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이영숙 침묵 깼다, '빚투' 해명에 '김장' 웬 말? "변호사와 협의해 잘.." 
2,925 10
2024.11.20 11:39
2,925 10
hiftrx

'흑백요리사'의 '한식대가' 이영숙(69) 나경버섯농가 대표가 '빚투' 논란에 관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영숙 대표는 오늘(20일) 오전, 무려 24일 만에 SNS에 새로운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앞서 10월 27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인기에 힘입어 찍은 패션 매거진 화보의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한 후 첫 글이다.


특히나 이 대표는 최근 '빚투' 의혹으로 세간을 발칵 뒤집어놓은 후 장문의 글을 남겨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변호사를 통해 "다 갚았다. 악의적 비방"이라는 주장만 펼쳤던 바.


논란이 여전히 거센 가운데, 이영숙 대표는 배추 및 김치 사진을 올리며 평온한 근황을 알렸다. 그는 "안녕하세요? 김장 문의를 많이들 주셔서 글 남긴다. 저희는 늦은 김장을 한다. 12월 첫째 주 또는 둘째 주 배추를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 혹시 늦은 김장도 괜찮으시다면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말했다. 또 "기온차가 큰 요즘이다. 건강 챙기는 하루 되세요"라고 안부를 묻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논란에 관해선 이영숙 대표는 "개인적인 일로 소란을 드렸다"라며 "앞으로의 일은 변호사님과 협의하여 잘 해결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언급했다.


지난달 29일 '한식대가' 이영숙 대표의 '채무불이행'을 주장한 조 씨 가족 A 씨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10년 4월, '정부 지원 사업 공장부지 매수대금' 명목으로 조 모 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리는 차용증을 작성했다.


차용증상 만기일은 2011년 4월이었으나 이영숙 대표는 돈을 갚지 않았고 조 씨는 만기 3개월 뒤인 2011년 7월 사망했다.


이후 뒤늦게 차용증을 발견한 A 씨를 포함 조 씨 가족은 이영숙 대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2012년 법원은 "이영숙 대표는 1억 원을 조 씨 가족에게 갚으라"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 대표는 돈이 없다며 빚을 갚지 않았다는 것. 이에 조 씨 가족은 이 대표가 소유한 땅에 가압류를 걸어 경매를 통해 1,900만 원 정도 돌려받았으나 나머지 금액 요구엔 응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이영숙 대표가 2014년 요리 경연 예능 '한식대첩2'에서 우승 상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조명하기도 했다. 조 씨 가족은 2018년 법원에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으나 여전히 빚 상환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도 전했다.


결국 이영숙 대표의 '흑백요리사' 출연료에 대해 법원이 압류를 결정했다.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이달 6일 채권자 A 씨가 '흑백요리사' 제작사 상대로 청구한 이영숙의 출연료에 대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


A 씨는 "(이번 법원 결정과 관련) 이영숙으로부터 연락은 아직도 없다. 아주 갑갑한 상황"이라며 "법적 대응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토로한 상태다.


https://v.daum.net/v/20241120112054268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비브🌿]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 촉촉하게 보습케어✨ '아비브 부활초 세럼 & 부활초 크림' 체험 이벤트! 373 00:07 8,2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7,9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9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98,49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01,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8,8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61,8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51,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14,2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60,1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6911 유머 폰(폰은정의 폰)뜨거움 13:24 67
2556910 이슈 [2024 외교부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 기조연설 전문 1 13:23 101
2556909 이슈 20주년에 또다시 커리어 하이 찍은 윤하 앨범 판매량...JPG 13:21 263
2556908 이슈 '꿈꿔본 적 있는가? 더 아름답고 더 완벽한 나.' <서브스턴스> 캐릭터 포스터 공개.jpg 13:21 113
2556907 유머 청량하다 못해 초등학생 바이브인 노래 13:20 184
2556906 이슈 웹툰 일상날개짓 가람이 근황 26 13:14 2,085
2556905 정보 셰어런팅(sharenting) 이라는 신조어에 대해 아시나요? 6 13:12 689
2556904 정보 장기려 박사를 극대노하게 만든 일.txt 7 13:12 786
2556903 정보 오늘 개봉한 영화 <위키드> 첫 CGV 골든에그 지수 12 13:10 1,207
2556902 기사/뉴스 [전문] ‘뉴진스 맘’ 민희진, 어도어 떠난다···“하이브 만행 역사에 기록될 것” 249 13:09 12,662
2556901 이슈 뭔가 할말이 있어보이는 푸바오 ㅋㅋㅋ 3 13:09 833
2556900 이슈 "남자친구가 유부남인거 같습니다.".jpg 33 13:07 3,494
2556899 이슈 엄청난 추이를 보여주며 멜론 탑10 찍은곡 17 13:06 1,441
2556898 이슈 영화 히든페이스 첫 에그지수 14 13:05 1,088
2556897 기사/뉴스 '재계 미식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흑백요리사' 우승 셰프 만났다 31 13:04 1,547
2556896 기사/뉴스 아일릿, 레드벨벳 슬기에 사랑 고백 "챌린지 찍어주고 연락처도 교환했으면" 111 13:03 4,561
2556895 기사/뉴스 글로벌 버튜버 시장, 2030년 약 5조 원 돌파 전망 13:02 233
2556894 이슈 (토함주의) 한국어 공부하는 외국인 여성에게 ㅅㅅ 타령하는 한국남자 19 13:02 2,039
2556893 이슈 2002년하면 생각나는 신드롬급이었던 배우.jpg 5 13:02 1,033
2556892 정보 엄마가 죽도록 미운 딸들이 어릴 때부터 듣고 자란 말 13 13:01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