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티원(페이커팀) CEO 조마쉬 무물 - 제우스 선수 이적 관련 등
48,312 552
2024.11.22 05:42
48,312 552

전문 - https://www.fmkorea.com/7728046057

 

전문은 워낙 길어서 일부는 스킵함, 제우스 이적 관련 내용 위주로 가져옴.

티원 CEO가 질문들 받고 직접 대답한 내용(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영어는 조마쉬가 직접 답한 원문, 해석 또한 티원측에서 제공 

 

 

이전에 이미 핫게에 갔던 걸로는

티원과 제우스측 에이전트가 양측 입장 모두 합의한 기사 - https://theqoo.net/square/3492906483

티원 제우스 협상 결렬 요약 - https://theqoo.net/square/3492926138

 

간단한 사전정보로는 

페이커가 속한팀 티원이 '제오페구케'(제우스,오너,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 동일 로스터로 롤드컵(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온쉽)을 11월 2일 2연우승함.

단년계약이 기본인 롤판에서 한 팀에 주전선수가 3년동안 동일한 멤버라는 것이 제오페구케가 유일함.

그리고 롤드컵은 단 한 번 우승하는 것도 선수들 평생의 꿈이고 지금껏 2연우승은 2015-2016 티원밖에 없었음. 

롤드컵 2연우승이라는 상상도 못할 성과를 내고 티원에서는 온갖 기사들을 내며 '제오페구케' 이 로스터를 지키겠다고 포부를 크게 밝힘.

선수들도 티원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냈고, 무엇보다 작년에 롤드컵 우승하고의 재계약도 굉장히 순조로웠기 때문에 

팬들 뿐만 아니라 롤판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티원의 동일로스터 유지를 '확신'했음.

실제로 FA 예정인 오너,구마유시,케리아는 FA 전에 재계약을 함.

그런데 FA풀리는 첫날 티원과 제우스의 이별이 결정됨.

티원 구트위터현엑스 공식계정에서 [Thank you 제우스]가 뜨고 10분도 안 지나서 [Welcome 도란] 게시글이 업로드 됨.

그리고 그 새벽에 티원 멤버십,티원샵 등에서 제우스의 기록을 빠르게 지워나가는 것을 보고 팬들이 구단에서 언해피를 띄운 것으로 예상

이적과정 기사가 뜨고 제우스는 협상 의지 자체가 없음에도 협상을 질질 끌었고 그로 인해 티원은 제우스의 포지션에 구멍이 나 다음 해 시즌 전체를 망쳤을 수도 있었다는 정황을 알게 된 팬들은 충격을 받음. 

 

제우스는 2019년 연습생으로 티원에 들어와서 21시즌~24시즌을 함께하며 롤드컵 2연 우승을 달성한 성골유스 프렌차이즈급 선수라는 것,

그 선수가 같은 리그 경쟁팀으로 이적을 했다는 것부터가 티원팬들에게 매우 큰 실망감과 상처를 안겨줬는데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티원 ceo가 밝힌 '협상태도'는 슬픔과 서운함을 벗어나 팬들이 분노할 수밖에 없는 내용임. 

 

 

 

Q. 방금 뜬 사실인데 한이가 얘기하는 20억도 못 맞춰줬다는게 사실인가요? (Is it true that T1 couldn’t agree to terms with Zeus to meet his demands of 2 billion KRW as Han-Yi (Chinese Streamer) mentioned?)

 

That is not true. We were never given the opportunity to match any offer. Additionally, the agent did not present any counteroffers to the proposals we had sent.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제우스 선수 에이전트의 역 제안을 받아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상대의 제안에 맞춰볼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Q. 제우스 얼마 받고 갔는지 손가락으로 표시만 해주세요 (Can you just show how much Zeus is getting paid by signaling with your fingers?)

 

You’d have to ask Zeus… or better yet, try his agent—if you can actually get him on the table!

 

이 건에 대해서는 제우스 선수한테 물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우스 선수 에이전트한테 물어보시는 게 좋을 텐데, 그 분이 만나 주셔야지 말입니다.

 

 

Q. 제우스 오퍼 얼마까지 했나요. (How much was Zeus's offer from T1?)

 

It would not be appropriate for me to disclose the specific details of Zeus's offer from T1. What I can share is that we aimed to give each of our players the top salary in their respective position. With this goal as our foundation, we negotiated with all the players' agents - including Zeus's. Throughout the process, however, Zeus's agent did not provide us with a single counterproposal.

 

When he (the agent) visited our office on Friday, he openly stated that he "had nothing to say," which struck us as unusual for someone whose role is to negotiate contracts. After signing the three players, we even submitted an additional proposal—despite knowing that rule number one of negotiations is not to keep presenting offers without a response.

 

Yet again, there was no counterproposal or clear communication from the agent. Nonetheless, in keeping with the aforementioned aim, we were willing to match any offer for Zeus. If the agent had communicated his client’s specific desires from the beginning, this process could have been much smoother.

 

T1에서 제우스 선수에게 했던 제안을 전부 밝히는 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T1은 모든 선수에게 포지션별 최고의 대우를 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에 맞추어서 우리는 제우스를 포함한 모든 선수와 협상을 하였습니다.

 

협상의 과정에서 에이전트는 우리에게 단 하나의 반대 제안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에이전트가 금요일에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할 말이 없다’고 했으며, 협상을 위해 온 사람의 태도에 의아했습니다.

 

세 명의 선수와 계약을 마친 뒤에 제우스의 에이전트 측에 추가 제안을 했지만, 아무런 대안과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제우스 선수가 원하는 제안에 맞출 준비가 되어 있었으며, 에이전트 측에서 지향점을 명확하게 말씀해 주셨다면 협상이 더욱 매끄러웠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제우스 티원, 한화생명 오퍼 금액차이 얼마? (How much was the difference in the offer amounts between T1 and Hanwha Life Esports for Zeus?)

 

Again, in keeping with our aim of giving each of our players the top salary in his position, we were fully prepared to match any offer Zeus received, but unfortunately, we were not given the opportunity to do so by his agent.

 

The agent imposed an artificial "deadline," claiming it was set by HLE. However, after Zeus made his decision to leave, we spoke with HLE, and they confirmed that no such deadline was ever established.

 

In my opinion, someone is not being truthful in this situation. Having worked with HLE for many years, I trust their word regarding what was said. It's disheartening that such tactics played a role in the process, as we believed Zeus deserved transparency and fairness in making such an important decision about his future.

 

다시 한번, 저희는 선수에게 포지션별 최고의 대우를 하는 것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따라서 제우스 선수의 제안에 맞추고자 했지만, 에이전트 측에서 그런 기회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에이전트 측은 한화생명에서 임의로 마감 기한을 설정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제우스 선수의 이적이 결정된 후 한화 생명 측과 확인한 결과, 한화생명에서는 기한을 설정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몇 년간 같은 리그에서 함께 일해온 한화 생명의 주장을 믿고 있습니다. 제우스 선수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결정이기 때문에 투명성과 공정성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러한 전략이 영향을 미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Q. 제우스 이탈의 정확한 경위랑 진행이 어땠는지가 제일 궁금하네 언제 쯤 결정되었는지도요 다른 선수들의 반응들도 궁금하고 팀내 분위기도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I'm most curious about the exact details and process of Zeus’s departure. When was the decision made? I’d also like to know how the other players reacted and what the atmosphere within the team is like.)

 

A: From our standpoint, Zeus made his decision on the first day of the free agency period. Throughout the time leading up to that day, we had to get the impression that we were getting closer to an agreement until the mood suddenly changed around noon that day.

 

As for how the other players reacted and the atmosphere within the team, we believe those conversations should remain private out of respect for everyone involved.

 

제 생각으로 제우스 선수는 FA 기간이 시작된 오전에 결정을 내린 것 같습니다. 저희는 서로 합의점에 거의 이르렀다고 생각했지만, 그날 점심에 갑작스러운 번복이 있었습니다. 이런 결정에 대해서 다른 선수들의 반응이나 분위기는 그들을 존중하여 밝히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Q. 제우스를 놓치게된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What do you think was the biggest factor in losing Zeus?)

 

The biggest factor in losing Zeus, in my view, was the influence of his agent and their agency. This particular group has a history of prioritizing financial gain over a broader perspective of what’s truly best for the player.

 

Their approach often overlooks key factors like team legacy, player development, and long-term career success. Unfortunately, the tactics and gamesmanship used in this situation were not consistent with how professional agents typically operate. While the agent has since called to "apologize," I believe that gesture was more about saving face than genuine sincerity.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 and their behavior in this matter revealed their true character. It’s worth noting that T1 provided an environment where Zeus thrived, contributing to back-to-back World Championships.

 

We met all the criteria for a player of his caliber, both in terms of competitive success and career growth. This is the same agency that attempted to move Zeus to China last year for a higher payday, and it was only through Zeus’ own initiative—reaching out to kkOma—that he ultimately stayed with T1.

 

This pattern of prioritizing financial incentives over what’s best for the player’s overall future is concerning. While we respect Zeus’s decision, it’s unfortunate that the influence of an agency played such a significant role in this outcome.

 

제우스 선수를 놓치게 된 데는 에이전트와 그들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선수를 위한 최선을 고려하기보다 금전적인 이득을 우선시했던 이전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접근 방식은 팀의 역사, 선수 육성, 장기적인 관점에서 커리어 개발 등을 간과하였습니다. 이 상황에 활용했던 협상

 

전략과 협상 방식은 일반적인 에이전트의 방식과 일치하지 않았으며, 그 후 ‘사과’를 했지만 진정성이 아닌 체면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말보다 행동이 진정성을 보여주는데 그들의 행동을 통해 그들의 진정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점은 T1은 제우스 선수가 2연속 월즈 챔피언으로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입니다. 선수가  경쟁하고 성장할 수 있는 모든 측면에 서 모든 기준을 충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에이전트는 작년에도 더 높은 금액으로 제우스 선수를 중국으로 보내려고 했지만 선수가 직접 꼬마 감독님께 연락해서 T1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시 한번 선수의 긍정적인 미래보다 금전적인 부분을 우선시하는 방식이 우려되고 저희는 선수의 선택을 존중하지만 이번 협상에 에이전트의 영향이 컸다는 게 아쉬울 뿐입니다.


 

Q. 제오페구케 해체후 심정이 어떠신가요? (How do you feel after the breakup of ZOFGK?)

 

It's always tough when a chapter ends, especially one as legendary as this. Zeus, Oner, Faker, Gumayusi, and Keria have not only been the greatest roster in T1 history but also the greatest roster of all time in esports.

 

What they've accomplished together over the past three years has been nothing short of incredible, and it's been an honor to witness their journey.

 

Zeus’s decision to leave T1 is one I respect deeply. While it’s sad to see him go, he will always have a home here at T1. Like every player who’s been part of this organization, he’s left an indelible mark on our history, and we’ll always celebrate the memories we created together.

 

This team has brought so much pride and joy to T1 and to fans around the world. While their paths may now diverge, their legacy will live on forever. I'm immensely grateful for the moments they gave us, and I’ll cherish them always. Thank you, Zeus, and thank you to this team for being more than just players—they’ve been family.

 

이별은 언제나 힘들지만, 이번 일은 전설의 끝을 보는 것 같아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제우스,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 선수는 T1 뿐만 아니라 e스포츠 자체의 최고 로스터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지난 3년 동안 함께 이룬 것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으며, 그들의 여정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제우스 선수의 결정을 존중하면서도 슬프지만 언제나 T1을 고향으로 생각해 주기를 바랍니다. 함께 했던 다른 선수들처럼 제우스 선수는 T1의 역사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는 함께 만든 추억을 기억할 것입니다.

 

이 로스터는 T1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수많은 팬에게 자부심과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제 갈 길은 다르지만 그들이 만든 역사는 영원하며, 함께했던 순간들이 감사하고 소중하게 간직할 것입니다. 제우스 선수에게 감사하고 선수를 넘어 가족이 된 팀에게 감사합니다.

 

 

Q. T1측에서 제시한 연봉과 한화측에서 제시한 연봉 차이가 많이 납니까? (Is ther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ize of the deal offered to Zeus by T1 and Hanwha?)

 

If given the chance, we would have matched any offer for Zeus, even if it was for just a one-year deal. We were told he wanted long-term security, and we were ready to work to make that happen. However, we were not given the opportunity to match any offers presented to him.

 

기회가 있었으면 단년 계약이라도 제우스 선수의 제안에 맞추려고 했습니다.

 

우리가 전달받은 정보는 선수가 장기적인 안정을 원한다는 것이었고, 제안을 수락할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선수에게 제안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Q. 제우스 협상 테이블에 앉은건 맞음? 못잡은거임 안잡은거임? 단독기사 보도할 시간은 있고 제우스는 못잡고? (Did T1 actually sit down at the negotiation table with Zeus? Was it that you couldn't retain him, or that you chose not to? You had time to release exclusive articles, but couldn’t secure Zeus?)

 

We submitted multiple proposals during the process, but we never received a counterproposal from Zeus’s agent. On Tuesday, we were told that both the agent and Zeus would come to T1 HQ to finalize a deal.

 

However, the agent never showed up and instead closed a deal elsewhere without ever sitting down at the table to negotiate with us directly. As for the article, it was published after Zeus had already made his decision.

 

We knew how much the T1 fandom cherished Zeus and the ZOFGK roster, and we felt it was important to communicate the truth directly to our fans.

 

Allowing Josh to speak with the reporter was a deliberate choice to prevent misinformation or internet rumors from spreading, which could have hurt Zeus and his family. Our intention was always to provide clarity and transparency for the fans who have supported us so passionately.

 

협상 과정 동안 저희는 많은 제안을 하였으나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받지 못하였습니다.

 

월요일에 에이전트, 제우스 선수와 함께 사옥에서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하였으나 그들은 오지 않고 다른 곳에서 다른 계약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기사는 제우스 선수에 거취가 결정된 후에 작성되었습니다. 팬 분들께서 제우스 선수와 ZOFGK 로스터를 원하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고 제우스 선수와 그의 가족이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계약의 세부 과정을 팬분들에게 공개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저희는 지금도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Q. 도란을 얼마나 빠르게 계약했나요(How quickly was Doran signed?)

 

As soon as we were notified that Zeus would be signing with HLE, Becker and Josh reached out to Doran's agency and quickly finalized a deal. Doran showed tremendous appreciation for everything T1 offers as an organization and was eager to be a part of T1, which made it easy to come to terms on a deal that worked for both sides. We hope the fans give Doran all their love and support as he joins the T1 family.

 

제우스 선수가 한화 생명과 계약하였다는 알게 된 후에 정회윤 단장과 안웅기 COO가 도란 선수의 에이전트에게 연락하여 빠르게 계약을 진행하였습니다.

 

도란 선수는 T1이 제안한 것에 대해서 매우 감사를 표했으며, 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팬 분들께서 도란 선수에게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Q. 티원에서 정한 스토브 방향성 알려주세요. (Could you share the direction T1 had in mind for this offseason?)

 

The goal this off-season was to bring back Zeus, Oner, Gumayusi and Keria. In so doing, we aimed to give each player the top salary in his respective position.

 

이번 오프 시즌의 가장 큰 목표는 제우스,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 선수를 모두 잔류시키는 것 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각 선수에게 해당 포지션에서 최고 연봉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Q. 제우스가 이적과정에서 T1과 마찰이 있었나요? 제우스의 사진이 신속히 삭제되고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Was there any conflict between Zeus and T1 during the Stove League contract process? I’m also curious about why Zeus’s photos are being removed so quickly.)

 

From T1’s perspective, there was no conflict with Zeus during the contract process. Our frustration lies with how his agent handled the negotiations.

 

Despite our multiple proposals, the agent never responded with a counteroffer. When the agent visited our office in person, we anticipated he would bring a counterproposal to facilitate a dialogue. Instead, he said he had nothing to say, which struck us as odd.

 

Even if their counter had been something unattainable, like 4 billion KRW (the entire SFR), it would have at least allowed for a discussion.

 

The agent had assured us that he and Zeus would visit T1 HQ between 10 a.m. and noon to finalize a deal. However, they never arrived. At that point, Josh and Becker made the decision to drive out to meet and negotiate with Zeus and his agent in person - to no avail.  

 

Regarding Zeus’s photos being removed, with his decision to sign with HLE, T1 no longer retains his rights. As such, we had to update our online platforms and facilities accordingly.

 

계약 과정에서 제우스 선수와의 갈등은 없었습니다. 저희는 에이전트가 협상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여러 제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에이전트 측에서는 어떠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에이전트가 사옥을 방문하기로 했을 때 대안을 가져오기를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에이전트가 직접 사옥을 방문할 때에 협상안을 실행하기 위한 대안을 가져오기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 반응이 없었고, 이는 정상적이지 않았습니다. 비록 그들이 40억과 같은 달성이 어려운 금액을 제안했을 지라도 논의를 시작해 보았을 것입니다.

 

화요일 오전 10시에 제우스 선수와 함께 최종 계약을 진행하기 위해 사옥에 방문하기로 하였으나 그들은 오지 않았고, 정회윤 단장과 안웅기 COO 가 제우스 선수를 직접 만나러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후 계약에 대한 내용을 계속 번복하였습니다.

 

제우스 선수 사진이 빠르게 제거된 이유는 T1은 더 이상 제우스 선수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Q. 오구케 계약 비하인드 알려주세용 (Could you share the behind-the-scenes details of the contract renewals for Oner, Gumayusi, and Keria?)

 

On the day of signing, Keria had a shaved head for the military, so we went to his home. Both Oner and Gumayusi came to the T1 HQ to expedite the negotiations along with their agents, which showed their eagerness to get the signing done.

 

계약을 하던 날, 케리아 선수는 입대를 위해 삭발을 했기 때문에 그의 집에서 계약을 하였습니다. 오너와 구마유시 선수는 계약을 위해 에이전트와 함께 사옥으로 찾아왔으며 재계약을 위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Q. 제우스의 이적에 있어 에이전트와 선수의 협상방식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것인가요? 그리고 그 협상방식은 데드라인을 이용한 방식이었나요? (Did issues arise in Zeus's transfer due to the negotiation approach taken by the agent and the player? Was that approach centered around creating pressure with a fixed deadline?)

 

The issues surrounding our negotiations with Zeus stemmed entirely from the approach taken by his agent. In any negotiation, it’s customary to provide counteroffers and maintain open dialogue—none of which occurred in this case.

 

Instead, we were met with silence regarding our proposals. Negotiations typically start at a reasonable point to allow room for compromise, but the agent’s approach was far from standard.

 

From what we’ve learned, the artificial deadline the agent referenced was something he created, not the other team. While agents are free to use their own negotiation tactics, throughout this process, T1 was not treated with the respect one would expect for the organization that raised Zeus since 2019. Instead, it felt as though we were treated like strangers, or worse, like a bottom-tier team with no standing to sign his client. This lack of respect was disappointing, particularly given Zeus's history and connection with T1.

 

To add insult to injury, we were indeed surprised to see a sudden about-face in the tone. Throughout the entire negotiations, Zeus's agent kept insisting that he wanted to stay at T1 and that they wanted him to stay as well. Even on the opening day of FA until 1pm, we felt like we were approaching an agreement, and the agent and we were going to finalize the deal after lunch. Then suddenly at 1:50pm, the agent called to tell us that Zeus decided to go to HLE.

 

It’s important to note that we had no such issues with the agents representing the other three players. Even when disagreements arose regarding terms, those agents kept the dialogue open and worked collaboratively toward a deal. By contrast, the agent representing Zeus did not operate in a way that indicated any real desire to reach an agreement with T1.

 

최근 제우스 선수의 협상과 관련된 이슈는 모두 에이전트 측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입니다. 어느 협상에서나 역제안을 하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번 협상에서는 당연한 일들이 지켜지지 않았고 대신에 저희의 제안에 대해서 대답이 없었습니다.협상은 타협을 위한 마음을 가지고 합리적인 관점에서 시작해야하지만 에이전트의 접근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번 일로 배운 것은 에이전트가 말한 임의의 마감 기한은 다른 팀이 아닌 그들이 설정한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에이전트가 자체적인 협상 전략을 사용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T1은 Zeus 선수를 2019년부터 성장시킨 곳으로 존중받지 못하였습니다. 오히려 제우스 선수와 계약할 자격이 없는 이방인 취급을 당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존중의 부족함 특히 제우스 선수의 업적과 T1에 대한 연결성에 실망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저희는 갑작스러운 변화에 놀랐습니다. 전체 협상 기간 동안 제우스 선수의 에이전트는 제우스 선수가 T1에 남기를 원하고 그들 또한 그렇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심지어 FA  첫날의 오후 1시까지 저희는 에이전트가 T1과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점심 이후 계약을 완료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오후 1시 50분에 에이전트는 제우스 선수가 한화 생명으로 이적을 결정했다고 통보받았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저희는 다른 세 선수의 에이전트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계약과 관련하여 서로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지라도 에이전트들은 열린 결말을 가지고 협상에 협조적으로 임하였습니다. 이와 반대로 제우스 선수의 에이전트는 T1과 합의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Q. 이번 로스터 유지에 대해 결연한 의지가 있던 걸로 보였는데 특정 선수를 놓친 이유가 궁금합니다 향후 이 부분은 어떻게 보완될지도 궁금하네요 (It seemed like there was a strong determination from T1 to maintain the roster, so I'm curious about the reason behind losing Zeus. I'm also interested in how this issue will be addressed going forward.)

 

 

At the end of the day, each player has the personal right to decide whether they want to stay with T1. While we had a strong desire to maintain the roster, the final decision ultimately rests with the players.

 

Especially for players at T1, they are not just athletes—they are individual businesses with families to support. Each player must weigh what matters most to them, and we hope that aligns with wanting to remain part of T1. Our role is to make a compelling case for why T1 is the best place for them to play and grow. Beyond that, it’s up to the players to make their decision.

 

As for the broader context, in my opinion, the introduction of the SFR was designed to promote parity in the LCK, making it difficult for iconic rosters like T1’s ZOFGK to stay together. While we respect the intent behind the system, it does create challenges for teams trying to maintain consistency and legacy.

 

선수들은 모두 잔류와 이적을 결정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로스터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가 크지만 최종 결정은 선수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T1에서 선수들은 단순히 선수가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집니다. 각 선수들은 중요한 것의 가치를 정해야 하며, 우리는 그들이 T1에 남고자 하는 마음이 일치하기를 바랐습니다. 저희의 역할은 왜 T1이 선수들이 성장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인지 이해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넓은 맥락에서, 저는 균형 지출 제도의 도입은 LCK의 공정성을 더할 수는 있지만 ZOFGK와 같은 상징적인 로스터를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 뒤의 의도를 존중하지만 팀에게는 일관성과 역사성의 유지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Q. 한화만큼 돈이 없는 것도 아니면서 왜 놓쳤는지 제우스 에이전트 요구가 부당했는지? (If T1 is not lacking in transfer funds compared to HLE, why was Zeus let go? Was the request from Zeus’s agent unreasonable?)

 

The agent never countered a single proposal from T1 and never gave us the opportunity to match any offers. If the issue was strictly about money, the agent never communicated, "Give us XYZ, and we will sign." As I mentioned before, we were told that they would come to our HQ in the morning to discuss things in person. However, the agent never showed up and instead signed a deal elsewhere.

 

에이전트는 T1의 제안에 어떠한 반박도 하지 않았고, 제안을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기회를 주시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 내용이 금전적인 문제라면, 에이전트는 원하는 정확한 금액을 말했어야 합니다. 전에 말했던 것처럼 대면 논의를 위해 아침에 에이전트와 T1 사옥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에이전트는 오지 않았고 다른 곳에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Q. 구마유시만 단년계약을 진행한 비하인드가 있을까요(Is there any behind-the-scenes reason why only Gumayusi was given a one-year contract?)

 

 

Gumayusi thrives on betting on himself, and having a one-year deal keeps him motivated and hungry. He has an exceptional mindset and is incredibly mentally strong—I deeply respect how he carries himself both on and off the Rift. His maturity is truly beyond his years. Guma is the embodiment of T1. He bleeds red and black, and his commitment to the team is unwavering.

 

구마유시 선수는 스스로 발전하는 동기부여는 받기 위해 단년 계약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단단한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저도 그가 협곡 안밖으로 팀에 기여하는 바에 대해 존경합니다. 구마유시 선수는 나이에 비해 성숙한 모습으로 팀에 기여하고 있으며 팀에 꼭 필요한 선수입니다.

 

 

 

Q. 제우스 에이전트에서 기인 협상후로 질질 끌다 마지막 까지 만남 피하면서 연봉 올리려고 개수작 부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거 진짜임?

(There are rumors that Zeus's agent dragged out the negotiation process until the very end of Kiin's negotiations, avoiding meetings to jack up the salary. Is this true?)

 

I cannot confirm those rumors without concrete proof. During the Stove League, it's often difficult to separate fact from speculation. That said, if the agent truly wanted to finalize a deal with T1, he had every opportunity to do so.

 

명확한 증거 없이는 이 질문에 대해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즉 에이전트가 거래를 끝나기를 원한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Q. 제우스가 나간 이유가 오직 돈때문인지? (Is the only reason Zeus left because of money?)

 

Only Zeus can truly answer that question. What I can say is how much I respect Zeus for everything he has done for T1. He has been an integral part of our success, and I don’t believe he is the type of person to make decisions solely based on money. Zeus loved his teammates and the environment we built together. At T1, we’ve worked hard to create a championship-winning culture and provide our players with the best possible support, both on and off the Rift. I hope Zeus enjoyed his time with T1 as much as we cherished having him here. He will always be an important part of T1’s legacy, and I wish him nothing but the best in the next chapter of his career.

 

제우스 선수만이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제우스 선수가 팀을 위해 했던 업적들에 감사를 표하는 것입니다. 그는 팀의 성공의 일부이며 단순히 금전적인 이유로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팀과 동료들, 함께 만들어낸 환경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함께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만큼, 제우스 선수가 T1에 있던 동안 자신이 만들어낸 업적과 환경을 누렸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제우스 선수의 앞길에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Q. 제우스측 요구조건이 돈 말고 더 있었나요? (Were there any other demands from Zeus’s side besides money?)

 

 

We were initially told that Zeus interested in a long-term contract, but that’s not the agreement he ultimately signed. Throughout the process, we were never presented with specific demands because the agent never countered any of our proposals. Instead, we were left to play a guessing game, with the agent frequently shifting the terms, particularly around contract length. What was most frustrating, however, was the lack of transparency. We value honesty and believe that our word is our bond. To be told they would come to our HQ on the first day of free agency to work on a deal, only for the agent to do the opposite, was incredibly disappointing.

 

저희 처음에 제우스 선수가 장기 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에이전트 측에서 제안에 대한 반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 과정 동안 저희는 자세한 요구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계약 기간에 대해서 변동이 컸습니다. 가장 당황스러운 점은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선수에게 포지션별로 최고 대우를 해주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FA 가 시작되고 첫 날에 T1 사옥에서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그것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Q. 도란 선수 탑오는건 이미 정해져있었나요? (Was it already decided that Doran would be joining as T1's top laner?)

 

We initiated discussions with Doran only after being informed of Zeus's departure. Given the strength of our roster, it was essential to bring in a top laner with significant experience and a proven track record in high-stakes matches. Doran's background and achievements made him an ideal fit.

 

제우스 선수가 떠나는 것이 결정된 후에 도란 선수의 영입에 대해서 논의를 시작하였습니다. 팀 로스터의 장점을 생각하였을 때, 많은 경험이 있고 높은 수준의 경기에서 기량을 증명한 탑 라이너를 영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도란 선수의 배경 실력과 업적을 보았을 때 가장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Q. 캐니언이 젠지로 이적하는 과정이나, 룰러가 징동으로 이적하는 과정을 보면 인터뷰와 영상, 팀 내외 상황을 통해 기존 팀 팬들도 예측할 수 있었던 와중에 명분을 챙겨서 떠났다고 보는데요.

 

자신이 프로게이머로서 도전하고자 하는 열망이 컸고 또 자신이 기존 팀에서 어떤 위치이고 팬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잘 알았기 때문에 기존 팀과도 비교적 원만하게 떠났던 두 선수에 비해 제우스 선수의 이적 이유는 갑작스럽기에 납득하기 힘듭니다.

 

돈 때문에 이적한 것이라면 COO께서 재계약을 공표하셨고 새 스폰서 유치라는 좋은 소식이 있었음에도 이적한 것이므로 납득이 안되며,

 

새로운 도전이 고팠다면, 티원성골유스라는 자신의 프랜차이즈적인 위치를 버리고 도전할 가치가 있었는지 T1팬들은 궁금합니다.

 

네, T1의 성골유스 슈퍼스타 선수인 제우스가 국내 라이벌팀으로 이적하게 된 이유를 T1팬들에게 납득시켜주실 수 있나요?

 

(When we look at the transfer processes of Canyon to Gen.G and Ruler to JDG, it seemed like the fans of the previous teams could predict the moves through interviews, videos, and both internal and external team circumstances. It appeared that those two players left with a justified reason.

 

However, the reason for Zeus's transfer is harder to understand, as it feels sudden. If it was for money, it is hard to accept since the COO publicly announced the re-signing, and there was also the good news of a new sponsor being secured.

 

If it was for a new challenge, T1 fans are curious whether it was worth leaving his franchise-like position as a T1 homegrown superstar.

 

Can you explain to T1 fans why Zeus, a T1 homegrown superstar, moved to a domestic rival team?)

 

I honestly can’t answer that question—it’s something only Zeus himself can truly explain. From our perspective, T1 offers everything a professional player could want: a championship-winning environment, unparalleled resources, and a global platform to grow both as an athlete and as a brand.

 

T1 also provides opportunities that extend beyond the game, helping players build their legacy. On top of that, no team in the world can match the passion and scale of T1’s fandom. Our fans are a cornerstone of what makes T1 so special, offering unmatched support and energy both online and in arenas around the world.

 

For a player like Zeus, who rose through our system and became a superstar, I believed that continuing with ZOFGK would be the natural choice. It’s difficult for me to speculate on why Zeus chose to move on, and I don’t think it would be fair to him to do so. What I do know is that the ZOFGK roster was the greatest team of all time, and I genuinely felt they could continue their historic run of success. It’s sad that this incredible chapter has come to a premature end, but I will always cherish what this team accomplished together and respect the legacy they leave behind.

 

이 질문은 저보다는 제우스 선수가 더욱 잘 답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1은 선수에게 우승할 수 있는 환경은 물론 선수 자체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였습니다.

 

T1은 선수가 게임 외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합니다. 무엇보다도 T1의 팬 분들께서는 선수와 팀이 더욱 특별할 수 있도록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십니다.

 

제우스 선수는 T1에서 유스부터 함께 해오며 스타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우리는 ZOFGK가 함께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선택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제우스 선수가 이적을 결심한 이유를 추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확신하는 것은 ZOFGK는 역대 최고의 로스터였으며 역사적인 성공이 계속될 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비록 이 시대가 조금 빠르게 끝난 것 같이 느껴서 속상하지만 저는 그들이 이룬 업적에 대해서는 소중히 간직할 것입니다.

 

 

Q.

 

1. 솔직히 상식적이지 않은 상황인데, 누군가 정보를 의도적으로 막은 것 같은데 CEO인 당신은 뭘했는지 궁금합니다. 애초에 뭘 하고 싶으셨는지?

 

2. 우승팀에서 탈출하는 것은 누군가의 무능력함이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닌지? 애초에 고의적인 방치가 있는 것으로도 보여지는데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건지?

 

3. 애초에 롤 경기는 보는지 선수들의 기량이나 관계에 대해서는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 회사의 이익과 선수의 우승 사이에서 어떤 것을 고르실건지 거짓말탐지기를 손에 올리고 답해주세요

 

(1.Honestly, this situation doesn't seem logical, and it feels like someone intentionally withheld information. As the CEO, I'm curious about what you were doing. What did you actually want to achieve from the beginning?

 

2. Could the reason for leaving the championship team stem from someone’s incompetence? It also appears that there was intentional neglect. How do you explain this?

 

3. Do you even watch League of Legends matches? What efforts do you make regarding the players’ skills and relationships? Between the company’s profits and the players’ victories, which would you choose? Please answer as if you are wired for a lie detector test.)

 

Our goal from the beginning was to re-sign all the players and keep the legendary ZOFGK roster together. We were fully committed to maintaining this team and their incredible synergy.

 

Every player has their own motivations, needs, and circumstances. Ultimately, whether to stay or leave is their personal choice, no matter how much T1 wanted to keep them together. I can confidently say that there was no incompetence or lack of effort on T1's part. Becker and Josh worked tirelessly, day and night, to try to bring everyone back. There was no lack of motivation or intentional neglect from our side.

 

Yes, I watch League of Legends extensively—six hours of scrims daily and all the matches. Watching that much League is how I stay in tune with the team’s pulse, and I speak with Becker every day to ensure we’re aligned on what the players need. Winning is always my top priority.

 

For example, I personally made the decision to stop streaming when DDOS attacks were affecting the players. This decision cost the company a significant revenue stream, but I prioritized protecting the mental health and focus of our players.

 

At T1, we provide extensive support for our players, including access to a mental health coach, doctors, trainers, a physical therapist (who even traveled with us to Worlds), and a team chef. We take pride in creating an environment where our players can focus on performing at their best, both on and off the Rift.

 

저희의 목표는 모든 선수들의 재계약에 성공하여 전설적인 ZOFGK 로스터를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로스터를 지키면서 엄청난 시너지를 유지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하였습니다.

 

모든 선수들은 저마다의 동기와 목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이 잔류와 이적을 결정하는 것은 선수들의 개인적인 선택이고 팀의 노력의 부족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회윤 단장과 안웅기 COO가 밤낮으로 모든 선수들을 잔류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실제로도 저는 많은 시간을 리그오브레전드와 보내고 있으며, 선수들을 원하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 정회윤 단장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우승은 언제나 저의 1순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DDOS 공격이 있을 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연습을 위하여 개인 스트리밍을 중단시켰습니다. T1은 선수들을 위하여 육체적, 정신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게임 내외적으로도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Q.

 

1. 기사에는 그래도 한화와 연봉을 어느정도 좁힐정도로 올리고 1+1으로 제안하셨다고 되어있는데 재계약 기간을 늘릴수 없을정도로 상황이 좋지않았는지

 

2. 마찬가지로 기사에는 마치 t1측에서 제우스선수의 에이전시측이 협상 마지노선을 3시로 정하고 3시 40분까지 의견을 기다렸다고 되어있는데 이게 사실인지와 마치 제우스선수 에이전시측에서 "이정도도 못해줘?"정도로 단호하게 요구하고 t1은 어떻게든 거기서 깎으려고 하는듯한 식으로 기사가 나왔던데 이것도 알고싶습니다

 

3. 지금 상황이 t1이 제우스한테 저정도도 못맞춰주나? 이런 상황인데 이부분은 해소해야하지않을까 싶습니다

 

(1.The news article mentions that T1 raised the salary to a level that narrowed the gap with Hanwha and proposed a 1+1 contract. Was the situation so bad that it was impossible to extend the length of the contract?

 

2. In addition, the news article mentions that Zeus’s agency set a negotiation deadline with T1 at 3 PM and waited until 3:40 PM for feedback. Is this true? The article also suggested that Zeus’s agency firmly demanded, "Is this all you can offer?" while T1 seemed to be trying to reduce the offer. I’d like to know if this is accurate.

 

3.Given the current situation, it feels like T1 is unable to meet even these demands from Zeus. Shouldn't this issue be addressed?)

 

If given the chance, we were ready to negotiate and match any offer for Zeus to keep the roster intact. However, we were not given the opportunity. The agent created an artificial deadline and knew we were driving to meet them.

 

Despite this, he made the decision to sign elsewhere before we arrived. Additionally, the night before, the agent informed us that he and Zeus would be at our HQ between 10 a.m. and noon to finalize a deal, but they never showed up. Based on these actions, I would advise against taking anything this agent says at face value.

 

저희는 제우스 선수의 제안을 받아들이려고 하였지만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에이젠트 측에서 임의로 계약 마감 시간을 정하였고 저희가 그들을 만나기 위해 가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저희가 도착하기 전에 다른 곳에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덧붙이자면 바로 전날 에이전트는 다음 날 아침 제우스 선수와 함께 오전 10시에 사옥에 방문하여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했지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행동을 바탕으로 보았을 때, 에이전트가 말하는 것을 그대로 믿지 않는 것을 조언하고 싶습니다.

 

 

Q. 제우스 선수 개인 의견으로 나간건가요? 정말 상부와 마찰은 없었나요? (Was Zeus's departure based on his personal decision? Was there really no conflict with the higher-ups?)

 

 

T1 wanted to keep Zeus, it was the player's choice to leave, which is his well earned right.  T1 was unified in our wanting to keep ZOFGK together.

 

T1은 제우스 선수가 남기를 바랐고 팀을 떠나는 것은 선수의 선택이었습니다. T1은 모두가 ZOFGK를 지키기를 원했습니다.

 

 

Q. 제우스선수한테 최종 제안한 계약 조건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말해줄수있나요? (Could you tell me the exact terms of the final contract offer made to Zeus?)

 

We are still waiting for his agent to give us a counter offer.  The agent never once told us a number they wanted.  We would have matched the HLE offer.

 

저희는 계속 에이전트 측으로부터 대안을 기다렸지만 정확한 계약 기간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한화생명 측의 제안과 비슷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도란 선수 계약 관련해서 제우스 선수 계약 미팅 이후에나 급하게 진행된건지, 그전에 접촉이 있기는 했는지 궁금합니다(I’m curious if Doran’s contract was hastily arranged after the meeting regarding Zeus’s contract, or if there had been contact before that.)

 

 

We didn't speak with Doran until after Zeus was signed to HLE.

 

제우스 선수가 한화생명과 계약하기 전까지는 도란 선수와 접촉하지 않았습니다.

 

 

Q. 조마쉬님이 미팅 동안 제우스와 연락 주고 받았나요? (Did you get in touch with Zeus during the meeting?)

 

Becker and Josh were in touch with Zeus.

 

정회윤 단장과 안웅기 COO가 계속 연락하고 있었습니다.

 

 

Q. 왜 자꾸 계약할 때 1+1년을 고수하나요? 페이커 선수 계약 때문인지 팀 내 기조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Why does T1 consistently insist on a 1+1 year contract? Is it due to Faker's contract, or is it the team's overall policy?)

 

Contract length is a personal preference by the players and the agents.  Historically, players always had 1 year contracts with option years.  It has been only in recent years where players signed multi-year contracts.  A lot of the time the players like short term deals to see what the market looks like.

 

계약 기간은 선수와 에이전트의 선호도에 따릅니다. 지금까지는 단년 계약의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부터는 2년 계약도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단기 계약을 선호하는 이유는 시장을 둘러보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스크랩 (5)
댓글 5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462 11.18 57,81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14,5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42,2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70,1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73,7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13,7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82,3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75,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33,9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82,6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29710 이슈 2024 MAMA 공트에 올라온 미야오 라이징 아티스트 20:29 57
1429709 이슈 귀여운 브루노와 로제 마마 인사 20:29 96
1429708 이슈 마마에서 만난 변우석💕 그리고 우석이가 GD에게 전하는 영상편지💕 2 20:28 180
1429707 이슈 2024 MAMA 공계에 올라온 에스파(팬초이스 탑 10) 4 20:27 370
1429706 이슈 얘들아 방금 개쩌는 뉴스 떴다ㅋㅋㅋ 동덕여대 사건으로 남자들이 여대 출신 다 거른다는 얘기 많이 들어봤지? 응 그거 고용노동부에서 실태조사 들어갔고 사실이면 위법이라 법적 조치 취할 거래!!!!.twt 7 20:27 628
1429705 이슈 [2024 MAMA] 이지아 X 이영지 - CTL (Cross the Line) 1 20:27 205
1429704 이슈 가사 때문에 똥곡 취급받는다는 걸그룹 노래 6 20:26 500
1429703 이슈 원덬 선정 기분 좋아지는 네컷 1 20:26 149
1429702 이슈 솔직히 아이들 우기하면 생각나는 머리 생각하고 들어와봐 4 20:26 159
1429701 이슈 ‘위키드’ 보면서 노래 따라 부르지 말라고 공지 때린 해외 극장들.JPG 9 20:24 1,181
1429700 이슈 한중 합작 서바 예정인 엠넷 보이즈플래닛2 21 20:23 685
1429699 이슈 차쥐뿔 촬영에 배우 박보영 온다는 말에 예정멤버 아닌데 샵 들려서 2시간 거리 달려왔다는 투바투 범규 4 20:20 1,324
1429698 이슈 "여고생이 남친 집에 왜 자주 가? 파양할 것"…입양 딸 학대한 40대女 4 20:20 509
1429697 이슈 오늘자 느좋미 미쳤다는 코트입고 출국한 정해인 4 20:18 751
1429696 이슈 ”역주행“ 하면 생각나는 대표 노래는? 71 20:17 928
1429695 이슈 3남MC로 진행한 오늘 뮤직뱅크(상민호_문상민,재민,윤호) 2 20:17 377
1429694 이슈 일본 스케줄로 호텔에 묵을때 잠옷을 안 챙겨온 뉴진스 민지 6 20:16 1,666
1429693 이슈 [2024 MAMA] izna (이즈나) - FINAL LOVE SONG + IWALY + DRIP + FAKE IT + IZNA + TIMEBOMB 3 20:16 314
1429692 이슈 [2024 MAMA] 로제&브루노마스 수상 소감 82 20:12 7,013
1429691 이슈 한국 공적연금 평균 수령액 10 20:11 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