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는 2일 건설근로자 1319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건설근로자 종합 생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건설근로자 평균 연령은 51.8세로 나타났다. 50대가 3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세 이상이 33.5%로 뒤를 이었다. 60세 이상의 비율은 2022년에 비해 4.3%포인트 높아지면서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전체 근로자 세 명 중 두 명은 50세가 넘는 고령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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