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여고생이 남친 집에 왜 자주 가? 파양할 것"…입양 딸 학대한 40대女
1,663 8
2024.11.22 20:20
1,663 8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강명중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여·44)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12년부터 2022년 1월까지 2005년에 입양한 딸 B(19)양에게 총 3차례에 걸쳐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A씨는 2022년 1월 중순 B양과 통화를 하던 중, B양이 남자친구 집에 자주 머무르는 것에 화가 나 "너 이런 식으로 살면 못산다. 서류 정리하자, 파양하겠다"는 취지로 말하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했다.

또 B양이 10살이던 2015년 가을에는 B양이 친구들과 있었던 일을 얘기하면서 속상하다고 하자, A씨는 갑자기 화를 내며 "그 상황에서 이렇게 했어야지. 뇌가 안 굴러가냐"고 말하기도 했다.

B양의 뺨을 때리며 신체적으로도 확대했다. B양이 16살이던 2021년 6월 초 영월군 조모의 집에서 자신이 입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B양으로부터 '이럴 거면 왜 데리고 왔냐'는 취지의 말을 듣자 화가 난 A씨가 뺨을 때린 것이다.

법원은 "피고인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의 범위를 넘어서는 과도한 행위이긴 하나 전반적으로 훈육의 목적으로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의 사정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naver.me/xVBZAFIv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470 11.18 60,11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24,7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46,0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77,41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79,9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16,8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85,0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76,4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35,0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85,8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29912 이슈 라디오 디제이로서 971일간의 진행 마지막 엔딩멘트하고 엎어져서 우는 갓세븐 영재ㅠ 3 02:11 134
1429911 이슈 ‘50대 악마’에 5년간 성폭행 당한 20대 여성의 ‘지옥같은 삶’ 3 02:05 521
1429910 이슈 30년 전 오늘 발매♬ 오자와 켄지 'ラブリー' 01:59 46
1429909 이슈 사건반장과 관련하여 메이딘 소속사 입장문 25 01:57 2,280
1429908 이슈 이수만이 설립한 A2O Rookies LTB ’CANDY‘ Official Video 31 01:50 1,160
1429907 이슈 나는 친구랑 빨대 공유 가능하다 vs 절대 공유 못한다 73 01:48 851
1429906 이슈 6년전 오늘 발매, NCT 127 (엔시티 127) 'Simon Says' 01:45 93
1429905 이슈 12월 바다 단독콘서트 The Ocean - I'm Your Home 게스트 공개!! 2 01:44 542
1429904 이슈 에스파 닝닝이 비는 소원의 내용 7 01:36 1,264
1429903 이슈 오늘 비긴어게인 출연으로 버스킹이 처음이라는 베몬 아현 파리타 7 01:35 563
1429902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aiko 'ずっと' 01:33 115
1429901 이슈 마마에서 이지아가 랩을 한 것도 신기한데 심지어 작사 작곡이라고 함.x 36 01:31 3,398
1429900 이슈 조회수 100만 넘은 마마 로제&브루노마스 'APT.'무대 28 01:23 1,393
1429899 이슈 라이즈 원빈 위버스 업데이트 10 01:22 743
1429898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 w-inds. '約束のカケラ' 1 01:21 187
1429897 이슈 [독박투어] 연예인들 카톡 친구 수 13 01:20 2,530
1429896 이슈 야 이 뇌가 썩어 빠져 문드러진 인간아. 니들이 나라 걱정을 해서 군사반란질을 하고 처자빠졌어? 1 01:18 953
1429895 이슈 마마 로제 브루노 아파트 반응 좋은 부분...twt 16 01:15 2,669
1429894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 GARNET CROW '晴れ時計' 1 01:13 184
1429893 이슈 명문대 출신은 왜 친엄마 살해한 패륜아가 됐을까 8 01:12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