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 "수사 결론 맘에 안 든다고 탄핵? 명백한 남용"
2,565 21
2024.11.21 20:53
2,565 21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무혐의 처분을 이유로 자신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차장검사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사건을 수사했다는 이유만으로 탄핵당하는 건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결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탄핵을 추진하는 것은 국회 탄핵소추권의 명백한 남용"이라고 했습니다.

조 차장검사는 탄핵 사유로 지목된 도이치모터스 사건 수사에 대해 "이성윤·이정수 전 검사장부터 강제수사 후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4년 6개월간 처분이 안 이뤄진 사건"이라며 "이창수 지검장 부임 후 70쪽 분량의 서면조사와 대면조사를 하고 기록과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수사팀의 일치된 의견에 따라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건을 수사했다는 이유만으로 탄핵하면 어떤 검사가 자기 직분을 소중히 생각하면서 소신껏 수사하겠느냐"며 "공무원이 소신을 갖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 처리를 하지 못하게 되면 국가적으로 크나큰 손실"이라고 했습니다.


조 차장검사는 탄핵안 가결로 지휘 라인의 직무가 정지될 경우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중앙지검의 수사와 공소 유지 업무가 사실상 마비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준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805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랩클💚] 푸석해진 환절기 피부에 #윤슬토너로 윤광 챠르르~ 랩클 펩타이드 크림 토너 체험 이벤트 263 00:12 10,7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33,3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99,6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7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611,9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156,5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1 20.09.29 5,125,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8 20.05.17 5,741,5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164,2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054,6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5262 기사/뉴스 교재로 손색없는 완벽한 PT.."모든 헌법수호관점에서 파면" 1 21:43 322
335261 기사/뉴스 서울부터 제주까지…빚더미 가계 소비할 돈이 없다 2 21:41 353
335260 기사/뉴스 세금 60억 몰라서 안냈다는 이하늬, 해명에도 비판여론 14 21:38 840
335259 기사/뉴스 “故김새론, 언론이 가해자...유튜버·악플에 책임전가” 민언련 성명 14 21:35 815
335258 기사/뉴스 헌재, 야간재판 불사하며 尹탄핵심판 예정대로…3월 선고 가시화(종합2보) 30 21:24 1,449
335257 기사/뉴스 광주 '탄핵 반대' 집회 연 단체..22일 목포로 온다 25 21:19 798
335256 기사/뉴스 토론토 공항에서 뒤집어진 여객기‥탑승객 80명 기적의 탈출 4 21:07 1,389
335255 기사/뉴스 13kg 빼고 날렵해진 롯데 유강남 "마음의 상처 받았지만‥" 4 21:03 1,943
335254 기사/뉴스 국방부 국회협력단도 비상계엄 연루 의심…국회 단전 관여했나 2 21:00 635
335253 기사/뉴스 "책상 치지 마세요!" 용혜인에 "목소리는 왜"…행안위 고성 17 20:55 1,385
335252 기사/뉴스 이번 시국 일로 미국 못가게 된 사람 결국 나옴 42 20:50 8,441
335251 기사/뉴스 국회 유리창 깨고 전기 끊었어도‥여전히 707특임단장 3 20:45 1,121
335250 기사/뉴스 머스크, 새로운 AI 모델 ‘그록3’ 내놨다...‘구글·딥시크·오픈AI 제쳐’ 20:39 900
335249 기사/뉴스 故김새론 황망히 떠났는데..김신영 향한 도넘은 악플, 잔혹한 이중성 557 20:39 19,047
335248 기사/뉴스 "국내 심장수술 못하는 상황 오나" 흉부외과 전공의 전국에 '6명' 205 20:36 16,946
335247 기사/뉴스 ‘견주의 자격’을 묻는 독일…입양 전 시험 보고 세금까지 6 20:35 699
335246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작년 10월 비상대권 들먹이며 “이재명은 법으로 안돼“ 53 20:35 2,644
335245 기사/뉴스 고 김하늘양 "살해 교사, 범행 방법 사전 검색"‥"정신질환과 폭력성 구분해야" 8 20:33 955
335244 기사/뉴스 '계엄 지지'에 앞장선 목사들‥"계엄령은 하나님이 사용한 것" 37 20:30 1,388
335243 기사/뉴스 하츠투하츠·키키, 닮은 듯 다른 ‘넥스트 에스파·아이브’ 27 20:28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