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침착맨, 박명수에 대국민 사과 제안 "'무한도전' 때 열심히 안 했으니까" ('차은수')
4,939 13
2024.11.22 12:31
4,939 13

이날 '부캐' 차은수로 변신한 박명수는 과거 일화를 밝혔다. 그는 "재수 없으면 이른 아침에 (방송이) 4개씩 날아가고 그럴 때도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 9개를 할 때 한 번에 4개가 날아갔다. 4개 날아가고 바로 이어서 2개 날아가고 결국 '무한도전'만 남게 됐다. '무한도전'을 더 열심히 하는 게 좋을 뻔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침착맨은 "'무한도전' 자체가 이미 촬영 시간이 많고 영향력이 크니까 그거 하나만으로도 사실 백 개짜리 효과 아니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중요한 건 프로그램 8개 없어졌다고 '무한도전'을 더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었다. 어차피 '무한도전'은 '무한도전'대로 하는 거고. 박명수 사장님의 역량이 부족한 거였다"며 자아성찰을 했다.




OMcobm

얼굴천재 차은수' 영상




이후 침착맨은 박명수에게 '무한도전'에서 버럭하며 화를 낸 게 웃기려는 콘셉트가 아닌 진짜 짜증을 낸 거였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단번에 "그렇다"며 "멤버들과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단순히 피곤해서도 있었다. 육아 문제도 있고, 부부 갈등도 있고, 정준하가 짜증 나게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웃음을 만들어 내려면 행복해야 하는데 우울하거나 무슨 사건 사고가 있으면 좀 침묵하고 있고 '이번 회는 좀 많이 안 보이네?' 그럴 때는 다 그런 이유가 있다"라고 태연하게 대답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으로 다시 돌아가도 열심히는 안 할 거 같다"고 덧붙였고, 침착맨은 "지금이라도 사과해라"라고 제안했다.

박명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열심히는 안 했지만 그래도 나름 한 거다. 열심히 안 했다는 건 최선을 다 안 했다는 거지 노력은 했다"고 해명했다.


그런 다음 "열심히 안 했기 때문에 그런 짤이 많이 도는 거다. '무한도전' 짤 보면 내 거가 많다. 내가 너무 열심히 하면 나만 돋보인다. 그래서 열심히 안 한 것도 있다"고 기적의 논리를 펼쳐 웃음을 더했다. 




[사진] '얼굴천재 차은수' 영상




https://v.daum.net/v/20241122062851312




https://youtu.be/YcDVkmc0oQM?si=68pWvw0UHpr3nR_x


XTkcwi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x더쿠✨] 착붙 컬러+광채 코팅💋 봄 틴트 끝판왕🌸 글로우락 젤리 틴트 신 컬러 체험단 모집! 315 04.07 15,7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3,0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43,2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63,4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68,7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9,1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1,0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1,5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2,3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2,2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9738 이슈 영화 <콘클라베> 엔딩장면에 대한 감독의 의견 02:55 87
2679737 이슈 부지런한 엔프피 미야오 나린 1 02:48 177
2679736 이슈 한국영화음악계에서 빼고 말하기 어려울것 같은 인물 12 02:40 914
2679735 이슈 나는 여행을 다녀와서 캐리어 바퀴를 닦는다 vs 안 닦는다 101 02:21 1,459
2679734 이슈 ?? : 초보운전 때 엄청 천천히 다녀도 경적 안 울리더라 11 02:13 2,071
2679733 이슈 이수혁 당신은 광공 탈락 입니다.jpg 30 02:02 2,568
2679732 이슈 목에다 차면 7일뒤에 죽는 목걸이.jpg 39 01:57 4,202
2679731 이슈 16억 영끌해서 상가 분양받은 3대 모녀의 결과 87 01:56 8,518
2679730 이슈 38년 전 오늘 발매♬ TM NETWORK 'Get Wild' 2 01:55 255
2679729 이슈 1년전 발매된 선재 업고 튀어 OST 이클립스 "소나기“ 9 01:54 395
2679728 이슈 나없는 사이 친구가 내 자취방에 사고침 52 01:50 4,879
2679727 이슈 워렌 버핏 할배가 보여주는 트럼프 재난으로부터의 위기 관리 대응 22 01:47 2,167
2679726 유머 안성재 : 영국 음식 중에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뭐에요? / ??? : 영국 음식을 잘.. 안먹.. 어요 10 01:44 2,103
2679725 이슈 엔시티 마크 타이틀곡 1999 오케스트라 녹음 영상.x 3 01:41 614
2679724 이슈 아직도 계속 고양이 입양을 시도하고 있다는 고양이 살해범 9 01:39 1,954
2679723 이슈 레드벨벳 아이스크림 케이크 데모버전 음원 풀림 9 01:39 1,810
2679722 이슈 믹스팝의 원조격인 노래 01:38 714
2679721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 alan '久遠の河' 01:33 361
2679720 이슈 1899년에 미래를 보고 글을 남긴 조상님 25 01:33 3,459
2679719 이슈 스타쉽 신인남돌 데뷔스플랜 3rd TOP7 〈NewKids7〉: 베네핏 스테이지 「ImPerfect」 (Ballad Ver.) 6 01:32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