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롯데의 홈, 부산 사직야구장 대변신…2030년 시민 품은 스포츠·여가 랜드마크로 재탄생
2,666 9
2024.11.21 09:41
2,666 9

현 위치에서 2만1000석 규모로 재건축

다운필드 방식으로 소음·빛 공해 최소화

잔디 피크닉 공원, 링브릿지로 시민 친화적 환경 조성

실내체육관·수영장, 북서쪽으로 이전해 재건축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시는 사직야구장을 동래구 사직동 930번지 현 위치에서 좌석 수 2만1000석 규모의 개방형 구장으로 새롭게 건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올해 시작되며, 본격적인 공사는 오는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재건축 후 연면적은 기존 대비 약 1.7배로 확장되며, 다운필드 방식을 적용해 소음과 빛 공해를 줄일 방침이다.


새 야구장은 프로야구 시즌 외에도 가족,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와 스포츠 관련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패밀리존과 키즈존 등 다양한 좌석 배치를 도입하며, 스타트업 스튜디오, 스포츠펍,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롭고 풍부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는 새 야구장이 2031년 개장하기 전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해 임시 사용구장으로 활용한다. 리모델링 비용은 부산시와 롯데 측이 7대 3 비율로 부담한다.

또 야구장 인근 종합운동장은 생활체육 시설과 프로스포츠 경기장, 공원 등으로 기능을 재구성한다. 남쪽 부지에는 잔디 피크닉 공원과 여가 시설이 들어서며, 지하에는 주차장이 마련된다. 부속 시설인 보조경기장에는 러닝과 산책을 위한 링브릿지(Ring Bridge)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이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내체육관과 수영장은 북서쪽 주차장 부지로 이전해 재건축되며, 전체 개발 계획은 올해 말 완료될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확정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67315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593 04.10 42,5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7,1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51,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35,4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03,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42,5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89,4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1,1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6,4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5,9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710 기사/뉴스 다저스, 컵스에 0-16 참패…구단 홈 최다 점수 차 무득점 패배 2 14:12 452
345709 기사/뉴스 [단독] 윤상현, 21대 대선 출마…"좌파 사법카르텔 척결" 55 14:08 2,468
345708 기사/뉴스 '친한계', '한덕수 출마설'에 "각본은 대통령과 여사 측근, 연출은 '친윤'" 7 14:06 592
345707 기사/뉴스 혁신당 "민주당에 공동선대위 제안…공약·연합정부 구성도 협의" 50 13:48 1,012
345706 기사/뉴스 벚꽃 시즌, 당신의 최애 봄 노래 뭐예요? [MD픽] 15 13:45 491
345705 기사/뉴스 클유아, 제베원 음방 기록 깼다…코어에 대중성까지 잡은 메가공룡 탄생 23 13:43 1,101
345704 기사/뉴스 "내 취향 아닌데 자꾸 신경 쓰여"…'독수리 5형제' 안재욱♥엄지원, 본격 로맨스 시작 3 13:41 837
345703 기사/뉴스 단순 휴식하는 청년들 증가세 한국 뿐 아니라 선진국도 13:39 686
345702 기사/뉴스 황치열 ‘개콘’ 출격···노래·웃음 빵빵 13:38 232
345701 기사/뉴스 野 '민주파출소' 맞대응?…尹 지지자들 '국민수사대' 만든다 28 13:36 1,261
345700 기사/뉴스 [단독] "안 꾸미고, 안 먹고, 안 사요”...미용업 줄고 식당들 사라진다 301 13:27 21,371
345699 기사/뉴스 전광훈 "尹 탄핵돼도 괜찮다…5년 후 대선 반드시 나온다" 19 13:20 1,894
345698 기사/뉴스 [속보] 유승민, 대선 불출마하기로…"국민의힘, 변화의 길 거부" 27 13:15 2,835
345697 기사/뉴스 [종합] '회당 5억 출연료' 박형식, 결국 일냈다…'보물섬'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유종의 미 404 12:46 33,214
345696 기사/뉴스 아이브 안유진, '언슬전' 뜬다...데뷔 후 첫 OST 발매 10 12:37 1,195
345695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45.5% VS 김문수 12.5% 31 12:33 4,299
345694 기사/뉴스 수원FC 안데르손, "구단이 약속했던 여름 이적시장 전까지 최선 다할 것 12:32 477
345693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민주당에 공동선대위 제안…연합정부 구성도 협의" 337 12:31 11,636
345692 기사/뉴스 나경원 만난 '트럼프 영적 조언자' 폴라 화이트…"韓 특수상황 전할 것" 27 12:22 2,299
345691 기사/뉴스 82메이저, 컴백 기념 버스킹 개최... 신곡 ‘뭘 봐’ 선공개 1 12:19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