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82/0001164121
KIA 구단 관계자는 20일 “2024년 10월 말을 기준으로 구단 총매출은
전년 같은 시점과 비교해 240% 정도 올랐다. 유니폼, 굿즈 등에서 많은 판매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KBO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사이클링히트 달성 등으로 제작한
김도영의 특별 유니폼은 총 7만 장 넘게 팔렸다.
김도영은 계속해서 KBO리그 최연소 및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까지 달성했다.
KIA는 이를 기념해서도 특별 유니폼을 제작·판매했는데,
이들 유니폼 3종의 총 주문량은 7만8000장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KIA가 판매한 유니폼은 총 15만 장으로 추정되는데,
김도영의 특별 유니폼이 전체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다.
올해 KIA의 유니폼 판매량이 워낙 많다 보니 흥미로운 뒷얘기도 흘러나온다.
타 구단과 유니폼 제작업체 관계자들이 KIA 유니폼을 생산하는 업체로 ‘사실 확인’을 하기까지 했다.
이들은 김도영의 유니폼이 실제로 7만 장 이상 판매됐는지 제조사에 직접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도영 특별 유니폼은 11월부터 배송 시작해서 아직 매출에 잡히지도 않았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