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문근영, 강렬부터 순수까지 "작품으로 삶의 여백 채워나가고파"[화보]
1,434 6
2024.11.21 09:30
1,434 6
QGagts
OQBWUI
JVLtMf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문근영이 화보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21일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배우 문근영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문근영의 이번 화보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의 강렬한 얼굴부터 '가을동화'의 순수한 얼굴까지 그의 다양한 얼굴을 포착하는 콘셉트로 진행했다. 작품을 비롯해 오랜만에 화보 카메라 앞에 선 문근영은 그간의 시간이 무색하리 만큼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문근영은 “한때 제 얼굴에 아무것도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어떤 색칠을 해도 다 입을 수 있는, 투명한 도화지 같은 상태가 되고 싶었죠. 하지만 대중이 생각하는 제 얼굴은 주로 밝고 선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더라고요. 저에겐 악한 모습도, 분노, 상처, 슬픔도 있잖아요. 밝은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얼굴을 끄집어내주시는 감독님과 작품을 만날 땐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 컸어요”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지옥2' 역시 그런 마음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연상호 감독님께서 먼저 대본을 주셨어요. 아주 조심스럽게 혹시 괜찮으면 같이 해보지 않을래요? 하고 물어보셨죠. 제 대답은 물론 너무 좋아요. 감사해요! 였고요. 이번에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한 게 '지옥2'를 촬영하는 동안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아주 오랜만에 연기가 무척 재미있다는 생각도 했고요.”

문근영은 최근 배우 심은경과 훈훈한 응원을 주고받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기사를 통해 심은경 배우가 제 이야기를 해주신 걸 보고 감사한 마음에 인스타그램에 올렸었죠. 그걸 보시고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와 서로 응원한다고, 언제 꼭 한 번 만나자고 이야기했어요. 심은경 배우와 작품에서 함께 연기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와 심은경 배우는 비슷한 길을 걸어왔잖아요. 아역으로 시작해 어린 나이에 주인공도 해보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간도 있었을 거예요. 심은경 배우가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스스로 반성하기도 했어요. 왜 나는 저만큼 노력하지 못했나 싶었거든요. 그런 분과 연락할 수 있는 관계가 되다니, 너무 감사한 인연이죠”라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문근영은 “예전 제 삶의 1순위는 제가 아니라 연기였어요. 늘 제 앞에 연기가 있었더라고요. 근데 요즘은 바뀌었어요. 문근영이라는 사람이 있어야 내 연기도 있는 거잖아요. 1순위에 저를 두고, 연기를 그 다음에 두니 그제야 삶의 재미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동안 연기에만 신경 쓰느라 뒷전이었던 것들, 그러니까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를 하나하나 탐색하기 시작했어요. 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예전에 비해 가벼워진 걸 느껴요. 예전에는 늘 진지하고 심각했다면, 지금은 ‘이 순간 즐겁고 행복했으면 됐지!’하고 조금씩 삶을 가볍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할까요”라며 “앞으로는 더 많은 작품으로 삶의 여백을 채워나가고 싶어요. 지금의 저로선 뭐든지 다 할 수 있거든요!”라고 밝혔다.

한편 문근영은 '지옥2'에서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핵심 인물인 ‘햇살반 선생님(오지원)’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2/00037327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113 00:13 2,94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13,2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28,9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12,28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86,1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47,7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29,60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18,2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71,0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41,2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007 기사/뉴스 [1보]"트럼프팀, 北 김정은과 직접 대화 검토" < 로이터 > 5 04:05 800
318006 기사/뉴스 ‘에이스’ 관료들은 공직 떠나고 2 03:44 1,299
318005 기사/뉴스 이이? 로맨스 드라마도 충청도 말맛에 푹 빠졌는디? 2 00:57 1,770
318004 기사/뉴스 임지연, 장서희도 놀랄 얼굴 점 필살기…노비 변신 (옥씨부인전) 00:33 2,591
318003 기사/뉴스 '지금 거신 전화는'→'좀비버스' 글로벌 강세에 웃는 카카오엔터 00:30 903
318002 기사/뉴스 "독립운동, 쿨하고 섹시하게"...'실미도' 작가의 첫 뮤지컬 '스윙데이즈' (종합) 9 00:23 1,575
318001 기사/뉴스 '이한신' 고수, 투자 사기 김형묵 가석방 막았다…피습 당해 실신 '충격 엔딩' [종합] 00:20 1,313
318000 기사/뉴스 매서운 첫눈… 전국 최대 30㎝ 쌓인다 46 00:06 5,941
317999 기사/뉴스 ‘페이스미’ 이민기, 한지현 오빠와 만난다...미궁에 빠진 ‘7년 전 사건’ 2 00:05 1,248
317998 기사/뉴스 일본 언론 “한·일, 사도광산 ‘강제노동’ 빼기로 사전 합의” 147 00:04 5,449
317997 기사/뉴스 [단독] 신동엽, 8년 연속 'SBS 연기대상' MC…방송 3사 최장 기록 11.26 548
317996 기사/뉴스 정호연 결별, GD는 알고 있었나…MAMA 이후 추가된 '♥좋아요' 218 11.26 47,176
317995 기사/뉴스 글로벌 간식된 호빵, 美·유럽도 푹 빠졌다 7 11.26 1,948
317994 기사/뉴스 '응사'·'강남미인' 민도희, PA엔터 전속계약 "전폭 지원할 것" [공식] 11.26 1,538
317993 기사/뉴스 '히든페이스' 박지현 "19금 노출? 지금보다 더 유명했어도 욕심냈을 것" [인터뷰M] 5 11.26 2,772
317992 기사/뉴스 이승철→송일국, 일본 여행 불가..."독도 우리땅" 외치다 日 입국 거부 당한 스타들 1 11.26 1,090
317991 기사/뉴스 메가스터디 회장 "공부 안 하면 성매매 여성보다 못 해" 발언 논란 11 11.26 1,712
317990 기사/뉴스 이동휘·정호연, 조용한 결별…팔로우도 '좋아요'도 그대로 [엑's 이슈] 6 11.26 2,922
317989 기사/뉴스 [단독]쓰리리 뭉친다..이준·이찬원·이영지 'KBS 연예대상' MC 확정 [종합] 30 11.26 1,095
317988 기사/뉴스 차은우, 이승기와 ‘내 여자라니까’ 듀엣 리메이크 29 11.26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