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케미칼은 무조건 살린다”…롯데, 렌터카 사업 매각하기로
3,303 3
2024.11.21 20:51
3,303 3

국내 렌터카 1위 및 종합 렌탈 기업인 롯데렌탈이 M&A 시장에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재무건전성 우려가 나오자 롯데그룹이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롯데렌탈 매각에 나선 것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롯데렌탈을 매물로 내놓고 복수의 원매자와 협상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주요 IB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롯데그룹이 최근 불거진 그룹 재무 위기설을 잠재우기 위해 이르면 내달중 몸값이 조단위에 달하는 계열사 매각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각 대상은 롯데렌탈 경영권 지분 약 60.67%다. 현재 롯데렌탈은 호텔롯데(37.80%) 부산롯데호텔(22.83%) 등이 주요 주주로 있다.



롯데렌탈 시가총액이 21일 종가 기준으로 1조551억원인 점, 그리고 경영권 프리미엄이 통상 붙는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매각가는 1조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업계 1위라는 점을 감안해 1조원 중반대 매각가가 거론되기도 한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렌터카 시장은 롯데렌탈이 21%로 1위이며, SK렌터카(15%) 현대캐피탈(13%) 하나캐피탈(6%)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롯데그룹이 롯데렌탈을 매물로 내놓은 이유는 주력사업인 유통과 화학부문이 부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은 “총자산은 139조원, 부동산·가용예금만 71조원이어서 차입금(39조원)에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롯데렌탈 매각대금으로 1조원 이상을 확보할 경우, 최근 적자 전환한 호텔롯데에 유동성을 공급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이는 호텔롯데 향후 IPO(기업공개)에 도움이 된다.


생략


https://naver.me/xRha3Myo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읏쇼읏쇼 컬러그램 NEW 탕후루 탱글 틴트 밀크 ♥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205 00:04 3,0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04,0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57,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48,9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577,9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134,0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1 20.09.29 5,110,7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6 20.05.17 5,723,92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140,2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028,9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4747 기사/뉴스 [속보] 김새론 빈소, 아산병원 마련… 조문은 17일부터 시작 22 00:03 5,056
334746 기사/뉴스 [SC리뷰] 前 프로게이머, 베트남서 여친 살해… 아버지 '정신질환 때문' 주장('그알') 14 00:02 3,032
334745 기사/뉴스 시험관 시술 심은진, 부기 가라앉은 근황 “베복 완전체 때 온몸 부어”(가보자고) 8 02.16 5,152
334744 기사/뉴스 [단독]신생아 특례대출, 저소득층보다 고소득층이 더 많이 받았다 32 02.16 3,377
334743 기사/뉴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선정 서울 5성 호텔 두 곳 9 02.16 2,832
334742 기사/뉴스 골드메달리스트 측 “김새론에 깊은 애도를…명복을 빕니다” [공식] 11 02.16 7,797
334741 기사/뉴스 "윤동주 시인이 중국 사람이라니…" 서거 80주기에 '분노' 9 02.16 1,775
334740 기사/뉴스 스칸디나비아항공, 내년부터 인천-코펜하겐 하늘길 잇는다…직항 노선 첫 취항 (2024 기사라 내년-2025) 19 02.16 2,290
334739 기사/뉴스 “2030 특히 위험” 일본뿐 아니라 한국서도 난리 난 ‘이 성병’ 뭐길래 18 02.16 5,902
334738 기사/뉴스 지드래곤, '파워' 작업 뒷이야기 공개 "오락실 게임에서 영감" 2 02.16 1,476
334737 기사/뉴스 '핸썸가이즈' 윤경호 "노안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현봉식이…" 2 02.16 3,443
334736 기사/뉴스 부영, 카이스트에 200억 상당 기숙사 기부 21 02.16 4,339
334735 기사/뉴스 '복면가왕' '생활 계획표'는 펜타곤 우석 "키 191cm…배바지 NO" 6 02.16 1,165
334734 기사/뉴스 여수시, 18~45세 청년 도서구입비 선착순 지원…1인당 최대 10만 원 48 02.16 2,153
334733 기사/뉴스 ‘성관계 촬영’ 아이돌은 법정구속인데…황의조는 왜 집유? 7 02.16 3,051
334732 기사/뉴스 데프콘 "지드래곤, '나는 솔로' 나오면 '영철'" (굿데이) 21 02.16 3,101
334731 기사/뉴스 “너무 떨려” 정형돈, 지드래곤 11년만 재회에 풀메이크업…패션 지적은 여전 (굿데이) 1 02.16 2,064
334730 기사/뉴스 지금 미국 정보 집단들이 난리 나버린 이유 231 02.16 54,547
334729 기사/뉴스 "밤 9시에 외출하는 엄마" 어디 가나 봤더니…고물가에 반값 세일 노리는 쇼핑법[주머니톡] 12 02.16 4,726
334728 기사/뉴스 ‘6성급’이라며 호객했던 K호텔…국제평가 받아보니 충격적이네 210 02.16 43,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