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헤럴드POP 취재 결과, 경기 포천시는 지난 6일 공개한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내용 중 포천시의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는 장면에 대해 문제 제기하고, 시정 조치 요청 공문을 보낸 이유를 밝혔다.
포천시 홍보담당관은 헤럴드POP에 "'강남 비-사이드' 1화에 '본 드라마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지명, 단체,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하며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안내가 나온 것과 달리 포천시 실제 지명이 등장한다"고 지적했다.
아직 '강남 비-사이드' 제작사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포천시 역시 제작사의 답변을 기다리는 상태다. 포천시 홍보담당관은 "27일까지 요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나 언론중재위원회에 민원을 넣는 등 추가적 조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1화에서는 극 중 강동우(조우진 부)가 강남에서 포천으로 좌천됐다가 다시 복귀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실제 지명인 '포천'이 등장했고, 지역 이미지 훼손을 우려한 포천시가 시정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제작사에 27일까지 문제 장면과 대사(자막 포함)의 삭제 또는 수정, 해당 회차의 스트리밍 서비스 임시 중지 등 시정 조치를 요청한 상태다.
포천시가 '강남 비-사이드'의 부패 이미지 등 송출로 지역 이미지 훼손을 우려하는 가운데, '강남 비-사이드' 제작사의 향후 대책에 귀추가 주목된다.
포천시 홍보담당관은 헤럴드POP에 "'강남 비-사이드' 1화에 '본 드라마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지명, 단체,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하며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안내가 나온 것과 달리 포천시 실제 지명이 등장한다"고 지적했다.
아직 '강남 비-사이드' 제작사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포천시 역시 제작사의 답변을 기다리는 상태다. 포천시 홍보담당관은 "27일까지 요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나 언론중재위원회에 민원을 넣는 등 추가적 조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1화에서는 극 중 강동우(조우진 부)가 강남에서 포천으로 좌천됐다가 다시 복귀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실제 지명인 '포천'이 등장했고, 지역 이미지 훼손을 우려한 포천시가 시정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제작사에 27일까지 문제 장면과 대사(자막 포함)의 삭제 또는 수정, 해당 회차의 스트리밍 서비스 임시 중지 등 시정 조치를 요청한 상태다.
포천시가 '강남 비-사이드'의 부패 이미지 등 송출로 지역 이미지 훼손을 우려하는 가운데, '강남 비-사이드' 제작사의 향후 대책에 귀추가 주목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373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