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품종견은 살아서 보호소 나가지만 비품종견은 보호소 안에서 죽는다
3,798 18
2024.11.22 15:31
3,798 18
 ZrFvCF
유기견을 품종견과 비품종견(믹스견)으로 나눠 살펴보면, 품종견은 살아서 동물보호센터를 나가지만, 비품종견 중 상당수는 동물보호센터 내에서 생을 마감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품종견의 자연사 비율은 6.6%였지만, 비품종견의 자연사 비율은 23.6%로 약 4배 높았다. 안락사 비율도 품종견은 7.1%였지만, 비품종견은 34.6%로 약 5배 높았다.
반대로, 입양률은 품종견이 높았다. 품종견의 33.7%는 입양됐지만, 비품종견의 입양률은 23.1%로 10%P 이상 낮았다.
품종견의 45.0%는 원래 보호자에게 반환됐다. 버린 게 아니라 잃어버린 유실동물이었던 것이다.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원래 주인에게 반환되는 경우가 많다. 품종견의 높은 반환율은 역설적으로 국내 반려견 보호자들이 품종견을 더 많이 양육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비품종견의 반환율은 8.9%에 그쳤다.
품종견의 입양률과 반환율을 더하면 88.7%다. 동물보호센터에 입소된 유기견 중에서 품종견의 경우, 10마리 중 9마리가 동물보호센터를 살아서 나가는 것이다. 반면 비품종견 10마리 중 6마리는 동물보호센터 안에서 생을 마감한다(자연사 23.6%, 안락사 34.6%).


https://www.dailyvet.co.kr/news/animalwelfare/227916


+그리고 우리나라 유기견의 80%정도가 흔히 진도믹스견이라고 말하는 비품종견이라고함

yfJsNU
유기견= 잃어버린동물 + 유기한 동물

근데 품종견의 경우 유기가 아닌 잃어버려서 주인이 되찾아가는 반환율이 품종유기견전체의 거의 반인 45%이라고 함 근데 비품종견의 경우 반환율은 8.9%에 그침 

말하자면 시골마당개들이 우리나라 전체유기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 생명들이 태어나고 죽기를 반복하는 안타까운상황임



+

iHhxPq
품종견보다 비품종견 유기견수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품종견내 안락사비율, 비품종견내 안락사비율로 따지는것보다 실질적으로 안락사되는 동물의 수를 비교해보면 비품종견이 품종견의 17배임.. 진짜 너무너무 안타까운상황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라코스메틱✨] 하라 맛집 오프라에서 블러쉬 출시?! 이 발색,,이 텍스처,, 체험해보시지 않을래요,,? 590 11.25 20,7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97,8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15,2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83,70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72,3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40,48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20,2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11,12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64,8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32,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2252 이슈 정우 강아지 모에화에 진심인 NCT 127 12:12 51
2562251 유머 운동 싫어하는 강아지 운동 시키는 법. gif 3 12:08 625
2562250 이슈 국내 스트리머중 수박게임 3번째로 클리어했던 콩비니님.gif 1 12:08 432
2562249 기사/뉴스 ‘지금 거신 전화는’, 넷플릭스서 전세계 4위… 31개국에서 1위 차지 4 12:08 374
2562248 이슈 르세라핌 2025 SEASON’S GREETINGS 사양 11 12:07 555
2562247 이슈 포토존에서 한시간째 안비켜줌 11 12:06 1,394
2562246 정보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마츠시게 유타카 편의점 먹방 1 12:06 323
2562245 이슈 걸그룹 멤버가 데뷔 초 음방가서 서러웠던 썰..jpg 38 12:01 2,672
2562244 팁/유용/추천 토스 10 12:00 886
2562243 이슈 순정만화에 천박함은 있을 수 없다.twt 5 12:00 1,001
2562242 기사/뉴스 “나 때렸던 거 사과하시라”…가정폭력 70대 아버지 살해한 50대男 구속 4 11:59 555
2562241 기사/뉴스 박진주,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 출연…'열정 가득 파티시에' 1 11:59 431
2562240 기사/뉴스 여대 ‘래커 낙서’ 본 청소전문가 “놀랍고 놀랍고 또 놀랍다” 20 11:57 2,124
2562239 기사/뉴스 오아시스, 16년 만에 내한 공연 연다 11 11:57 708
2562238 기사/뉴스 [포토] 서현진-공유, 장난기 가득한 커플 17 11:55 1,976
2562237 이슈 충격적인 영국의 빈곤 인구 숫자 11 11:55 1,643
2562236 유머 싱크로유 마지막녹화 때 출연진들에게 어울리는 LP를 선물했다는 카리나 2 11:52 1,494
2562235 기사/뉴스 충북대 교수·연구자 91명 "윤 대통령 헌정질서 훼손 심각" 7 11:52 408
2562234 기사/뉴스 [포토]서현진-공유, 신개념 볼 하트! 7 11:52 1,509
2562233 이슈 어제 핫게간 하지원 주지훈 드라마 진짜 시놉 기사(정정글) 19 11:49 3,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