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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올겨울은 평년보다 ‘따듯’… 눈도 적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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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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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따뜻할 것이란 기후 전망이 나왔다. 눈(비)도 평년보다 적게 내릴 전망이다. 다만 기압골 변화로 인한 기온 변동 폭이 클 수 있어 혹한 피해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3개월 전망'(12~2월) 보고서를 통해 “올 12월과 내년 1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2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13개국 기상당국 수치예보모델 전망치 549개를 평균했을 때는 3개월 기온이 모두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4∼60%였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겨울철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원인은 겨울철 한반도 기후에 영향을 주는 북서 태평양, 북대서양, 인도양의 해수면 온도가 가을철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지역 해수 온도가 높을 경우 한반도 대기에 열에너지 공급이 늘면서 고기압성 기류가 발달해 기온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 티베트 지역의 눈 덮임이 적은 점도 한반도 주위 고기압 발달과 기온 상승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https://naver.me/G0DHIXQ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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