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난 요즘 가드닝에 빠져가지고
유연석: 오래된 나무나 풀을 보는 것이 너무 좋아!
유재석: 연석이도 취미가 쏵 들어갔다가 금방 빠지더라고
유재석: 캠핑은 이제 아예 안 하니?
유연석: 안 한다고 봐야죠!
유연석: 유튜브 찍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유연석: 캠핑을 하니까 너무 힘들 더라고요~
유재석: 들인 품에 비해서 아웃풋이...
유연석: 누구는.. 그냥 앉아서 한 시간 털고
유연석: 몇백만 나오는데..
유재석: ?
유재석: '누구는'은 나를 얘기하는 거니?!
유연석: 누구는 삼일 전부터 짐 싸서 1박2일 해도 몇 만이 안 되는데..
유재석: 너무 웃기다..
유재석: 네가 바라는 게 이런 정원 아니니? 연식아!
유연석: 이번 생에는 힘들 것 같고..
유연석: 안 그래도 오늘 핑계고(?) 끝나면 나무가 하나 배송 오기로 해가지고
유연석: 들어가서 옮겨야 돼..
유재석: ?
유재석: 핑계고가 아니고 틈만나면!
유연석: 아!! 맞다!맞다!!!!
유연석: 미안해! 보필아!!!
유재석: 얘가 우리 계원이거든요!
유재석: 난 니가 뭔 얘기를 하나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