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포천시, 실제 지명 쓴 '강남 비-사이드' 시정 요청.."안내와 달라, 이미지 훼손"(종합)
2,862 18
2024.11.22 18:20
2,862 18
22일 헤럴드POP 취재 결과, 경기 포천시는 지난 6일 공개한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내용 중 포천시의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는 장면에 대해 문제 제기하고, 시정 조치 요청 공문을 보낸 이유를 밝혔다.

포천시 홍보담당관은 헤럴드POP에 "'강남 비-사이드' 1화에 '본 드라마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지명, 단체,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하며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안내가 나온 것과 달리 포천시 실제 지명이 등장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남 비-사이드' 1화에는 포천북부경찰서 간판이 등장한다. 또 포천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며, 대사와 자막에도 포천을 언급했다. 포천 시장 조카가 마약범으로 걸리고, 포천서장이 이를 봐주라고 지시하는 장면 등이 문제됐다. 실제 지명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이는 지역 이미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아직 '강남 비-사이드' 제작사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포천시 역시 제작사의 답변을 기다리는 상태다. 포천시 홍보담당관은 "27일까지 요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나 언론중재위원회에 민원을 넣는 등 추가적 조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1화에서는 극 중 강동우(조우진 부)가 강남에서 포천으로 좌천됐다가 다시 복귀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실제 지명인 '포천'이 등장했고, 지역 이미지 훼손을 우려한 포천시가 시정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제작사에 27일까지 문제 장면과 대사(자막 포함)의 삭제 또는 수정, 해당 회차의 스트리밍 서비스 임시 중지 등 시정 조치를 요청한 상태다.

포천시가 '강남 비-사이드'의 부패 이미지 등 송출로 지역 이미지 훼손을 우려하는 가운데, '강남 비-사이드' 제작사의 향후 대책에 귀추가 주목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3733055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플로나X더쿠💛] 화제의 최모나 괄사와 바디 리프팅 크림 체험 이벤트! 399 11.25 15,3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92,5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09,1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77,61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66,9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37,5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19,2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08,2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64,8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30,5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2069 이슈 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빌보드 핫100 53위로 데뷔/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25위로 데뷔 2 07:59 45
2562068 유머 지잡대 다니는 사람들 학교 까보는 달글 캡쳐 (스압주의) 07:55 389
2562067 기사/뉴스 '혼외자 스캔들' 부담 느꼈나..정우성, 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29 07:37 2,406
2562066 기사/뉴스 창덕궁 돈화문, 2027년 7월까지 닫힌다 2 07:36 1,376
2562065 기사/뉴스 인순이 “‘거위의 꿈’ 이후 푸아그라 안 먹어‥양심상 NO”(라디오쇼) 5 07:33 593
2562064 기사/뉴스 인순이 ‘친구여’ 조PD와 헤어졌다 “같이 다니면 개런티 비싸”(라디오쇼) 4 07:31 1,329
2562063 기사/뉴스 "1년이나 민폐 주차한 이웃, 어떻게 하죠?" 9 07:22 3,422
2562062 이슈 [F1] GM-캐딜락, 2026년 시즌부터 11번째 신생팀 창단 확정 3 07:16 700
2562061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 JUJU 'CRAVIN'' 07:08 181
256206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7:08 503
2562059 이슈 셀린느 뷰티(CELINE BEAUTÉ) 2025년 1월 공식 런칭 9 07:05 2,068
2562058 이슈 안녕하세요~^^ vs 아네..^^ 35 07:05 1,270
2562057 기사/뉴스 외교부 '침묵' 일관하다‥"합의 수준 미달로 불참" 23 07:03 2,909
2562056 이슈 최근 알티 타고 있다는 팬 보고 울먹이는 남돌 짤.jpgif 8 07:01 2,967
2562055 기사/뉴스 강혜경 "제가 조작한 건 인정"‥오세훈 측 회유 녹취 공개 18 06:59 3,115
2562054 기사/뉴스 [투데이 와글와글] 음식점 셀프바에서 반찬 담아 가는 손님 11 06:54 2,022
2562053 기사/뉴스 우리 동네 '붕세권'은 어디…당근 '붕어빵 지도' 오픈 8 06:52 1,457
2562052 기사/뉴스 교통사고로 하차해 전화하던 운전자, 뒤따르던 차에 치여 중상 3 06:51 2,572
2562051 이슈 37년 전 오늘 발매♬ 히카루GENJI 'ガラスの十代' 06:33 373
2562050 기사/뉴스 수요일 올가을 첫눈…서울 1∼5㎝ 등 제법 쌓일 전망 2 06:32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