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는 굶어죽는 사람이 아직 있었던 시대임
집이 없어서 움막이나 토굴을 파서 사는 사람들도 있었고
글을 몰라서 옆사람한테 읽어달라고 하는게 놀랍지 않은 때인데
1960년대에 영화감독 할 정도면 상류층이라 가난한 집 자체를 잘 몰라서
저렇게 묘사한 것 같다고...
서울 사대문안에 있는 기왓집+딸 둘 전부 중학교 보냄+집에 떡하니 있는 괘종시계+수업료 낼 걱정하는게 아니라 낡은 가방 바꿔달라고 떼쓰는 딸+갖고 놀 공 사달라는 아들(배우 안성기)=최소 중산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