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어떤 입장이신지. 사실 저희한테 청구서만 보냈잖아요. 돈을 내라고 하는건지, 아니면 청구서가 왔으니까 수신자인 총학생회 우리보고 내라고 하는건지.
교무처장: 손해배상이 되는 것.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총: 보내셨잖아요.
교무처장: 업체는 총학이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변상해달라고 보낸것. 외부 업체가 입은 손해에 대해 어떻게 하고 싶은지?
총: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있는지. 저희는 3억 3천 못내죠. 저희가 어떻게.
교무처장: 그럼 어떻게?
총: 저희도 모름.
교무처장: 총학생회가 수신으로 받았잖아요. 그쪽을 학생회가 파손했다고 생각해서 보낸거고. 저희가 그걸 오늘 여기 오기 전까지도 학교에서 내줘야한다고 생각한적은 없음.
총: 우리도 낼 생각은 없음.
교무처장: 행위 주체자가 누구인가가 나와야 하니까. 총학에서 안했으면 그걸 한 사람을 찾아서 해야되나, 그럼 어떻게 함?
사과대 정: 그에 대한 학교 본부의 입장이 어떤지를 물어보는 것.
교무처장: 대학본부에서 대신 내겠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음.
국제대외협력처장: 우리가 공문을 보낸 이유는 백주년 기념관 취업박람회 외부의 사람들이 다른 학교가서 그걸 또 해야하는데 여러분들이 봉쇄해서 안해주니까 업체에서 빨리 반납해라 이러는데 행사를 다 못하니까 기기값 플러스해서 학교에 호소해서 기기를 빨리 반출해달라 요청을 함. 어제도 가서 보니까 반출해봤자 의미가 없을듯. 사용할 수 없을듯. 예전에는 빼서 사용하겠다는것. 지금은 빼 봤자 아무 쓸모가 없어져서 업체랑 만나서 우리가 먼저 얘기하든 학생회가 얘기하던 얘기를 해야 할 상황인듯
교무처장: 그냥 반출이 아니라 폐기를 해야 할 것 다고 함. 근데 건물 안에 있으면 계속 피해가 커지니까. 변상 문제는 학교에서 내겠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 없음. 만약 누가 그랬는지 여부는 추후 문제임. 사고가 났으니까 학교가 대신 물어주는게 할 수 없는게 학교에서 물어주면 또다른 법적인 문제가 또 생김.
사무처장: 배상 문제는 본캠뿐만 아니라 청담이나 혜화 등 펼쳐져 있음. 이 모든 것들은 학사행 정과 불통 등 내부적인 문제와는 별개로 불법으로 저질러진 일들은 완전히 별개의 문제. 이 부분에 대해선 사실 우리가 이거를 갖다가 학생들 편에 서서 대신해주겠다도 안되고 학교의 폭력적인 시위를 방치하는 건 또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완전한 별개로 보시고 학교가 여러가지 여론들도 그렇고 이거를 지켜보는 많은 시각에서도 그렇고 교육의 장이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분들도 깊게 생각해보시고. 이 부분에 대해서 여기서 답변을 드리기가 어려움. 법적인 부분들은 아마도 진행되지 않을까.
교무처장; 마음이 급했던 게 빨리 빼야 손해배상액이 적어질 테니까. 파손된 것에 대한 복구는 함부로 얘기할 수없음. 왜냐면 우리가 고소당함. 어쨌든 오늘 빼고 연락해서 수거해가라고하겠음. 오늘부터 봉쇄를 푼다고 하지 않았는지?
총: 다음 면담 전까지 풀겠다는거였음.
교무처장: 오늘 전화해서 빼라고 연락하겠음.
총: 우리도 정확한 것은 낼 수 없음. 3억 3천. 우리도 현장에 없었고 대학 본부에서 논의해보길 바람
교무처장: 지금은 싸울 문제가 아니니까.
총: 대학본부도 생각해보면 좋을 듯.
교무처장: 수업 방해하지 마셔야지요.
총: 수업 거부는 학우분들께서 자율적으로 하시는 것.
디지털혁신기획처장: 수업 거부와 수업 방해를 구분해야 해요.
예술대 정: 저희가 수업을 ‘방해’하는 것이 아님. 방해한 적 없습니다.
사무처장: 총학에서 그거에 대한 입장을 내세요. 수업을 방해하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학생처장: 굉장히 중요한 말씀인 것 같음. 그렇지 않으면 총학이 떠안아야 하는 상황. 지금 인식이 그러함. 총학, 중운위가 안 했다는 것을 밝히셔야 할 듯.
국제대외협력처장: 그렇다면 스마트클래스 디도스 공격도 총학에서 한게 아닌 것인지?
총: 저희도 공격받고 있음. 총학생회 메일 더불어 학생총회 참가선언 구글폼 올렸는데 신고되어 국가 기구에서 연락도 옴.
국제대외협력처장: 총학과 상관없이 강력한 대응을 해도 상관없다는것? 총학이 다 한걸로 오해해서 책임을 물으면 안되니까.
교무처장: 본인들이 안했는데 책임을 물게 되면 어려워지니까
디지털혁신기획처장: 수업 거부와 수업 방해는 다른 문제. 수업 방해는 수업을 듣고 싶은 학생과 교수님들이 있을 때 나오게하는 조치가 있었는데, 수업 방해에 해당하는 거라서 분리해서 공지해주면 좋을듯.
사무처장: 더 이상 총학이 그러지 않겠다는 거를 입장문으로 밝혀주셔야 할 듯.
문융대 정: 궁금한 것 있음. 지금 동덕가족피해사례 받고 있는 거 재학생이 제보한 건지 어떤 방법으로 체크하시는지?
국제대외협력처장: 익명이긴한데 저희가 체크 다 할 수 있음. 추후에 알아서 내부적으로 할거라서 외부인이 허위로 신고하는건 다 거를 수 있음. 학사 관련해서 실명으로 다 받고있음. 학사지원팀에서 별도로 교수님들 실명으로 다 받고있음.
문융대 정: 어떻게 거를 수 있는지는 알려주지 못하는 건지?
국제대외협력처장: 완벽하게 거를 수는 없지만 피해사례를 사용할 땐 당연히 확정해서 사용하지, 막 허위를 사용하진 않음.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하는거지. 정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서 구제를 하든지 할 듯.
학생처장: 어려우실 수 있으나 단호하게 정리할 부분은 알아서 해주셔야 함.
총: 알아서 하겠음.
교무처장: 수업 거부는 자유지만 수업 거부를 독려하면 안되고
총: 우리가 알아서 하겠음.
사과대 정: 국제대외협력처장님께서 총학과 상관없이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하시고 있음. 우리 학교 학우들이 한 행동이니 학우분들을 외부로부터의 공격에 대해서 방치하는것인지? 외부적으로 물리, 경제, 언론적 공격을 받을 시 이를 그대로 방치하겠다는 건지?
디지컬혁신기획처장: 예전에 실제인진 모르겠지만 테러 비슷한걸 하겠다 또는 유튜버 등 이런 것들도 불법 행동인데 당연히. 학교에선 학생들을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보호할 책임이 있음. 그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과는 다른 문제. 우리도 당연히 학생분들 걱정하고 있고. 특히 심리적인 부분. 그런 피해 없이 이 상황이 잘 마무리되었음 좋겠다는 것은 똑같은 입장.
교무처장: 혹시 그런 위험이 있으면 똑같이 신고하세요. 우리가 도와 드리겠음.
국제대외협력처장: 제가 5년간 총학생회장 만났다고 했는데 사실 오늘 마음이 풀린 면이 있음. 사실 우리 학생들이 그랬다고 믿고 싶지 않았음. 여러분들을 추궁하는 건 믿고 싶지 않아서 계속 물어보는 것. 디도스도 강력 대응하겠다는게, 처벌하겠다는 말이 아님. 여러분들이 안 했다고 하니까 여러분들을 보호하려고 하는 것. 여러분이 아니니까 외부가 하는 것이니.. 여러분들 보호하기 위해서 교내 가이드도 늘려서 보호 중임. 그런 의미에서의 강력대응.
총: 학생들이 외부로부터 위협받는 거를 신고하면 어떻게 도와주시겠는 건지?
교무처장: 여러가지 물리적, 형사적으로 도와주겠음. 위협 가해가 직접적으로 들어오는 경우.
총: 신남연부터 못 오게끔 해주셨으면 함. 신체적인 위협에 대해서만 보호해줄 수 있다는 건지?
문융대 정: 집회 취소 가처분 절차 준비 안하고 있죠?
디지털혁신기획처장: 신남성연대에서 오는 걸 막아달라는 거죠? 최대한 알아보고 진행해보겠음
총: 가처분신청을 하면 못옴
사무처장: 신남연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앎. 우리가 어쩔 수 없음
총: 누가? 아무도 지지 하지 않음.
교무처장: (다급하게) 정확하지 않은 말은 하지 말고.. 저희가 논의해보겠음.
총: 다음 면담 날짜는 언제가 좋을지?
교무처장: 일단은 중간에 논의를 해봐야하니 다음주 월요일로 진행. 다만 국제대외협력처장님이 출장을 가셔야 하니 학사지원팀장님이 대신 들어오는 것으로.
국제대외협력처장: 잠정적으로 월요일 진행합시다.
입학처장: 오늘 얘기를 들어보니까 망상이 있었던 것 같음. 입시 방해도 생각했는데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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