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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반장' 측은 지난 9월 3일 데뷔한 걸그룹 메이딘의 무대를 자료 화면으로 사용했다. 메이딘은 일본인 멤버 마시로, 미유, 세리나, 나고미와 한국인 멤버 수혜, 예서, 가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예서와 가은은 2005년생 만 19세로, 사건 당시 가은의 나이는 만 18세였다. 또한 가은은 지난 11일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메이딘 공식 SNS를 통해 "가은이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을 방문했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힘쓰기로 결정했다"라며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빠른 시일 내로 가은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후 가은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 프로필 소개글에 메이딘을 지우고 소속사와 관련된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현재 가은은 메이딘 공식 계정과 멤버들의 계정만 팔로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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