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일반 기업이면 부도"…750억 적자 메우려 모금 나선 연세의료원
1,670 0
2024.11.20 08:13
1,670 0

연세의료원장 "진료 적자, 의료대란 전보다 8배"
 

빅5(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 중 한 곳(세브란스)을 가진 연세의료원의 진료수익 적자율이 의료대란 전보다 8배나 커지고, 세브란스병원(신촌)의 경우 올 상반기 진료수익 적자 규모가 7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의료대란 이후 발생한 적자분을 메꾸기 위해 '거액 모금 캠페인'과 '기술 이전' 등 진료 외 수익을 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이다.

 

19일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홀에서 진행된 연세의료원 기자간담회 직후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기자에게 "의료대란이 일어나기 전인 지난해에도 진료수익률은 -0.5%(적자)였는데, 올해 상반기만 -4%로, 진료수익 적자율이 지난해보다 8배나 커졌다"고 토로했다. 진료수익률이 적자라는 건 진료를 볼수록 수익이 나지 않고 오히려 손해 보는 구조라는 뜻이다. 연세의료원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세브란스병원(신촌)도 심각하다.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도 이날 기자에게 "상반기 세브란스병원의 진료수익을 결산한 결과, 진료수익 적자는 약 750억원에 달했다"며 "지난해엔 0원에 가깝지만 그래도 적자는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우리로선 손실이 어마어마하다. 일반 기업이었으면 자칫 부도까지 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대로 가다간 올 하반기까지 진료수익 적자분이 1500억원까지 불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다만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사업을 통한 수가 보전이 어느 정도 기여할 건가가 적자분을 만회할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16703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385 11.18 33,12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6,0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89,4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94,05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96,3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1,8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61,1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51,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11,6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57,5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6769 유머 하나두 안 아푸다🐶 10:46 47
2556768 유머 담당 일진 등장에 빤스런 (ft. 비둘기) 4 10:45 151
2556767 기사/뉴스 [속보] ‘압구정 롤스로이스’ 가해자 징역 10년 확정…도주치사는 무죄 11 10:44 384
2556766 이슈 거품 목욕하다 날벼락…'펑' 욕실서 폭발해 '와장창' 9 10:43 659
2556765 이슈 변우석 × 디아이콘 [DICON] 커버 4 10:42 237
2556764 기사/뉴스 임직원 평균 연령이 36세…인뱅 사내문화 ‘눈길’ 10:41 460
2556763 이슈 나폴리맛피아가 유일하게 먼저 컨택한 협업 프로젝트 10 10:40 1,488
2556762 이슈 [1박2일 예고] 욕지도 블루스... 왜 불안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을까...? 1 10:38 282
2556761 이슈 오아시스 : "말이 씨가 된다." 40 10:36 1,815
2556760 유머 짖는 방법을 이상하게 배운 강아지 3 10:34 652
2556759 기사/뉴스 하이브, CEO 소유 부동산에 임대료 지급 '논란' 39 10:33 1,649
2556758 이슈 방송국 협찬과 홈쇼핑연계방송 32 10:33 1,924
2556757 이슈 전쟁 특수 끝나고 폭망 시작된 러시아 경제 16 10:32 1,902
2556756 이슈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시청률 추이.jpg 12 10:32 1,725
2556755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업로드 4 10:31 604
2556754 기사/뉴스 '정년이' 승희 "난 오마이걸 멤버들의 자랑…응원 많이 받아" [일문일답] 10:31 350
2556753 기사/뉴스 '빅히트 형제' BTS·TXT, 나란히 메인 차트 장악 [빌보드 위클리] 9 10:31 404
2556752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타임 정답 1 10:29 185
2556751 이슈 곧 오픈 예정인 쇼트트랙 월드컵 티켓 가격 9 10:29 1,229
2556750 유머 어부바나무에서 딱 붙어서 자는 귀여운 루이후이💜🩷🐼🐼 33 10:28 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