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Y이슈] 마지막 암시한 뉴진스, 오열한 아일릿…웃으며 보기 힘든 소녀들의 트로피
70,811 534
2024.11.22 15:41
70,811 534

그룹 뉴진스, 아일릿이 6일 차이로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솥밥을 먹는 두 그룹의 수상은 기쁜 일이어야 하지만, 내홍에 휩싸인 하이브의 두 걸그룹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두 걸그룹이 밝힌 수상 소감은 더욱 남다르게 비친다. 마지막을 암시한 뉴진스도, 오열한 아일릿의 모습도 환희에 가득 찬 순간으로만 바라볼 수 없다.

지난 16일 뉴진스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본상에 이어 대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대상 트로피를 쥔 뉴진스는 "우리가 언제까지 뉴진스일지는 잘 모르지만, 우리 다섯 명과 버니즈(팬) 사이를 방해할 수 있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Never Die, 절대 죽지 않는다)"라고 외쳤다.

이 수상소감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수상 3일 전 뉴진스는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발송해, 전속계약 해지를 걸고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했기 때문. 이에 '뉴진스가 아니더라도'라는 말을 두고 멤버들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이 쏟아졌다.


오늘(22일) 아일릿은 미국 LA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멤버 윤아는 "연습생 시절 고민했던 시간들이 가장 떠오른다. 멤버들에게 고생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다른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가장 눈길을 끈 순간은 호명 직후 멤버들이 눈물을 터트린 모습. 데뷔 직후부터 소속사 내홍에 휩싸여 원치 않는 곤욕을 치렀던 만큼, 팬들은 축하하면서도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두 그룹을 둘러싼 '어른'들은 법정 다툼을 택했다. 아일릿의 소속사 빌리프랩 측은 표절 의혹을 주장한 민 전 대표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민 전 대표도 5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으로 맞불을 놨다.

양 측의 첫 변론 기일은 내년 1월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뉴진스의 아일릿 표절 의혹'에 관한 양 측의 입장이 전해질 전망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52/0002117540

목록 스크랩 (1)
댓글 5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77 04.18 80,1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3,0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1,6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8,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66,7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6,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4,6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0,5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7,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6529 기사/뉴스 ‘고소도 팬 서비스’ 차은우 팬덤 조화 시위에 소속사 ‘악플러 고발 개시’ 10:24 116
2696528 이슈 케이윌 "스타쉽 이사로 월급 받아…아이돌 기획 참여" 10:24 105
2696527 이슈 [K리그] fc안양 vs fc서울 쿠플픽 게스트 이경규 3 10:23 129
2696526 이슈 [코스모폴리탄] 단독 콘서트 앞둔 온앤오프의 화보, 그리고 콘서트 깜짝 스포까지! 3 10:20 132
2696525 이슈 추미애 페이스북 업데이트 16 10:20 1,247
2696524 이슈 유니스 쇼챔 1위 앵콜 6 10:19 203
2696523 기사/뉴스 이국주, 한국 떠난 이유 밝혔다…"실패해도 좋은 경험될 것" 29 10:17 4,053
2696522 이슈 논란중인 층간소음 22 10:16 1,466
2696521 이슈 얇고 흰 냉면(함흥) 좋아하는데 잘안팔아서 슬픈 달글 38 10:14 1,740
2696520 기사/뉴스 ‘편스토랑’ 용감했던 19세 이찬원 “데이트폭력 막았다” 학창시절 표창 수상 12 10:13 914
2696519 이슈 해리포터 팬들 중에서도 관심 없으면 진짜 관심없음 45 10:12 2,729
2696518 유머 지예은 송지효 요리 똥손 배틀 2 10:11 410
2696517 이슈 "집만 보러 갔는데도 비용 청구"…공인중개사 ‘임장비’ 추진 논란 52 10:11 2,328
2696516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타임 정답 2개 11 10:09 420
2696515 이슈 2025 지오다노 S/S COLLECTION with 변우석 (영상) 6 10:08 248
2696514 이슈 '트리플에스 남동생' 나온다…'24인조' 아이덴티티, 티저 깜짝 공개 11 10:07 860
2696513 유머 아마 전 세계에서도 드믈것같은 프로스프츠 플레이오프 쌍둥이 감독 매치.insta 2 10:07 365
2696512 기사/뉴스 백악관 “중국과 이미 협상 시작…매우 낙관적” 6 10:06 621
2696511 이슈 넷플릭스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 스틸컷 7 10:04 1,627
2696510 이슈 '지락실'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 다시 뭉쳤다…시즌3 25일 공개 7 10:03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