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제작사가 만든
JTBC 남돌 서바이벌 <프로젝트 7>
<프로젝트 7>은 연습생들을 '조립'하고 '강화'한다는 컨셉인데
시청자 투표를 통해 1차로 14명씩 팀을 나누고
그 안에서 연습생들이 직접 7명씩 2팀으로 나눔
그런데 여기서 어떻게 2팀으로 나누냐면...
팀에서 가장 높은 등수를 차지한 연습생이 본인 포함 7명을 뽑고
선택 받은 팀은 백팀, 그렇지 못한 팀은 흑팀으로 칭함
(역시 흑백요리사 제작사다움..)
아무래도 가장 높은 등수의 연습생은
본인이 자신있는 곡과 잘하는 멤버들로 팀을 꾸릴 것이고
그러면 당연히 흑팀은 백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밖에 없음ㅠ
근데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베네핏이 추가 점수가 아닌
상대편의 점수를 뺏어오는 방식임
패자팀은 점수를 못 받는 수준이 아니라
가지고 있던 투표 점수마저도 승리팀한테 뺏기는데
패자팀한테는 정말 잔인한 방식인 것 같음ㅠ
이번 경연 순위로 70명 중 35명이 탈락하는데
이런 방식은 좀 너무한 것 같기도 함.. (사실 재밌음ㅋㅋ)
여튼 흑백요리사 제작사가 만드는 서바이벌은
경연 방식도 남다르구나(?) 싶어서 글 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