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료 공개 '인스타툰', 작가들은 어떻게 수익낼까?
3,972 17
2024.11.23 13:30
3,972 17
최근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다양한 사람들이 그리는 '인스타툰(인스타그램+웹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툰은 일반 웹툰과 비교해 분량이 짧고, 다양한 독자에게 직접 노출할 수 있어 이에 도전하는 아마추어 작가도 크게 늘었다.

다만, 누구나 와서 볼 수 있는 SNS에서 연재되는 만큼 인스타툰은 무료로 공개된다. 인스타툰은 원고료나 선인세를 받을 수 없는 구조라 인스타툰으로 유명해질 수는 있어도 돈을 벌지 못한다는 인식도 컸다. 그렇다면 인스타툰 작가들은 어떻게 수익을 낼까.



연합뉴스는 23일 성인수 만화가 겸 사이드비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콘텐츠팩토리Ⅱ에서 열린 '2024 제1차 열린만화포럼'에서 인스타툰의 수익 모델을 분석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성인수 대표와 이재민 한국만화가협회 만화문화연구소장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성인수 대표는 "만화로는 돈을 벌기 어렵다"며 "대신 꾸준한 연재로 팔로워가 많아지면 기업 마케팅이나 광고 의뢰가 들어온다. 이것이 인스타툰 작가의 주 수입원"이라고 밝혔다.

인스타툰으로 적게는 8만명, 많게는 20만명의 팔로워를 두고 있는 작가 5명을 직접 인터뷰한 결과, 대부분 연재 1∼2년 안에 1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한 뒤 광고 의뢰를 받는다고도 했다.

수입원 중 공동구매 역시 쏠쏠했다. 인플루언서가 특정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처럼 인스타툰 작가도 판매액에 비례해 인센티브를 받는 식이다. 팔로워 3만명 이상을 거느린 인스타툰 작가라면 다른 직업을 병행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내 제약사도 인스타툰 작가와 협업에 나서 영양제 패키지를 출시하기도 했다. 직장인들이 공감하는 인스타툰을 운영하는 작가와 직장생활에 지친 이들을 위한 영양제를 출시, 마케팅한 것이다.

성 대표에 따르면, 인터뷰에 응한 인스타툰 작가 5명은 모두 주 2∼3회 간격으로 만화를 올리고 있으며, 독자와는 댓글로도 활발히 소통하고 있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05073?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라코스메틱✨] 하라 맛집 오프라에서 블러쉬 출시?! 이 발색,,이 텍스처,, 체험해보시지 않을래요,,? 660 11.25 29,06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16,9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32,4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18,42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95,4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50,1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30,9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20,1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71,0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42,5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042 기사/뉴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인수전에 시행사들 ‘군침’ 10:10 148
318041 기사/뉴스 [단독]곽도규, 생애 첫 예능 ‘나혼산’ 출격 29 10:08 1,688
318040 기사/뉴스 "왜 버스서 담배 피우나"…말리는 기사에게 소변 본 50대 3 10:05 360
318039 기사/뉴스 이성경, 거친 호흡과 불안한 음정 어쩌나…19만원어치 돈값 못한 자스민[TEN피플] 20 10:04 2,021
318038 기사/뉴스 [단독]‘프로야구 MVP’ 기아 김도영 ‘전참시’ 출격 25 10:01 1,049
318037 기사/뉴스 "공부 못하면 성매매 여성보다 못해"…메가스터디 회장 발언 논란 8 10:01 488
318036 기사/뉴스 '정연 언니' 공승연, 레드벨벳 슬기와 日 데이트…감탄 나오는 투샷 1 09:54 773
318035 기사/뉴스 [속보] "폭설 등에 전국 공항 국내선 11편·국제선 1편 결항" 1 09:53 737
318034 기사/뉴스 티아라 함은정, 오늘(27일) 모친상…"유가족 애도의 시간" 6 09:53 1,368
318033 기사/뉴스 "일본 여행갈 때 가장 많이 탔네"…항공사 어디? 10 09:47 1,165
318032 기사/뉴스 [단독] 서울 은평구 갈현동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4 09:45 2,267
318031 기사/뉴스 짐승도 안 이런다…버스 내 흡연 제지하자 기사에 '방뇨' 후 폭행 21 09:43 1,162
318030 기사/뉴스 이찬원, ‘2024 KBS 연예대상’ MC로 새 도전 [공식] 7 09:41 1,033
318029 기사/뉴스 ‘결혼해YOU’ 호평 쏟아져···OTT도 뜨겁다 7 09:37 1,298
318028 기사/뉴스 [팝인터뷰①]'정년이' 감독 "퀴어·주체적 여성 부용이, 아쉬움 남지만..각색 쉽지 않았다" 41 09:36 1,663
318027 기사/뉴스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김현중·김용건 이어 또...'책임 없는 쾌락' 피하려면 8 09:32 999
318026 기사/뉴스 돌아온 딸기 시즌…GS25·CU, 딸기 샌드위치 판매 개시 9 09:26 1,140
318025 기사/뉴스 오세훈 “명태균에 여론조사 의뢰한 지인은 13년 전 ‘무상급식 반대’ 플래카드로 인연” 10 09:26 708
318024 기사/뉴스 황인엽X정채연 연애 고백→응급실 총 집합? (조립식 가족) 3 09:19 857
318023 기사/뉴스 최태원, 장녀·장남과 공식석상 첫 동석…"전통이니까 훈련받아야 해" 11 09:13 3,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