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출근이 지옥같다" 여직원 팔뚝 주무르고 껴안고...새마을금고 이사장 성추행 의혹
1,175 4
2024.11.22 15:02
1,175 4
22일 MBN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지난 2020년 부임한 이 모 이사장이 여직원들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를 호소한 한 여직원은 결혼 직전 퇴사했고, 남은 직원들은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마에 손 짚거나 목덜미에 손대는 장면, CCTV에 담겨


사무실 내부 상황을 담은 영상에는 이사장이 여직원 A씨에게 다가가 어깨동무를 하고 팔뚝을 주무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다른 날에는 열이 나는지 확인하겠다며 이마에 손을 짚거나 목덜미에 손을 대기도 한다.

괜찮다며 손사래를 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끌고 가려는 듯 팔목을 잡아당겼다.

A씨는 “출근을 해야 되는 게 진짜 너무 지옥같이 싫고 아침이 안 왔으면 좋겠고 눈 뜨기도 싫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직원 B씨는 “XXX가 안 돌아가는 X이라고 XXX 이렇게까지 욕을 하시는 분이라 저희가 성희롱, 성추행을 당하면 싫다는 표현도 못 하고 피하지도 못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다른 여직원은 지난 4월 출산 휴가에서 복직한 첫날 아침 이사장이 축하한다며 포옹을 시도해 불쾌했던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5년 가까이 성추행 당했다" 호소...이사장은 의혹 부인


아침마다 커피 심부름을 했다던 또 다른 여직원은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며 결혼 직전 사직서를 냈다.

이들은 적나라한 사진이 걸린 술집에서 이사장과 회식을 해 심적으로 힘들었고, 술을 강요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5년 가까이 피해를 당했다고 말한 이들은 결국 이사장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사장은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성추행을 할 목적이 있었다면 분리된 장소에서 하지 않았겠느냐”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여직원 3명이 제출한 고소장을 검토한 뒤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7177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비브🌿]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 촉촉하게 보습케어✨ '아비브 부활초 세럼 & 부활초 크림' 체험 이벤트! 556 11.20 37,4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39,8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64,1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95,91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98,0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20,1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93,2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83,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39,9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98,0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568 기사/뉴스 "선재는 실존했다"…변우석, 마침내 선재 소환→'선업튀' 세계관 大통합 6 17:23 424
317567 기사/뉴스 변우석, '소나기' 무대 공개…"선재를 만날 줄이야" [2024 MAMA] 21 16:37 1,534
317566 기사/뉴스 '양민혁12호골' 강원, 포항 꺾고 리그 준우승(종합) 6 16:18 497
317565 기사/뉴스 "아이 계정 삭제됐다.. 강아지도?" 인스타 단속 강화에 '반려동물'도 혼란 7 16:08 1,682
317564 기사/뉴스 [K리그1 현장리뷰]"1골 1도움→100호 공격포인트 달성" '은퇴' 박주영, 울산 3연패 '기적 드라마' 완승…수원FC에 4-2 완승 6 16:02 487
317563 기사/뉴스 시어머니 간병했는데…3kg 아령으로 며느리 내려친 시아버지 31 16:00 4,250
317562 기사/뉴스 박수홍♥김다예 딸, 생후 37일에 목 가누는 신생아 "힘좋은 천하장사" 2 15:51 2,231
317561 기사/뉴스 암컷대게 팔면 처벌인데…"일본산은 왜 특혜 주나" 어업인들 분노 8 15:50 1,217
317560 기사/뉴스 변우석, 이클립스로 수상..'선재 업고 튀어' 세계관 등장 29 15:47 1,927
317559 기사/뉴스 “직원이 노예냐” 하이브, 개인폰 포렌식도 요구했나···비판여론 ‘시끌’ 46 15:43 1,315
317558 기사/뉴스 샤워할 때도 가져가는 휴대폰, 세균 ‘화장실 변기’ 보다 10배 많아 11 15:34 1,558
317557 기사/뉴스 [속보] 정부,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키로…日대표 야스쿠니 참배이력 문제 4 15:28 1,319
317556 기사/뉴스 소속사 대표에 성추행 피해=걸그룹 메이딘, "성적 접촉 없어, 사실무근" [공식](전문) 5 15:28 1,510
317555 기사/뉴스 9년 전 밀실 살인 사건, 그리고 어느 방송사의 '여론 살인' 9 15:24 2,172
317554 기사/뉴스 사전 녹화로 망한 'MAMA', 지드래곤x변우석으로 만회할까 [Oh!쎈 초점] 68 15:11 9,876
317553 기사/뉴스 처형 살해한 前 프로농구 선수..돈에 눈 먼 참혹 범행 '충격' 4 15:08 4,434
317552 기사/뉴스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3년간 대체구장은 아시아드주경기장 18 15:07 2,202
317551 기사/뉴스 홍제동 방화 사건 피해자들을 위해 ost 가창에 참여한 박효신과 김이나 5 15:06 1,549
317550 기사/뉴스 [종합] 기안84, 제대로 사고쳤다…'나혼산' 시청률 껑충, 3개월 만에 최고치 23 14:52 3,760
317549 기사/뉴스 배달 메뉴 이중가격제 도입 논의.gisa 30 14:44 3,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