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포천시 "'강남 비-사이드' 지역 이미지 훼손..요청 불이행시 방심위 민원"(인터뷰)
2,421 13
2024.11.22 13:35
2,421 13

 

 

 

포천시가 '강남 비-사이드'가 지역 이미지 훼손했다며 제작사에 문제 제기한 가운데, 자세한 이유와 향후 대책을 밝혔다.

22일 헤럴드POP 취재 결과, 경기 포천시는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제작사에 지난 21일 문제의 대사와 장면에 대한 시정 조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으며,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또 '강남 비-사이드'를 시청한 포천 시민이 문제의 장면과 대사를 시정 요청하는 민원은 따로 없었으며, 포천시에서 자체적으로 지역 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시정 요청했다.

이날 포천시 홍보담당관은 헤럴드POP에 "'강남 비-사이드' 1화에 '본 드라마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지명, 단체,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하며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안내가 나온다. 그러나 안내와 달리 실제 포천 지명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1화를 보면 포천북부경찰서 간판이 등장하고, 포천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대사와 자막이 등장한다. 포천 시장 조카가 마약범으로 걸리는 장면과 이에 포천서장이 사건을 봐주라는 식 등의 장면이 등장한다. 실제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부패 이미지 등 지역 이미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어 시정을 요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제작사에 문제 장면과 대사(자막 포함)의 삭제 또는 수정을 요구하며, 27일까지 이행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포천시 홍보담당관은 "27일까지 요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나 언론중재위원회에 민원을 넣는 등 추가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공개한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로, 배우 조우진, 지창욱, 비비 등이 출연했다.
 
김나율 popnews@heraldcorp.com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2/0003732964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누구와 팀이 될지 신중할 것! 마블의 문제적 팀업 <썬더볼츠*>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312 04.17 30,4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37,3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71,9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18,6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52,8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9,3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31,9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72,8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81,3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14,0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1384 이슈 아나운서: (살려줘......) 14:32 38
2691383 이슈 tvN 공계에 올라온 <뿅뿅 지구오락실3> 첫 방송 스틸컷 14:32 141
2691382 이슈 아무것도 안하고 계속 이러고만 있어야지 니가와서 안아줄 때 까지 14:31 215
2691381 유머 아이브 발레리나 콘수니 레이 인스타 릴스 업뎃 1 14:30 160
2691380 기사/뉴스 저 땅밟기는 사이비만 하는 게 아님 3 14:30 519
2691379 기사/뉴스 나경원 캠프 자문단서 발견한 아주 친숙한 이름: 이러니 개그프로가 폭삭 망한다 1 14:28 843
2691378 유머 노템전인데 혼자 아이템착용하고간 고양이.jpg 4 14:26 1,010
2691377 유머 자연스럽개 14:26 105
2691376 이슈 귀여니 비판하려고 책 읽었는데.jpg 19 14:25 1,428
2691375 유머 본인피셜 습관적으로 서울말만 쓰고있다는 포레스텔라 강형호ㅋㅋㅋㅋ 4 14:24 371
2691374 이슈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오늘 국회 과방위 현안 질의에 출석해 댓글조작에 대한 대책을 밝혔는데요, 아무짝에 쓸모없고, 또 언론사에 책임을 돌리는 면피용 대책입니다. 1 14:24 382
2691373 이슈 니쥬 마코한테 선배님 소리 듣는게 어색한 있지 예지 2 14:22 624
2691372 기사/뉴스 [단독]김흥국 "나경원, 4명 후보 되길…국힘 승리 위해 다른 후보도 응원"(인터뷰) 2 14:22 340
2691371 이슈 무려 2% 의 확률로 태어난 아기 32 14:21 2,554
2691370 이슈 챗지피티도 사람을 가린다는 의혹에 챗지피티 대답...jpg 10 14:21 1,623
2691369 유머 태어나자마자 본 카메라에 호기심을 보이는 망아지(경주마) 14:20 180
2691368 이슈 엄청 힘들었던 시기에 내 꿈에 나타난 귀신 17 14:20 1,248
2691367 이슈 2023년에 항공기 비상문 연 승객이 받은 청구서.jpg 20 14:20 2,289
2691366 이슈 오늘자 미친(positive) 피지컬로 미팬한 남돌.... 10 14:19 1,099
2691365 이슈 사실 작년 여름 일본에서 푸른 산호초보다 화제였던 케이팝 이슈는 따로 있었음 44 14:19 2,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