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말을 듣지 않자, 참다못한 A 씨는 결국 여성을 밖으로 쫓아냈다. 이어 같이 일하는 어머니에게 "저 손님이 또 오면 경찰에 신고해야 할 것 같다"고 알렸고, 실제로 얼마 지나지 않아 여성이 다시 방앗간에 들어와 돌아다녔다고.
A 씨는 여성을 수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때 여성이 점점 A 씨 옆으로 오더니 그의 중요 부위를 움켜쥐었다. 깜짝 놀란 A 씨가 "뭐 하시는 거냐"고 묻자, 여성은 아무런 대답 없이 다시 성추행하려고 시도했다.
A 씨는 "경찰 오면 이 여성 데려갈 테니까 그냥 놔둬보자 싶었다. 근데 갑자기 제 옆으로 오더니 제 중요 부위를 손으로 한 번 꽉 움켜쥐었다"며 "이후 휙 돌아서더니 다시 와서 중요 부위를 움켜쥐려 하길래 제가 빨리 쳐냈다. (중요 부위에 여성의 손이) 닿았다"고 밝혔다.
그는 출동한 경찰에게 CCTV 영상을 보여주면서 성추행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여성은 사과 없이 자리를 떠났다.
문제는 여성의 처벌에 대해 경찰이 "가해자가 정상은 아닌 것 같다. 성별이 바뀌었다 보니 처벌이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는 게 A 씨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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