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x0SCrDJgLL4
1974년, 한 문인 단체가 군부 독재에 저항하며 낸 시국선언문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사회 도처에 불신과 부정부패가 만연하여 정직하고 근면한 사람은 살기 어렵다."
그리고 50년이 흘러, 문인들은 다시 시국선언을 발표합니다.
"시민들이 촛불혁명으로 바꾼 나라가, 더 악질적인 검찰 카르텔과 사익세력의 품으로 되돌아갔다."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 시국선언엔 천 명이 넘는 문인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