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료 공개 '인스타툰', 작가들은 어떻게 수익낼까?
7,006 17
2024.11.23 13:30
7,006 17
최근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다양한 사람들이 그리는 '인스타툰(인스타그램+웹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툰은 일반 웹툰과 비교해 분량이 짧고, 다양한 독자에게 직접 노출할 수 있어 이에 도전하는 아마추어 작가도 크게 늘었다.

다만, 누구나 와서 볼 수 있는 SNS에서 연재되는 만큼 인스타툰은 무료로 공개된다. 인스타툰은 원고료나 선인세를 받을 수 없는 구조라 인스타툰으로 유명해질 수는 있어도 돈을 벌지 못한다는 인식도 컸다. 그렇다면 인스타툰 작가들은 어떻게 수익을 낼까.



연합뉴스는 23일 성인수 만화가 겸 사이드비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콘텐츠팩토리Ⅱ에서 열린 '2024 제1차 열린만화포럼'에서 인스타툰의 수익 모델을 분석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성인수 대표와 이재민 한국만화가협회 만화문화연구소장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성인수 대표는 "만화로는 돈을 벌기 어렵다"며 "대신 꾸준한 연재로 팔로워가 많아지면 기업 마케팅이나 광고 의뢰가 들어온다. 이것이 인스타툰 작가의 주 수입원"이라고 밝혔다.

인스타툰으로 적게는 8만명, 많게는 20만명의 팔로워를 두고 있는 작가 5명을 직접 인터뷰한 결과, 대부분 연재 1∼2년 안에 1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한 뒤 광고 의뢰를 받는다고도 했다.

수입원 중 공동구매 역시 쏠쏠했다. 인플루언서가 특정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처럼 인스타툰 작가도 판매액에 비례해 인센티브를 받는 식이다. 팔로워 3만명 이상을 거느린 인스타툰 작가라면 다른 직업을 병행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내 제약사도 인스타툰 작가와 협업에 나서 영양제 패키지를 출시하기도 했다. 직장인들이 공감하는 인스타툰을 운영하는 작가와 직장생활에 지친 이들을 위한 영양제를 출시, 마케팅한 것이다.

성 대표에 따르면, 인터뷰에 응한 인스타툰 작가 5명은 모두 주 2∼3회 간격으로 만화를 올리고 있으며, 독자와는 댓글로도 활발히 소통하고 있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05073?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x더쿠✨] 착붙 컬러+광채 코팅💋 봄 틴트 끝판왕🌸 글로우락 젤리 틴트 신 컬러 체험단 모집! 443 04.07 37,7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15,5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82,6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90,3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13,1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12,4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54,7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76,2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87,9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00,6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4962 기사/뉴스 [KBO] 구원 106이닝이 말이 되나. '혹사 논란' 본인 등판! "많이 써야 한다" → "진짜 맞는 말" 3 01:54 184
344961 기사/뉴스 속보) EU, 15일부터 미국에 최고 25퍼 추가 관세 60 00:44 3,757
344960 기사/뉴스 ‘기생충’에 이어 ‘폭싹 속았수다’… 전주시,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1 00:35 1,210
344959 기사/뉴스 일본, 전국민에 40∼50만원 현금 지급 추진… 美관세 대응 15 00:22 1,871
344958 기사/뉴스 홍이삭, 서울우유 새 모델 발탁..박은빈과 부른 CM송 공개 1 00:16 882
344957 기사/뉴스 유니스, 신보 타이틀곡은 'SWICY', 벤더스·브라더수 지원 속 컴백 00:15 396
344956 기사/뉴스 인스타그램, 뒤늦게 아이패드용 앱 개발 착수…틱톡 공세 대응 16 00:12 1,633
344955 기사/뉴스 ‘사빠죄아→관식이병' 박해준, '유퀴즈' 뜬다.."16일 방송” [공식입장] 00:09 610
344954 기사/뉴스 진중권 "대선전망? 할 필요도 없어...이재명, 소년공부터 악착같이 살아온 사람" 27 00:06 2,561
344953 기사/뉴스 이시안, 육준서와 현커 원했지만 “친한 오빠 동생 사이” (라스) 1 00:05 1,963
344952 기사/뉴스 민주당, ‘민주파출소’ 이어 ‘민주소방서’ 준비…대선 가짜뉴스 대응 강화 28 00:04 869
344951 기사/뉴스 등교하는 초등생 2명 차에 태운 20대 외국인 '체포' 11 04.09 2,932
344950 기사/뉴스 미 재무장관 "동맹과는 관세 합의 가능성…이후 함께 중국에 대응" 10 04.09 1,294
344949 기사/뉴스 "30초 동안 침 '8번' 삼킬 수 있나요?"…혹시 못 한다면 '이 암' 일 수도 35 04.09 6,026
344948 기사/뉴스 “싱글맘과 하룻밤 보내겠다, 생리 중이라면”…정치인 망언에 필리핀 ‘발칵’ 6 04.09 2,106
344947 기사/뉴스 원희룡, 대선 불출마... "탄핵 저에게도 큰 책임" 14 04.09 1,798
344946 기사/뉴스 원희룡, 대선 불출마 선언…"대통령 탄핵 큰 책임" 24 04.09 2,318
344945 기사/뉴스 일본 정부, 트럼프 관세 대응책으로 전국민에 40~50만원 현금 지원 추진 8 04.09 2,073
344944 기사/뉴스 ‘음주 사체유기’ 조형기, 근황 포착…“TV 나올 기회 줄어들어” 17 04.09 3,861
344943 기사/뉴스 김문수 "장관직 그만두고 尹과 통화…'잘 해보라' 해" 9 04.09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