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전 남편 최민환을 상대로 소송을 시작한 율희(김율희)가 추가 소송을 결심했다.
지난 22일 율희는 본인 채널에 일상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율희는 최근 악플러들을 상대로 소송을 결심한 이유로 "많은 분들에게 저를 보여주는 직업이라 많은 의견이 있다는 걸 활동하며 안고 갔다. 그래서 이번에도 이런저런 악플 많이 보면서 어느 정도 공격적인 말을 쓰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냈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제가 가만히 있고 또 넘어갈수록 점점 도가 심해져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저의 행보나 활동에 마음이 안드실 수 있다. 그런 악플보다는 인신공격, 성희롱을 같이 하는 흔히 말하는 무지성 악플은 선처가 없이 법으로 혼내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강력대응할 의지를 보였다.
앞서 율희는 지난 10월 전 남편 최민환의 성매매 및 유흥업소 출입 등의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후 최민환은 소속 그룹이었던 FT아일랜드에서 탈퇴하고, 모든 활동을 멈췄다.
그동안 이혼하게 된 속사정을 밝히지 않았던 율희는 뒤늦게 폭로한 후 연예계 활동 재개 의사를 보였다. 지난 5일에는 이혼 당시 양육권을 넘겼던 최민환에게 가져올 의지로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와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위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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