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해 백일해 환자 3만 2천여 명‥학령기 소아 청소년이 대다수
3,018 4
2024.11.20 21:38
3,018 4

최근 백일해가 크게 유행하면서 올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백일해 환자가 3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청 전수감시 결과, 올 한해 국내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는 3만 2천 620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별로는 13세에서 19세가 전체 환자의 4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7세에서 12세가 42.2%로 뒤를 이어 7세에서 19세 사이 학령기 소아 청소년이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0세에서 6세 사이 백일해 환자도 8월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일에는 백일해로 입원 치료를 받던 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숨져,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백일해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최근 5주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다 11월 둘째 주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이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통해 조사한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는 2만 3천 625명이었고, 이 가운데 12세 이하가 71%로 가장 많았습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지난 8월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질병청은 최근 감소세가 둔화하고 있는 점을 들어 12월 이후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인플루엔자 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어, 예년과 유사한 겨울철 유행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송서영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780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읏쇼읏쇼 컬러그램 NEW 탕후루 탱글 틴트 밀크 ♥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395 00:04 11,8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13,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66,9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56,8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582,3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139,8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1 20.09.29 5,114,0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7 20.05.17 5,730,3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143,4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036,5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4869 기사/뉴스 김동완 "줌바댄스 강사役, 이틀 하고 2KG 빠져…신화 활동 도움"(라디오쇼) 7 13:59 846
334868 기사/뉴스 “일본 벚꽃구경은 다갔네”...최대 1000% ‘관광세 폭탄’ 현실화 17 13:57 1,260
334867 기사/뉴스 ‘싱어게인3’ 우승 홍이삭, 27일 미니앨범 ‘The Lovers Note’ 발매 1 13:51 146
334866 기사/뉴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배해선, 베테랑의 향기 1 13:49 539
334865 기사/뉴스 '노상원 수첩' 증거능력 인정될까…"내가 썼다" 진술 없다면 '글쎄' 23 13:40 968
334864 기사/뉴스 트럼프 화 돋운 부가가치세…아시아 최초 도입국은 한국 [임현우의 경제VOCA] 13:35 851
334863 기사/뉴스 이명박 "민주당, 보통 야당 아냐…소수 정당 똘똘 뭉쳐야" 54 13:26 1,928
334862 기사/뉴스 사고로 튕겨져 나간 오토바이가 보행자 덮쳐…3명 사상 27 13:23 3,924
334861 기사/뉴스 14번이나 신고한 女, 결국 동거남에 맞아 사망…“직무태만 경찰 징계 정당” 43 13:22 3,152
334860 기사/뉴스 전두환 비판 시위 참여했다 구속된 학생, 44년 만에 면소 판결 3 13:21 788
334859 기사/뉴스 참사 현장서 사투 벌인 소방관들… 27년차 베테랑도 3일의 기억을 잃었다 7 13:18 2,121
334858 기사/뉴스 [단독] 포박하려는 게 아니었다? 김현태 단장 말 뒤집는 결정적 사진 [오마이팩트] 7 13:16 1,867
334857 기사/뉴스 김용현, 검찰 자진 출석 前 검찰차장과 연락 내막 정리.talk (입벌구들의 수작) 10 13:15 1,060
334856 기사/뉴스 공소장서 빠진 노상원 수첩…경찰 "의미있어 검찰 송치한 것" 19 13:09 1,513
334855 기사/뉴스 이찬원, 유재하·김현식 사망 11월1일과 인연 밝힌다(셀럽병사의 비밀) 1 13:03 594
334854 기사/뉴스 [단독] [셀럽의 세(稅)상-④] 국세청, 배우 박희순 세무조사 후 약 8억원 추징 12 13:01 2,335
334853 기사/뉴스 [단독] 정부, 온누리 상품권으로 금 매입 과열 전수조사한다 31 12:58 2,990
334852 기사/뉴스 세븐틴 월드투어 103만명 동원..대장정 마무리 "행복한 기억"[종합] 6 12:57 620
334851 기사/뉴스 [단독] 롯데, 'L7 홍대' 2500억 원에 매각 추진 13 12:57 2,107
334850 기사/뉴스 [단독]차준환, 금메달 걸고 ‘유퀴즈’ 뜬다…유재석과 3년만 재회 35 12:53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