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대전예수’ 라이언 와이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투수 와이스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조건은 보장 금액 75만 달러(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최대 95만 달러다.
와이스는 2024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처음 한화 유니폼을 입은 뒤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내년 시즌 재계약에도 성공하며 2년 연속 한화 선수로 뛰게 됐다.
사진=한화 제공
재계약 후 와이스는 “저를 믿고 내년에도 한화에서 뛸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구장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 기대된다. 멋진 팬들, 멋진 동료들과 함께 한화의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스는 내달 초 메디컬 체크를 마친 뒤 내년 1월 말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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