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은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벨과 부녀 사이다.
유민상은 "딸이 가수 한다고 했을 때 이 험한 길 말리지 않았냐"라고 궁금해했다.
심신은 "절대 말리거나 그러지 않았다. 어릴 적부터 피아노도 잘 치고 재능이 있었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곡을 쓰고 중학교 2학년 때 쓴 곡을 보니까 예사롭지 않더라. 고2까지 작곡가로 활동했다. 데뷔전부터 히트곡들이 나왔었다"라고 말했다.
심신은 벨이 가수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제일 걱정됐던 게 춤이었다며 "6개월에서 1년, 힘들게 하루 10시간씩 연습하더니 금방 잘하는 춤꾼들 틈에서 하고 있더라. 너무 놀라웠고 신기했다"라고 했다.
춤꾼으로 유명한 심신은 "요즘 아이돌 춤은 체계적으로 어릴 때부터 해야 한다. 저는 무대 장악력 쪽으로 가기 위해 순간순간 즉흥적으로 하는 춤이다"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심신은 인생 선배로서 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심신은 "지금처럼 열심히 하는 모습 아름답다. 앞으로 힘든 일 어려운 일 생길 수도 있지만 그것 자체가 음악과 삶을 더 이해할 수 있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어려움과 고통은 나의 친구라 생각하고 임하면 좋겠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오히려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2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