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케미칼은 무조건 살린다”…롯데, 렌터카 사업 매각하기로
1,779 3
2024.11.21 20:51
1,779 3

국내 렌터카 1위 및 종합 렌탈 기업인 롯데렌탈이 M&A 시장에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재무건전성 우려가 나오자 롯데그룹이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롯데렌탈 매각에 나선 것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롯데렌탈을 매물로 내놓고 복수의 원매자와 협상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주요 IB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롯데그룹이 최근 불거진 그룹 재무 위기설을 잠재우기 위해 이르면 내달중 몸값이 조단위에 달하는 계열사 매각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각 대상은 롯데렌탈 경영권 지분 약 60.67%다. 현재 롯데렌탈은 호텔롯데(37.80%) 부산롯데호텔(22.83%) 등이 주요 주주로 있다.



롯데렌탈 시가총액이 21일 종가 기준으로 1조551억원인 점, 그리고 경영권 프리미엄이 통상 붙는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매각가는 1조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업계 1위라는 점을 감안해 1조원 중반대 매각가가 거론되기도 한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렌터카 시장은 롯데렌탈이 21%로 1위이며, SK렌터카(15%) 현대캐피탈(13%) 하나캐피탈(6%)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롯데그룹이 롯데렌탈을 매물로 내놓은 이유는 주력사업인 유통과 화학부문이 부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은 “총자산은 139조원, 부동산·가용예금만 71조원이어서 차입금(39조원)에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롯데렌탈 매각대금으로 1조원 이상을 확보할 경우, 최근 적자 전환한 호텔롯데에 유동성을 공급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이는 호텔롯데 향후 IPO(기업공개)에 도움이 된다.


생략


https://naver.me/xRha3Myo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드덕들을 위해 웨이브가 개발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이벤트🔥 feat. 뉴클래식 프로젝트 589 01:17 14,66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18,2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43,6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73,04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75,1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16,8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85,0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76,4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33,9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83,7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499 기사/뉴스 살인도 합의가 되나…‘여친 잔혹 살해’ 22살男, 42살에 풀려난다. 전자발찌도 기각 7 23:32 461
317498 기사/뉴스 "제주요? 그 돈이면 차라리 일본 가죠"…이런 사람들 참 많더니 벌어진 일 28 23:31 1,785
317497 기사/뉴스 라오스 방비엥 '메탄올 칵테일'에 발칵‥관광객 5명 사망 8 23:24 923
317496 기사/뉴스 여성 죽어도 끊이지 않는 교제 폭력, 강력 방지 입법화 시급 10 23:21 641
317495 기사/뉴스 소속사 대표에 성추행 당한 신인 걸그룹=메이딘?…피해 멤버 "신체 중요 부위 만지며 성추행, 강제로 키스 시도" [TOP이슈] 17 23:14 3,184
317494 기사/뉴스 미야오, 첫 시상식서 감격 첫 수상 “첫 발걸음 함께 해줘서 고마워”[MAMA AWARDS] 2 22:27 843
317493 기사/뉴스 변우석·로제X브루노 마스…'2024 MAMA' 초호화 라인업, 대상은 'BTS 지민' [종합] 30 22:19 2,340
317492 기사/뉴스 교제 19일만에 여친 살해…“나 IQ 60. 조현병”이라며 변명한 20대男의 최후 9 22:11 2,523
317491 기사/뉴스 다듀 최자, 득녀..딸 최초 공개 "셋이 시작하는 새로운 삶" 4 21:47 3,397
317490 기사/뉴스 인천본부세관, 관세가 486%에 달하는 고세율 품목인 중국산 서리태 230t 밀수입 적발 11 21:23 2,066
317489 기사/뉴스 변우석, 마지막 시상자 등장…"올 한해 = 선물 같은 시간…매 순간 기적같아"  19 21:17 2,268
317488 기사/뉴스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뒤통수 쳤다 3 21:13 1,038
317487 기사/뉴스 아무리 잘 관리해도 암에 걸릴 사람은 걸린다? 16 21:06 4,293
317486 기사/뉴스 하마터면 '홀대' 논란 생길뻔…브루노 마스, '마마' 2시간여만 입 뗐다 5 20:53 3,634
317485 기사/뉴스 분당 미금역사거리 신호 위반 차량 보행자 5명 덮쳐‥9명 다치고 2명은 중상 2 20:38 1,899
317484 기사/뉴스 라오스서 메탄올 든 술 마신 외국인 관광객 사망자 6명으로 늘어 24 20:30 3,320
317483 기사/뉴스 영주권 눈앞에 두고…산재로 꺾인 몽골 청년 '강태완의 꿈' 13 20:29 1,334
317482 기사/뉴스 [JTBC 밀착카메라] '외국인 기사'로 인력난 해소? 마을버스 올라타 보니 현실은 20:27 424
317481 기사/뉴스 [단독] 미래연 거쳐 '대통령실 6급'…명태균 청탁 의혹 조사 6 20:16 743
317480 기사/뉴스 치킨값 오르나…배달 상생안에 '이중가격제' 추진 27 20:13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