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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BTS 돌아오잖아" 개미 빼고 야금야금 사둔다?…하이브 분위기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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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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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하 BTS)'의 맏형, 진이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로 돌아왔다. 진(본명 김석진)은 지난 6월 제대 후 5개월 만에 솔로 앨범을 내며 본업에 복귀했다. 하이브의 최대 리스크로 꼽혔던 'BTS 군백기'의 끝이 임박했다.

지난 18일 하이브 주가는 전일대비 6500원(3.17%) 올라 21만1500원에 마감했다. 지난 15일 3%대 상승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순매수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하이브가 엔터업계의 공룡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BTS다. BTS는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8번(개인 활동 포함) 차지했다. '빌보드 핫100' 차트인은 50회가 넘는다. K팝 아티스트가 올린 빌보드 핫100 기록 중 대다수가 BTS다.

최근 블랙핑크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곡인 '아파트'로 빌보드 차트 8위에 랭크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역시 크게 보면 BTS가 K팝에 무지했던 글로벌 팝 시장의 험로를 뚫어놓았기에 가능한 일이다.


하이브 소액주주들도 나섰다. 최근 하이브 소액주주연합은 성명을 내고 "K팝의 선두 주자인 하이브가 필요 이상으로 공격당하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다고 판단했다"며 민 전 대표에 "더 이상 뉴진스 등 하이브를 포함한 K팝의 모든 아티스트를 본인의 분쟁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하이브에도 소통 개선, 투명성 강화를 요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16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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