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트코인 대통령' 되나… 백악관에 가상화폐 전담팀 신설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에 가상화폐 정책을 전담하는 자리를 신설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디지털 자산업계와 이 같은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인수팀은 그런 자리를 맡을 후보에 대한 검토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에 가상화폐를 전담하는 자리를 두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실제로 생길 경우 가상화폐 업계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행사하게 될 영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략
가상화폐 옹호론자들은 최근 인수팀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의 트럼프 자택을 방문하는 등 자문위원을 맡으려고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지 news21g@etnews.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259698?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