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화장실서 투약"… '한서희 마약 위증 혐의' 정다은, 2심도 무죄
3,799 6
2024.11.22 08:33
3,799 6

지난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1-2부(부장판사 김창현)는 21일 위증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 대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한서희가 화장실에서 투약한 것으로 진술하고 있는 점에 비춰 볼 때 피고인과 한서희는 서로의 투약을 목격하지 못해 투약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보인다. 원심을 유지하는 것이 부당해 보이지 않는다"라고 무죄로 판단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씨는 2022년 5월20일 법정 증인으로 출석해 '한서희가 투약하는 것을 알고 있었나, 모르고 있었나'의 질문에 "모르고 있었다"고 답변했다. 또 '한씨가 어떻게 필로폰을 투약했는지 모르는가'의 질문에 "본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검찰은 정씨가 위증을 했다고 판단해 기소했다.

지난해 11월 1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정다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은 "한씨가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이 법정에서도 관련 사건의 확정된 유죄판결 내용에 따라 피고인에게 불리한 허위 진술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반면 검찰은 1심 판결에 대해 "한서희 진술의 신빙성이 인정되며 1심에서 증거로 제출된 서신의 작성 경위를 믿을 수 없다"라고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바 있다.

정다은은 지난 2018년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한서희와 2019년 당시 동성 열애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정다은은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 등으로 활동 중이며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으며 이태균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정다은은 2016년과 2021년에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차 구속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4024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딱 한번만 이기자! 송강호 X 박정민 X 장윤주 <1승> 승리 예측 예매권 이벤트 217 11.21 18,3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07,5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38,4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66,98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68,0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08,4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79,5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7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32,6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78,6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448 기사/뉴스 부상으로 날린 첫 시즌, 그래도 이정후에 대한 SF의 믿음은 굳건···“곧 스윙 시작, 스프링캠프에서 볼 날이 기대된다” 15:54 54
317447 기사/뉴스 "비행기표 미리 사둘걸"…국제선 유류할증료 '쑥', 연말에 비싸진다 2 15:52 578
317446 기사/뉴스 [Y이슈] 마지막 암시한 뉴진스, 오열한 아일릿…웃으며 보기 힘든 소녀들의 트로피 154 15:41 10,200
317445 기사/뉴스 朴 탄핵 때와 달라진 尹 시국선언 풍경 32 15:35 3,869
317444 기사/뉴스 박정희 대통령·육영수 여사 기념메달 출시 40 15:26 1,833
317443 기사/뉴스 국립묘지에 묻힌 반민행위자들 10 15:17 1,256
317442 기사/뉴스 '톡파원 25시' 이찬원 "가장 가고픈 여행지 1위" 극찬 2 15:14 1,240
317441 기사/뉴스 동물은 돌보되 동네 애들은 마구 팬다…두 얼굴의 70대 캣맘 28 15:10 2,090
317440 기사/뉴스 “尹 죽이고싶다” 당원게시판 글쓴이 20대男…신원 특정 30 15:03 2,263
317439 기사/뉴스 "출근이 지옥같다" 여직원 팔뚝 주무르고 껴안고...새마을금고 이사장 성추행 의혹 4 15:02 805
317438 기사/뉴스 디바마을 퀸가비의 '피디라잌!'을 만나다 7 14:59 1,738
317437 기사/뉴스 [단독]홍명보 선임 과정서 바그너 추천한 A위원 "투표한 거 맞다" 1 14:59 828
317436 기사/뉴스 "국내 경제 늪 빠져" 이례적 성명…'비상신호' 잇따르는데 27 14:53 1,352
317435 기사/뉴스 “이제 애 아파도 휴가 안쓰겠다”...40대 워킹맘, 소아과 오픈런 끊은 이유는 26 14:51 4,012
317434 기사/뉴스 [단독]NH농협은행, 또 횡령 사고..올해 다섯 번째 35 14:49 2,074
317433 기사/뉴스 잠실야구장 주차장서 여성 돈 뺏으려 한 40대 징역 4년 3 14:46 1,151
317432 기사/뉴스 걸그룹 개인 2024년 11월 빅데이터 브랜드 평판 1위 블랙핑크 로제, 2위 블랙핑크 제니, 3위 아이브 장원영 3 14:42 585
317431 기사/뉴스 "대북전단 살포 저지, 표현의 자유 침해"…인권위 진정 19 14:39 734
317430 기사/뉴스 [단독]국세청, 저가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 세무조사 착수 16 14:38 3,993
317429 기사/뉴스 “시간 날 때마다 배달 알바 뛰어요”…월세 내면 남는게 없는 1인가구 6 14:32 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