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유튜버로 활동하던 개그맨 성용이 사망했다. 향년 35세.
21일 유튜브 채널 ‘쓰리콤보’는 커뮤니티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 전해 드린다”고 밝혔다.
성용은 김대범소극장과 갈갈이홀, 윤형빈소극장 등 여러 극단에서 활동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후에는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했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 수는 약 24만 명으로, 지난 11일 ’점보라면3‘ 영상이 고인의 생전 마지막 영상이 됐다.
이하 쓰리콤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쓰리콤보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 할 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 전해 드립니다.
성용을 사랑하시는 모든 구독자분들 용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용이에 대한 지나친 억측들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https://v.daum.net/v/20241122133003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