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여론조작' 고발인 조사‥"尹 부부 수사범위 아니란 말 들어"
851 5
2024.11.19 20:31
851 5
오늘 창원지검에서는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대한 첫 고발인 조사가 이뤄졌는데요.

검찰은 명태균 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창원지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해선 기자, 지난주 여론조사 업체 압수수색에 이어서 오늘 고발인 조사까지 이어졌는데, 여론조사 조작 관련한 수사도 속도를 내게 될까요?

◀ 기자 ▶

네, 오늘 검찰은 공천 거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 씨를 고발 조치한 시민단체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처음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사는 10시간 만인 오후 6시쯤 끝났는데요.

고발인은 윤 대통령 부부를 여론조사 조작 공모범으로 고발했는데 검찰 수사 범위에 있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강훈/김한메 대표(고발인) 법률대리인]
"공직선거법의 여론조사 왜곡 공표 행위가 검사의 수사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런 검찰 측의 말이 있어서 그거에 대해서 이제 반박을 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사 왜곡 공표 조항은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 범죄가 아니라는 건데요.


다만 명태균 씨는 정치자금법 수사를 하고 있어 관련 수사를 확대할 수 있다고 했다는 겁니다.

창원지검에 무슨 뜻인지 물었지만 아직 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 앵커 ▶

구속된 명태균 씨에 대한 조사도 본격 시작된 것 같은데, 아직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죠?

◀ 기자 ▶

네, 지난주 금요일 새벽 구속된 명 씨는 오전 10시쯤 창원지검에 도착했습니다.

호송차량을 타고 바로 청사로 들어가 명 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명 씨 변호사는 오늘이 사실상 구속 후 첫 조사라고 했는데요.

출석 전 기자들에게 "강혜경 씨 진술의 모순을 증명하는 증거들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명 씨가 돈 거래 시점에 창원에 없었다는 걸 입증하는 자료도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신청해 일단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기 위한 전략을 짜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소유주가 누군지 다투고 있는 미래한국연구소 김태열 전 소장에 대한 검찰 조사도 오늘 이뤄졌습니다.

한편 그동안 명 씨의 변호를 맡으며 언론 창구 역할을 했던 김소연 변호사는 오늘 공식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명 씨를 구속할 수 있는 기한은 최장 20일이라, 앞으로 남은 보름이 수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8755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임지연X추영우 희대의 조선 사기극!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사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78 11.16 58,28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0,2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79,4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83,75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88,6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78,5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54,0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44,4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04,9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53,6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6497 이슈 오타쿠계의 여신상이라는 하츠네미쿠 피규어.jpg (스압 22:24 0
2556496 이슈 미야오 MEOVV 공트 업로드 22:23 37
2556495 유머 드디어 이 짤을 쓸 때 3 22:22 211
2556494 이슈 네시픽X에이티즈 듀글레이즈 틴트 화보 5 22:21 99
2556493 기사/뉴스 김준수, '8억 뜯긴' 피해자 호소에도 '두 동강 난 팬심' [엑's 이슈] 5 22:21 439
2556492 이슈 화영 랩이 킬링파트중 하나였던 마지막 티아라 활동 데이바이데이 4 22:19 440
2556491 기사/뉴스 박서준 떴다.. ‘샤넬 홀리데이 아이스링크’ 오프닝 행사 22:19 239
2556490 이슈 미국과 한국의 건물가격 13 22:17 1,185
2556489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된_ "봄바람" 10 22:12 451
2556488 유머 ??? : 나는 수만이라고 그랬는데 니가 이수만선생님이라고 하면 뭐가 돼 내가!!! 37 22:12 2,659
2556487 이슈 뉴진스 민지 베트남 가족여행 브이로그.ytb 7 22:12 1,125
2556486 이슈 실시간 박터지고 있다는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옆동네 조 상황 11 22:09 1,949
2556485 이슈 궁금한이야기y에서 열심히 취재하고있는 사건 9 22:09 2,980
2556484 이슈 삼성 갤럭시S24 광고 데이식스 도운 편 20 22:09 684
2556483 이슈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해 3초안에 꽂혀야 해 그게 언니였어 3 22:08 1,258
2556482 유머 라이언 고슬링이(라라랜드)에서 후회되는 점은? 3 22:05 910
2556481 이슈 통일을 원하냐 원하지 않느냐는 질문은 잘못됨 17 22:05 1,478
2556480 유머 트위터에서 꽤나 알티 탄 뉴진스 노래 따라부르다가 당황한 이무진 5 22:05 826
2556479 이슈 10년 전 어제 발매된_ "하지하지마" 2 22:05 238
2556478 정보 [Track Video] Bring It On | 규현 (KYUHYUN) 13 22:01 185