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포천시 "'강남 비-사이드' 지역 이미지 훼손..요청 불이행시 방심위 민원"(인터뷰)
2,167 13
2024.11.22 13:35
2,167 13

 

 

 

포천시가 '강남 비-사이드'가 지역 이미지 훼손했다며 제작사에 문제 제기한 가운데, 자세한 이유와 향후 대책을 밝혔다.

22일 헤럴드POP 취재 결과, 경기 포천시는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제작사에 지난 21일 문제의 대사와 장면에 대한 시정 조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으며,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또 '강남 비-사이드'를 시청한 포천 시민이 문제의 장면과 대사를 시정 요청하는 민원은 따로 없었으며, 포천시에서 자체적으로 지역 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시정 요청했다.

이날 포천시 홍보담당관은 헤럴드POP에 "'강남 비-사이드' 1화에 '본 드라마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지명, 단체,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하며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안내가 나온다. 그러나 안내와 달리 실제 포천 지명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1화를 보면 포천북부경찰서 간판이 등장하고, 포천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대사와 자막이 등장한다. 포천 시장 조카가 마약범으로 걸리는 장면과 이에 포천서장이 사건을 봐주라는 식 등의 장면이 등장한다. 실제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부패 이미지 등 지역 이미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어 시정을 요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제작사에 문제 장면과 대사(자막 포함)의 삭제 또는 수정을 요구하며, 27일까지 이행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포천시 홍보담당관은 "27일까지 요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나 언론중재위원회에 민원을 넣는 등 추가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공개한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로, 배우 조우진, 지창욱, 비비 등이 출연했다.
 
김나율 popnews@heraldcorp.com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2/0003732964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딱 한번만 이기자! 송강호 X 박정민 X 장윤주 <1승> 승리 예측 예매권 이벤트 225 11.21 23,34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24,7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46,0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77,41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79,9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16,8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85,0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76,4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35,0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85,8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9685 이슈 방금 첫방 끝났는데 케톡에서 반응 좋은 아이돌 서바이벌 mc ㅋㅋㅋㅋㅋㅋㅋㅋ 02:16 0
2559684 이슈 라디오 디제이로서 971일간의 진행 마지막 엔딩멘트하고 엎어져서 우는 갓세븐 영재ㅠ 4 02:11 338
2559683 이슈 ‘50대 악마’에 5년간 성폭행 당한 20대 여성의 ‘지옥같은 삶’ 7 02:05 661
2559682 이슈 30년 전 오늘 발매♬ 오자와 켄지 'ラブリー' 01:59 59
2559681 이슈 사건반장과 관련하여 메이딘 소속사 입장문 27 01:57 2,446
2559680 이슈 이수만이 설립한 A2O Rookies LTB ’CANDY‘ Official Video 33 01:50 1,248
2559679 이슈 나는 친구랑 빨대 공유 가능하다 vs 절대 공유 못한다 75 01:48 957
2559678 이슈 6년전 오늘 발매, NCT 127 (엔시티 127) 'Simon Says' 01:45 104
2559677 이슈 12월 바다 단독콘서트 The Ocean - I'm Your Home 게스트 공개!! 2 01:44 570
2559676 유머 두번의 가위질로 헤어컷 예쁘게 하는 방법.gif 6 01:39 2,189
2559675 이슈 에스파 닝닝이 비는 소원의 내용 7 01:36 1,292
2559674 유머 고양이 신발 콜렉션.insta 1 01:35 645
2559673 이슈 오늘 비긴어게인 출연으로 버스킹이 처음이라는 베몬 아현 파리타 7 01:35 590
2559672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aiko 'ずっと' 01:33 124
2559671 유머 빽다방은 가라... 이제... 8 01:32 2,860
2559670 이슈 마마에서 이지아가 랩을 한 것도 신기한데 심지어 작사 작곡이라고 함.x 36 01:31 3,501
2559669 유머 이사람이 현관문 열어놓고 조기 10마리 구웠음... 그리고... 19 01:28 4,138
2559668 유머 지금 보면 안 되는거.jpg 2 01:27 1,502
2559667 유머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부조금 10만원이랑 같이 장문 욕설 옴 46 01:26 3,599
2559666 유머 ( 수정 완료 ) 레전드 역사의 한획을 그은 입사 55일만에 퇴사 당한 신입사원 썰 14 01:24 2,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