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속사 대표에 성추행 피해=걸그룹 메이딘, "성적 접촉 없어, 사실무근" [공식](전문)
1,657 5
2024.11.23 15:28
1,657 5

신인 걸그룹 멤버가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피해 걸그룹으로 지목된 메이딘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3일 메이딘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측은 "먼저 방송에서 언급된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기타 위력에 의한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또한 해당 멤버의 호텔 관련 내용 역시 지인들과 모두 함께 한자리였음을 말씀드립니다. 보도된 내용은 해당 멤버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사실과 다르게 얘기한 것을 제보받은 전문에 기초한 것으로, 다시 한번 해당 이슈는 사실무근임을 명확히 밝힙니다"라고 밝혔다.


OeVBpV

앞서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9월 데뷔한 한일 다국적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이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다뤄졌다.

걸그룹 멤버 부모들의 제보에 따르면 A씨는 소속사 설립자와 공동 대표직을 맡고 있다. A씨는 멤버 중 한 명이 공연을 끝내고 남성 지인을 숙소로 부른 모습을 목격한 후 이를 협박하며 성추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멤버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대표에게) '나 이번 활동까지만 끝내게 해주세요. 그게 제 소원이에요' 이렇게 말을 했는데 '너 소원 들어주면 내 소원도 들어줄 거야?'라고 하셨고, '그러면 내 소원은 일일 여자친구 해주는 거야. 해줄 거야?'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뽀뽀해도 돼?'라고 하면서 강제로 하고, 입 꾹 다물고 있었는데 혀 집어넣으려고 하고, 뽀뽀도 목에도 귀에도 계속 핥았다"라며 "제가 여기(중요 부위)는 지키고 싶어서 이렇게 하고 있는데 '이거 치워봐'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계속 만졌다. '가슴 만져봐도 돼? 엉덩이 한 번만 주물러보면 안 돼?' 그렇게 말해서 '싫어요' 했는데도 2시간 동안 계속 그랬다"라고 주장했다.

이 멤버는 하루동안 밥 먹고 영화 보는 데이트를 생각했고, 계속 활동하고 싶다는 마음에 대표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하지만 "대표가 사무실 문을 잠그고 몸을 더듬었으며, 영화관에서 영화 보는 내내 강제 입맞춤을 했고 신체 중요 부위 만지며 성추행을 했다. 싫다고 거부 의사를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 측 변호사는 "해당 멤버는 자신의 소원이라며 '팀에서 계속 활동할 수 있게 해 달라. 그러면 일일 여자친구가 되어주겠다'라고 했다. 영화도 먼저 보여달라고 했다"라며 "두 사람이 차를 타고 간 영상이 있고, 그 영상에서 두 사람은 소원 얘기를 나누는 등 일상적 관계를 의심할 아무런 언행도 없었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A씨는 멤버들 부모와의 면담에서 "제가 명백히 실수한 게 맞다"라고 인정하면서도, "그 말에 따라주지 않으면 말도 안 되는 불이익을 주셨다고 한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느끼기에는 정말 벌이 아니고 이건 애들 고문이다. 아직도 미성년자인 거 아시죠?"라고 하자, "오해다. 그런 일이 없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고. 하지만 멤버의 부모가 직접 사무실에 가서 추궁하자, "죄송하다. 제가 잘못했다"라고 태도를 바꿔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대표 자리에서 책임지고 물러나고 앞으로 멤버들과 개인적으로 안 만나겠다"라고 했지만, 3일 후 공연 현장에서 멤버들을 지켜보는가 하면 해당 걸그룹이 일본 스케줄을 위해 탄 비행기에 동행, 심지어 해당 멤버의 옆자리에 앉아 다른 멤버들까지 큰 충격에 빠뜨리게 했다.


결국 해당 멤버는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돼 활동을 중단했고, A씨는 다른 멤버들에게 "오히려 자기가 피해자"라고 세뇌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A씨 측은 '사건반장' 측에게 "해당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등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해당 멤버가 여러 차례 팀 내 불화와 물의를 일으켰다. 대표에게 팀에서 활동해달라고 요청했을 때 달래면서 포옹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걸 성적인 접촉이라고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18873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487 11.18 67,07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44,9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65,9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04,04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01,4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21,0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94,2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83,7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39,9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00,3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0293 이슈 유출된 디즈니 <백설공주> 이미지 및 영상들 1 20:48 166
2560292 정보 오늘자 복권 번호(1147회차) 1 20:48 213
2560291 이슈 수능시즌에 화류계 글 패턴 이제 다 외웠음.txt 2 20:48 450
2560290 이슈 예민함의 장점 2 20:46 303
2560289 유머 🏆🏆 [제2회 핑계고 시상식} 계원 투표 안내🏆🏆 유재석 🤓: 다 계원님 여러분 덕분입니다! 20:45 312
2560288 이슈 [국내축구] 가습기 살균 피해자 팬이랑 만나고 나서 팬이 해달라는 골 세레머니 했던 정승원.txt 1 20:45 464
2560287 이슈 20년째 우려도 계속 나오는 god 어려웠던 시절 4 20:44 428
2560286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 RADWIMPS '25コ目の染色体' 20:43 22
2560285 이슈 SM : 일반적인 뷰티샷 포기하겠습니다 6 20:43 1,375
2560284 이슈 겨우 19일 교제 여친 이별 통보에 ‘잔혹살해’ 20대…법원 ‘무기징역’ 3 20:43 252
2560283 이슈 (역겨움 주의) 오버워치 게임캐 몸매 평가하는 남초 인기글 11 20:40 1,031
2560282 기사/뉴스 [24.10.08] 군사문제연구원장 “여성들 군대 가면 출산율 오를 것” 38 20:39 865
2560281 이슈 디즈니 <모아나> 실사 영화 캐스팅, 촬영짤 15 20:38 1,328
2560280 이슈 nugudom 졸업에서부터 뉴욕콘 떼창 나오기까지가 감개무량한 키오프팬(feat. igloo) 1 20:37 235
2560279 이슈 헤메코 예뻐서 팬들 반응 좋은 NCT 드림 수록곡 Flying Kiss 4 20:37 258
2560278 유머 [디바마을 퀸가비] 드디어 인급동 올라간 퀸가비 (근데 이제 슬픔이PD 소개팅편인).youtube 8 20:37 624
2560277 이슈 2024 MAMA AWARDS 수상 결과 20:36 572
2560276 이슈 오늘자 2024 MAMA 무대 현장반응 9 20:36 1,986
2560275 이슈 띱 (짧은 드라마) 채널 영상 레전드 쇼츠 - 과거에 살지마 20:34 382
2560274 유머 카리나 애교 질색하는 지젤 11 20:32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