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부부 유연석과 채수빈이 MBC ‘지금 거신 전화는’의 서막을 강렬하게 연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아슬아슬한 고자극 로맨스를 펼칠 유연석(백사언 역)과 채수빈(홍희주 역)의 케미가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대망의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21일(오늘) 쇼윈도 부부의 생활을 담은 두 사람의 스틸이 공개됐다.
극 중 백사언은 집안, 외모, 능력 등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우리나라 최고 언론사 사주의 차녀 홍희주(채수빈 분)와 정략결혼을 맺었다. 반면 홍희주는 함묵증을 앓고 있는 수어 통역사로 국민들의 절대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는 백사언(유연석 분)의 아내이지만, 결혼 3년 차에도 언론에 그 존재가 단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다.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함께 공식 스케줄에 참석한 사언과 희주의 투샷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사언의 팔짱을 어색하게 끼고 있는 희주의 얼굴에서 긴장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사언이 비즈니스 아내 희주를 공식 석상에 데리고 간 이유가 무엇이었을지 아무도 모르는 두 사람의 쇼윈도 부부 생활이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얼핏 보면 혐관 로맨스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지금 거신 전화는’은 반전의 이야기가 곳곳에 숨어 있다. 협박 전화 한 통으로 ‘쇼윈도 부부’ 사언과 희주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주인공들의 파격 서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년 MBC 최대 기대작 ‘지금 거신 전화는’은 11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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