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wiz 내야수 황재균이 법원의 조정을 거친 끝에 이혼을 확정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정혜은 부장판사가 담당했던 두 사람의 이혼 등 조정 신청사건과 관련, 전날 조정기일에서 조정이 성립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법원의 조정을 거쳐 이혼하는 절차다. 양측이 조정에 합의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이혼 조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한 지 약 2년 만에 갈라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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