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찐천재’ 홍진경, 자양동 건물 30억에 사들였다…50층 아파트 입주권 받는다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
2,807 1
2024.11.22 08:24
2,807 1

자양4동 신통기획 대상지 내 근린생활시설
29억5000만원에 매수…향후 입주권 나와

 

◆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 ◆
 

지난 9월 방송인 홍진경이 매수한 서울 광진구 자양동 근린생활시설. [네이버지도 거리뷰·홍진경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지난 9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꼬마빌딩을 약 30억원에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건물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개발 구역에 속해있어 향후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홍진경은 올해 9월 9일 서울 광진구 자양4동 일대의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을 개인 명의로 29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4일 만인 같은 달 13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이전 소유주는 개인으로 지난해 12월 27억9000만원에 해당 건물을 매매해 소유권을 이전받았는데 9개월 만에 1억6000만원 높은 가격에 매도했다.

 

홍진경이 매수한 건물은 대지면적 119.4㎡(약 36평), 연면적 278.73㎡(약 84평) 규모다. 토지 3.3㎡(평)당 약 7929만원에 매수했다. 일반주거지역에 1996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주용도가 제2종근린생활시설(사무소)로 신고돼 있다.

 

건물이 위치한 자양4동은 57-90번지 일대 13만9130㎡ 구역의 신통기획 주택 재개발사업이 이뤄지는 곳이다. 홍진경이 매수한 건물 또한 신통기획 재개발 대상지에 속한다. 앞서 서울시는 올해 1월 자양1·2구역을 통합한 자양4동 일대를 최고 50층 내외, 2950가구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는 신통기획 계획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자양4동은 ‘77층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고 한강변 입지를 갖춰 알짜부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올 초 신통기획안 공개 이후 자양4동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신통기획 대상지 내 건물을 매수한 홍진경 또한 향후 재개발 진행 절차에 따라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제36조(재개발사업의 분양대상)에 따르면 관리처분계획기준일 당시 ▷종전 건축물 중 주택을 소유한 자 ▷분양신청자가 소유하고 있는 종전토지의 총면적이 90㎡ 이상인 자 ▷분양신청자가 소유하고 있는 권리가액이 분양용 최소규모 공동주택 1가구의 추산액 이상인 자 등 여러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할 경우 공동주택 분양대상자가 될 수 있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매매가가 30억원 정도 되는 건물을 매수한 것이기 때문에 (홍진경이 소유한 건물의 경우) 감정평가금액에 따라 두 채 입주권을 받을 수도 있는 수준”이라며 “재개발 구역 내 건물은 임대수익률도 좋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미래가치를 보고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91557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드덕들을 위해 웨이브가 개발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이벤트🔥 feat. 뉴클래식 프로젝트 551 01:17 10,58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07,5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38,4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66,98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68,0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08,4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79,5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7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32,6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78,6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448 기사/뉴스 부상으로 날린 첫 시즌, 그래도 이정후에 대한 SF의 믿음은 굳건···“곧 스윙 시작, 스프링캠프에서 볼 날이 기대된다” 15:54 30
317447 기사/뉴스 "비행기표 미리 사둘걸"…국제선 유류할증료 '쑥', 연말에 비싸진다 2 15:52 368
317446 기사/뉴스 [Y이슈] 마지막 암시한 뉴진스, 오열한 아일릿…웃으며 보기 힘든 소녀들의 트로피 98 15:41 6,091
317445 기사/뉴스 朴 탄핵 때와 달라진 尹 시국선언 풍경 29 15:35 3,634
317444 기사/뉴스 박정희 대통령·육영수 여사 기념메달 출시 40 15:26 1,757
317443 기사/뉴스 국립묘지에 묻힌 반민행위자들 8 15:17 1,187
317442 기사/뉴스 '톡파원 25시' 이찬원 "가장 가고픈 여행지 1위" 극찬 2 15:14 1,158
317441 기사/뉴스 동물은 돌보되 동네 애들은 마구 팬다…두 얼굴의 70대 캣맘 27 15:10 1,996
317440 기사/뉴스 “尹 죽이고싶다” 당원게시판 글쓴이 20대男…신원 특정 30 15:03 2,244
317439 기사/뉴스 "출근이 지옥같다" 여직원 팔뚝 주무르고 껴안고...새마을금고 이사장 성추행 의혹 4 15:02 774
317438 기사/뉴스 디바마을 퀸가비의 '피디라잌!'을 만나다 7 14:59 1,722
317437 기사/뉴스 [단독]홍명보 선임 과정서 바그너 추천한 A위원 "투표한 거 맞다" 1 14:59 806
317436 기사/뉴스 "국내 경제 늪 빠져" 이례적 성명…'비상신호' 잇따르는데 27 14:53 1,345
317435 기사/뉴스 “이제 애 아파도 휴가 안쓰겠다”...40대 워킹맘, 소아과 오픈런 끊은 이유는 26 14:51 3,903
317434 기사/뉴스 [단독]NH농협은행, 또 횡령 사고..올해 다섯 번째 35 14:49 2,067
317433 기사/뉴스 잠실야구장 주차장서 여성 돈 뺏으려 한 40대 징역 4년 3 14:46 1,116
317432 기사/뉴스 걸그룹 개인 2024년 11월 빅데이터 브랜드 평판 1위 블랙핑크 로제, 2위 블랙핑크 제니, 3위 아이브 장원영 3 14:42 574
317431 기사/뉴스 "대북전단 살포 저지, 표현의 자유 침해"…인권위 진정 19 14:39 721
317430 기사/뉴스 [단독]국세청, 저가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 세무조사 착수 16 14:38 3,950
317429 기사/뉴스 “시간 날 때마다 배달 알바 뛰어요”…월세 내면 남는게 없는 1인가구 6 14:32 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