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이영숙 침묵 깼다, '빚투' 해명에 '김장' 웬 말? "변호사와 협의해 잘.." 
3,276 11
2024.11.20 11:39
3,276 11
hiftrx

'흑백요리사'의 '한식대가' 이영숙(69) 나경버섯농가 대표가 '빚투' 논란에 관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영숙 대표는 오늘(20일) 오전, 무려 24일 만에 SNS에 새로운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앞서 10월 27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인기에 힘입어 찍은 패션 매거진 화보의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한 후 첫 글이다.


특히나 이 대표는 최근 '빚투' 의혹으로 세간을 발칵 뒤집어놓은 후 장문의 글을 남겨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변호사를 통해 "다 갚았다. 악의적 비방"이라는 주장만 펼쳤던 바.


논란이 여전히 거센 가운데, 이영숙 대표는 배추 및 김치 사진을 올리며 평온한 근황을 알렸다. 그는 "안녕하세요? 김장 문의를 많이들 주셔서 글 남긴다. 저희는 늦은 김장을 한다. 12월 첫째 주 또는 둘째 주 배추를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 혹시 늦은 김장도 괜찮으시다면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말했다. 또 "기온차가 큰 요즘이다. 건강 챙기는 하루 되세요"라고 안부를 묻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논란에 관해선 이영숙 대표는 "개인적인 일로 소란을 드렸다"라며 "앞으로의 일은 변호사님과 협의하여 잘 해결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언급했다.


지난달 29일 '한식대가' 이영숙 대표의 '채무불이행'을 주장한 조 씨 가족 A 씨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10년 4월, '정부 지원 사업 공장부지 매수대금' 명목으로 조 모 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리는 차용증을 작성했다.


차용증상 만기일은 2011년 4월이었으나 이영숙 대표는 돈을 갚지 않았고 조 씨는 만기 3개월 뒤인 2011년 7월 사망했다.


이후 뒤늦게 차용증을 발견한 A 씨를 포함 조 씨 가족은 이영숙 대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2012년 법원은 "이영숙 대표는 1억 원을 조 씨 가족에게 갚으라"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 대표는 돈이 없다며 빚을 갚지 않았다는 것. 이에 조 씨 가족은 이 대표가 소유한 땅에 가압류를 걸어 경매를 통해 1,900만 원 정도 돌려받았으나 나머지 금액 요구엔 응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이영숙 대표가 2014년 요리 경연 예능 '한식대첩2'에서 우승 상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조명하기도 했다. 조 씨 가족은 2018년 법원에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으나 여전히 빚 상환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도 전했다.


결국 이영숙 대표의 '흑백요리사' 출연료에 대해 법원이 압류를 결정했다.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이달 6일 채권자 A 씨가 '흑백요리사' 제작사 상대로 청구한 이영숙의 출연료에 대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


A 씨는 "(이번 법원 결정과 관련) 이영숙으로부터 연락은 아직도 없다. 아주 갑갑한 상황"이라며 "법적 대응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토로한 상태다.


https://v.daum.net/v/20241120112054268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비브🌿]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 촉촉하게 보습케어✨ '아비브 부활초 세럼 & 부활초 크림' 체험 이벤트! 376 00:07 8,6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7,9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9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99,98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03,4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8,8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61,8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51,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16,1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60,1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083 기사/뉴스 하이키, 오늘(20일) 'Re: Thinkin' About You' 발매..SB19 조시 쿨렌과 컬래버 14:29 16
317082 기사/뉴스 BTS 컴백 기대감…하이브, '민희진 사태' 이후 최고가로 시총 9兆 복귀 14 14:23 521
317081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파브리, 韓 입국 하자마자 잡혀갔다…스님에게 요리 배워 ('유퀴즈') 3 14:20 706
317080 기사/뉴스 "국내는 좁다"…기안84, 뉴욕 마라톤 대회 도전 과정+풀코스 완주(나혼산) 3 14:16 379
317079 기사/뉴스 [속보] 법원, 연세대 이의신청 기각…논술시험 효력정지 그대로 15 14:15 1,033
317078 기사/뉴스 트럼프 2기 교육장관에 린다 맥맨…WWE CEO 출신 큰손 4 14:10 425
317077 기사/뉴스 국평 15억원에도 분양 흥행한 안양..중저가서 고가 아파트 시장 도약 가능성 제기 14:10 279
317076 기사/뉴스 프리미어12 마친 류중일 감독 "김도영 발굴 소득, 박영현 활용 기회 적었던 게 아쉬워"[인천공항 인터뷰] 56 14:01 1,001
317075 기사/뉴스 EPL 비상! 초비상!...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잔류 확정→1+1 재계약 합의 3 14:01 299
317074 기사/뉴스 부산 사직야구장 개방형 구장으로 새 단장, 2031년 개장 48 13:49 2,012
317073 기사/뉴스 한국 CJ ENM·할리우드 워너브러더스 "각 영화 자국 언어 리메이크" 4 13:46 818
317072 기사/뉴스 이동건, 박하선도 숏폼 드라마..K콘텐츠 생태계 바꾸나 1 13:44 947
317071 기사/뉴스 뉴네임 원규빈, '청담국제고' 시즌2 합류…다이아몬드6 이사랑 役 3 13:37 626
317070 기사/뉴스 "무빙-쇼군, 디즈니의 길잡이...아시아 콘텐츠가 중심이다" [현장] 13:34 606
317069 기사/뉴스 BTS굿즈 5억원 판매 사기 빅히트뮤직 전직 팀장 징역형 114 13:34 13,744
317068 기사/뉴스 이미연, 오늘(20일) 부친상…"위로 부탁드린다" [공식입장] 3 13:31 2,934
317067 기사/뉴스 민희진, 오늘(20일) 어도어 사임... 하이브 떠난다 [전문] 84 13:29 8,388
317066 기사/뉴스 [전문] ‘뉴진스 맘’ 민희진, 어도어 떠난다···“하이브 만행 역사에 기록될 것” 579 13:09 35,612
317065 기사/뉴스 '재계 미식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흑백요리사' 우승 셰프 만났다 46 13:04 2,508
317064 기사/뉴스 아일릿, 레드벨벳 슬기에 사랑 고백 "챌린지 찍어주고 연락처도 교환했으면" 416 13:03 2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