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수 한파' 청년·40대 일자리 직격…고령층은 늘어
1,090 5
2024.11.20 12:16
1,090 5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을 보면 2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년 전보다 25만4천개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2분기 21만1천개 늘어난 뒤로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일자리는 근로자가 점유한 '고용 위치'를 뜻하며 취업자와는 다른 개념이다. 가령, 주중에 회사를 다니고 주말에는 학원 강사를 한 경우 취업자는 1명이나 일자리는 2개로 집계된다.

연령별로 보면 30세 미만 일자리가 13만4천개 줄어 2017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폭 감소를 기록했다.


40대도 5만6천개 줄면서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 폭 감소였다.

반면 60대 이상(26만1천개), 50대(12만4천개), 30대(5만9천개)에서는 증가했다.

10·20대와 40대 일자리 사정이 좋지 않은 것은 도소매업·건설업 등 내수 업종 부진과 관련이 깊다.

도소매 일자리는 1년 전보다 5천개 늘며 전분기(1만5천개)보다 증가 폭이 축소됐다.

건설업 일자리는 3만1천개 줄며 3개 분기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부동산업(-8천개)도 일자리가 5개 분기째 줄고 있다.

반면 보건·사회복지(13만개), 사업·임대(3만2천개) 등에서는 일자리가 늘었다. 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은 2만8천개 증가했다.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중 작년 2분기와 같은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1천494만1천개로 전체의 71.7%를 차지했다.

퇴직·이직 등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44만4천개(16.5%), 기업체가 새로 만들어지거나 사업이 확장돼 새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45만4천개(11.8%)였다.

기업체가 없어지거나 사업이 축소돼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19만9천개로 집계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5733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396 11.18 34,59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7,9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9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99,98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01,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8,8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61,8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51,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15,1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60,1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082 기사/뉴스 BTS 컴백 기대감…하이브, '민희진 사태' 이후 최고가로 시총 9兆 복귀 14:23 64
317081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파브리, 韓 입국 하자마자 잡혀갔다…스님에게 요리 배워 ('유퀴즈') 1 14:20 285
317080 기사/뉴스 "국내는 좁다"…기안84, 뉴욕 마라톤 대회 도전 과정+풀코스 완주(나혼산) 2 14:16 261
317079 기사/뉴스 [속보] 법원, 연세대 이의신청 기각…논술시험 효력정지 그대로 11 14:15 703
317078 기사/뉴스 트럼프 2기 교육장관에 린다 맥맨…WWE CEO 출신 큰손 3 14:10 360
317077 기사/뉴스 국평 15억원에도 분양 흥행한 안양..중저가서 고가 아파트 시장 도약 가능성 제기 14:10 237
317076 기사/뉴스 프리미어12 마친 류중일 감독 "김도영 발굴 소득, 박영현 활용 기회 적었던 게 아쉬워"[인천공항 인터뷰] 56 14:01 914
317075 기사/뉴스 EPL 비상! 초비상!...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잔류 확정→1+1 재계약 합의 3 14:01 257
317074 기사/뉴스 부산 사직야구장 개방형 구장으로 새 단장, 2031년 개장 46 13:49 1,888
317073 기사/뉴스 한국 CJ ENM·할리우드 워너브러더스 "각 영화 자국 언어 리메이크" 4 13:46 756
317072 기사/뉴스 이동건, 박하선도 숏폼 드라마..K콘텐츠 생태계 바꾸나 1 13:44 892
317071 기사/뉴스 뉴네임 원규빈, '청담국제고' 시즌2 합류…다이아몬드6 이사랑 役 3 13:37 590
317070 기사/뉴스 "무빙-쇼군, 디즈니의 길잡이...아시아 콘텐츠가 중심이다" [현장] 13:34 570
317069 기사/뉴스 BTS굿즈 5억원 판매 사기 빅히트뮤직 전직 팀장 징역형 103 13:34 12,002
317068 기사/뉴스 이미연, 오늘(20일) 부친상…"위로 부탁드린다" [공식입장] 3 13:31 2,895
317067 기사/뉴스 민희진, 오늘(20일) 어도어 사임... 하이브 떠난다 [전문] 79 13:29 6,968
317066 기사/뉴스 [전문] ‘뉴진스 맘’ 민희진, 어도어 떠난다···“하이브 만행 역사에 기록될 것” 569 13:09 35,011
317065 기사/뉴스 '재계 미식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흑백요리사' 우승 셰프 만났다 46 13:04 2,474
317064 기사/뉴스 아일릿, 레드벨벳 슬기에 사랑 고백 "챌린지 찍어주고 연락처도 교환했으면" 404 13:03 20,866
317063 기사/뉴스 글로벌 버튜버 시장, 2030년 약 5조 원 돌파 전망 13:02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