스 "실패 없는 선물이죠"…한국여행 온 외국인들 쓸어담는 제품 18 00:47 1,330
2560506 이슈 수많은 서바이벌 끝에, 자신은 항상 불행하다는 생각을 했다는 아이돌.twt 9 00:46 738
2560505 이슈 기초수급자아이가 돈까스먹는것을 보고 센터에 항의한 시민 16 00:43 902
2560504 이슈 오정세 부인분이 기절한 이야기,,,, 11 00:40 1,999
2560503 이슈 민경훈 결혼식 전날밤 강호동이 보낸 문자 38 00:40 2,412
2560502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 스키마 스위치 '冬の口笛' 00:39 40
2560501 기사/뉴스 “남친 말 듣고 예전에 비트코인 사뒀는데”…수익률 ‘-77%’, 황당 사연 7 00:39 1,168
2560500 이슈 도파민 쩌는 ‘지금 거신 전화는’ 1,2화 남여주 서사 요약 3 00:36 985
2560499 이슈 본인만의 주관이 뚜렷한게 느껴지는 서현진 인터뷰들 10 00:35 775
2560498 유머 강유미 레전드 개콘 연기 14 00:34 1,093
2560497 이슈 오늘자 국제대회 안세영 근황.jpg 8 00:34 2,081
2560496 기사/뉴스 “집이 안 팔려요”…서울 아파트 매물 9만건 돌파, 거래절벽 심화 6 00:34 762
2560495 이슈 현시점 세계 5대리그 수비수 3위 김민재 4 00:34 463
2560494 이슈 세븐틴 호시 위버스 업데이트 13 00:32 1,064
2560493 기사/뉴스 내년부터 치킨 이중가격제 추진 논의중.jpg 17 00:30 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