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앗간 들어온 40대 여성, 다짜고짜 20대 남자 사장 '중요 부위' 콱
60,717 410
2024.11.20 10:26
60,717 410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방앗간에 들어온 여성 손님이 다짜고짜 중요 부위를 손으로 만진 뒤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20대 사장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방앗간에서 여성 손님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20대 남성 A씨의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40대로 보이는 여성이 A씨의 방앗간에 들어와 "여기 고추도 빻냐. 맵다"라는 말을 건넸고, A씨는 "그렇다. 고추도 한다"고 답했다.

 

이후 별다른 말을 하지 않던 여성은 각종 기계를 만지며 기웃거렸다. A씨는 "위험하다. 기계 근처에 있지 말라"며 여성의 행동을 제지했으나 여성은 말을 듣지 않았고, A씨는 여성을 밖으로 쫓아냈다.

 

yssNmn
 

 

그런데 밖으로 쫓겨난 여성은 잠시 후 또다시 방앗간으로 들어와 다짜고짜 A씨의 중요 부위를 움켜쥐었다. 놀란 A씨는 "뭐 하시는 거냐"고 물었지만, 여성은 아무런 대답 없이 성추행을 이어가려 했다.

 

결국 A씨는 경찰에게 신고했고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여 주면서 성추행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여성은 사과 없이 자리를 떠났다.

 

aMbAnm
 

경찰은 "가해자가 정상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성별이 또 바뀌었다 보니 처벌이 낮아질 수 있다"고 말한 뒤 일단 돌아갔다고 A씨는 전했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자신의 남편과 함께 방앗간을 찾은 여성은 "머리가 아파서 한 번씩 이럴 때 있다. 기억도 잘 안 나서 조사받으러 갈 때 알았다"며 합의를 요구했다.

 

kJRQvp

 

사과 없이 합의만 얘기하는 이들에 화가 난 A씨는 "얼마를 부를 줄 알고 합의를 원하나. 혹시 2000만원 있으신가"라고 강하게 말했고, "2000만원은 너무 많다. 인심 써서 1000만원 드리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A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트라우마가 심한데, 봐달라는 태도로 일관해 너무 충격"이라며 "여성과 그의 남편 태도가 괘씸해 민사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이들은 "CCTV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꼭 처벌해야 한다" "소름 끼친다" "정말 화가 난다. 두리번거리면서 기회까지 엿보고 있는 게 소름이다" "너무 징그럽다" "기가 찬다. 여자라고 봐주나" "제 정신 아닌 듯" "수치심과 모멸감 느끼는 건 마찬가지인데 왜 처벌이 달라지나" "추하다 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https://www.inews24.com/view/1785064

 

https://img.theqoo.net/LQGjwG

 

목록 스크랩 (0)
댓글 4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158 11.29 30,0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18,2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17,7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21,21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03,5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393,6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59,4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50,2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08,2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77,9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620 기사/뉴스 일본, 2026년부터 관광객 면세제 변경…현장할인→출국공항서 환급 21:11 68
318619 기사/뉴스 가슴 찡한 민경훈 결혼식, 난생처음 연예인 결혼에 감동 받았다 6 20:58 1,769
318618 기사/뉴스 임지연 환호vs혜리 떨떠름..정우성 '혼외자 소감'을 대하는 태도 [Oh!쎈 이슈] 44 20:47 2,714
318617 기사/뉴스 “초코과자 미리 쟁여둬야”…내일부터 최대 20% 인상 20 20:21 2,464
318616 기사/뉴스 이제훈, 청룡 첫 MC 소감 “떨렸지만 한지민 덕분에 잘 마무리” 3 20:05 940
318615 기사/뉴스 “나도 혼자 셋 키우는데 박수 쳐 달라” 정우성 재차 비난한 정유라 18 20:03 3,021
318614 기사/뉴스 젤렌스키, '나토 가입 땐 즉각 영토 수복 없이도 휴전협상' 시사 19:14 440
318613 기사/뉴스 베트남 노점서 샌드위치 사먹은 3백여 명 식중독‥1명 사망 19 19:12 4,202
318612 기사/뉴스 안 먹어서, 비싸서…늘어나는 '김장 졸업' 43 19:11 2,616
318611 기사/뉴스 폭설 내린 대관령 산속 밤 산행하다 고립된 10대 구출 12 19:09 3,070
318610 기사/뉴스 “우석이 누구예요?” KCM 충격 발언 “선업튀? 뭘 업어야 되나”(놀뭐) 26 19:07 2,675
318609 기사/뉴스 30억 건물주 일가족 사망 미스터리…이웃들도 “믿기 어렵다” 19:07 1,620
318608 기사/뉴스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상고 포기...징역 13년 확정 1 19:04 1,001
318607 기사/뉴스 "보름 전 이상한 소리"…36년 된 곤돌라 줄 끊겨 추락사 5 19:03 2,370
318606 기사/뉴스 슬슬 시즌 돌아온 달력 전쟁 35 18:55 5,532
318605 기사/뉴스 AI교과서, 국어 빼고 사회·과학 1년 늦춘다…내년 도입은 그대로(종합) 4 18:53 887
318604 기사/뉴스 '재벌가 혼외자 행세' 전청조, 징역 13년 확정…상고 포기 1 18:51 909
318603 기사/뉴스 "12억 몽땅 기부합니다"..임영웅,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전액 '이곳'에 15 18:49 1,192
318602 기사/뉴스 “나 죽게 해줘” 뇌종양 아내 부탁…결국 농약 먹인 남편 37 18:47 4,296
318601 기사/뉴스 꺾이고 맞고..치료만 52번, 특수교사 동욱씨의 죽음 7 18:31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